거제에서 얼마전 개통된 산달교를 건너 산달도에서 새해 일출을 봅니다.
오늘의 일정은 산달도일출산행~통영 중앙시장이동하여 회를 먹고 ~동피랑마을 벽화구경및 건어물또는 꿀빵등 쇼핑~귀경.
첫번째 봉우리인 당골재산(소토골산) 직전에 한반도 비슷한 모양이 우측으로 보입니다.
거제의 일출시각은 7시 32분인데 하필 해가 떠오르는 정확한 지점이 산으로 막혀 있는 바람에 10여분 이상 늦게 해를 볼수 있군요.
해가 산 위로 솟아오를때는 이미 정면으로 해를 마주볼수 없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일출은 보았습니다.
뒷들산과 건너재산을 향해갑니다.
새해첫날부터 매우 딱해보이는 차량.. 안타깝습니다.
중앙시장에서 회와 매운탕 식사 소주 막걸리등 합쳐서 1인당 23,000원.
시장에서 생선을 사고 초장집에서 1인당 3천원씩 자릿세를 받는데 상추와 깻잎 위에 보이는 작은 소쿠리 하나당
2천원 추가해야 더준다는군요. 작년에 갔었던 초장집에서는 그냥 주었던것 같은데 좀 좋지않아 보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땡초 다진거 얹어주는 쌈장도 돈을 줘야 한다는군요. 골목초장집은 좀 아닌것 같습니다.
다른집들도 다 그렇게 변했는지 모르지만...
식사후 동피랑 마을 벽화구경에 나섰습니다.
귀경후 친구랑 이수에서 간단히 뒤풀이.
첫댓글 일출산행 수고하셨읍니다.
우린 회먹으로 오후 4시도착 했는데
먼저 먹고 가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