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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역대하-11 유다 왕실의 몰락(역대하 36장 1-4절)
성경말씀은 역대하서 36장 1절에서 4절까지 봉독합니다.
[역대하 36장]
1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2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 지 석달에
3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 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우리 청년들을 보니까 샤론교회가 참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시골에 목회를 오래 했기 때문에 시골에는 청년회가 안 돼요.
청년쯤 되면 벌써 밖으로 나가기 때문에 청년회라는 것은, 참 우리가 처음 믿을 때 제가 결혼했었지만 청년회로 조금 활동을 하다가 곧 집사가 되었는데,
우리 교회는 청년들이 상당히 빨리 빨리 늘어나서 앞으로 우리 교회를 짊어지고 나가지 않겠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오늘 여기 정말 청년이었던 요시야, 젊은 사람이 그 시대에 물론 권력이 있기는 하지만, 권력이 있다고 일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역시 진리가 있고 믿음이 있고 소신이 있고 그렇게 해서 큰 역사를 이루는데,
조금 당겨서 35장을 보겠습니다.
[역대하 35장]
1 요시야가 예루살렘 여호와 앞에서 유월절을 지켜 정월 십 사 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이게 지금 열왕기 기자는 이렇게 유월절 지킨 사람이 여호수아 이후에 아무도 없었다 이렇게 말하고 있는 반면에, 역대기 기자는 다윗이 유월절을 지킨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기는 해요.
그것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얘기가 맞는 얘기겠죠.
여기에도 보면 요시야처럼 지킨 사람이 없었다 하는 얘기를 합니다.
이 절기라는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느냐 하면, 절기라는 우리나라 절기도 지금 현재 국경일 같은 경우는 우리 국가가 정해서 잊지 말자 하는 기념식을 하죠. 기념식..
기념한다는 것은 ‘기억하고 염두에 두고 잊지 말자’ 해서 기념이죠.
거기 역사가 들어있고 교훈이 들어있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을 기념하죠.
사람들에게는 망각이라는 그런 기능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지나면 잊어버릴 것을 잊어버리게 하는, 그래서 망각이라는게 좋을 때는 참 좋은데, 좋지 않을 때는 잊어버려서는 안 될 것을 잊어버리니까..
그래서 잊어버려서는 안 될것을 잊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기록을 해요.
기억이라는게 온전치 못하다는 거야.
기억하는게 온전치 못하기 때문에 기록을 하고, 기록을 해 놓고도 세월이 지나면 또 흐지부지 될 수 있어요.
그래서 기억하지만 잘 안 되기 때문에 기록하고, 기록해놓고도 또 다른 중요한 사건이 몰려오면 또 흐지부지 되니까, 그것을 꼭 잊지 말아야 될 것 몇가지 정도로 해마다 기억하게..
해서 기념이죠.
기념이 히브리에는 절기로 나타나는 거죠.
유월절과 칠칠절과 초막절..
유월절은 애굽에서 탈출해서 나왔던 때에 자기들도 죽어 마땅한 자기들인데 이스라엘 백성이 꼭 기억해야 될게 몇 가지가 됩니다.
첫째는 만약에 모세를 보내가지고 애굽에서 건져내지 않았다면 50년 내지 80년 지나면 히브리 민족은 아예 없어져버립니다.
남자만 태어나면 나일강에 집어넣으니까..
그러한 그들을 건져내기 위해서 모세를 보내주셨고,
또 장자를 치는 그런 밤에도 유대인들이 유월절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설주에 바른 그 집은 넘어가줬다는 거죠.
유월(踰越), 건너 뛰었다 해서..
이것을 전체로 묶으면 자기들이 존재할 수 없는데, 애굽에서 처해진 운명은 그 땅에서 존재할 수 없는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로 보존되었다. 하는 것을 유월절에 꼭 생각해야 되겠고,
그리고 그로부터 50일만에 시내산 밑에 와서 마치 하나님과 약혼식을 하듯이 언약을 맺었다는 거야.
그 언약을 맺었다는 것 때문에 오순절.
하나님과 계약을 체결하는 날입니다.
선민으로 선택되었으니까 거룩한 백성으로 제사장 나라로 하나님의 소유로 그렇게 살기로 계약을 했다 하는 것이 오순절이예요.
그리고 장막절이 있는데, 초막절이라고도 하고 장막절 혹은 수장절 하는 절기를 지키는 것이죠.
그래서 원래는 기본 명절이 세가지였습니다. 세가지..
유월절과 칠칠절 혹은 오순절, 그리고 장막절이죠.
이 세가지가 기본이고, 나중에 그들이 퓨림절 부림절 같은 명절이 또 생기고,
그 후에 성전이 신구약 중간사 시대에 많이 더럽혀졌다가 그것을 숙청했던 것을 지키는 하누카라고 하는 수전절이라는 명절이 또 생기고,
역사가 중첩되다보니까 기념해야 될 날이 많아지는 거죠.
우리 같으면 국가의 기념일이 아마도 광복절, 우리 같으면 한국의 유월절이죠. 해방된 날..
그 다음에 어쭙잖기는 하지만 개천절, 우리나라의 건국이념을 지키자 해서 개천절..
헌법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서 처음으로 통과시켰다고 해서 제헌절..
일제에 항거해서 일어나서 그 때 시작해가지고 꽤 오래 25-26년 싸웠죠?
1919년 3월 1일 궐기해서 1945년까지 갔으니까 어떻든 그 궐기했던 정신을 기리자 해가지고 그야말로 맨손으로 일제 총칼 앞에 일어섰던 삼일절..
이런 것도 우리가 잊지 말자 하는 기념일이고..
6.25같은 것은 정말 참 어마어마한 민족상잔 동족상잔 그런 것 잊지 말자는 것이고,
또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버린 자를 기념하는 현충일 해서 국기를 한폭 내려달면서 숙연한 마음으로..
다 기념하는 거죠.
그리고 이것은 우리 국가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생기고 나서 제정된 그런 국경일 내지는 국가기념일이고, 그 앞에 우리 문화속에 오래 묻어온게 있어요.
불교의 문화권에서 묻어온게 있습니다.
정월에는 대보름, 2월에 연등하는 것도 있고, 불교 명절이죠.
3월 삼짓날, 4월 초파일 이것도 불교죠.
5월 단오. 이것은 노동자들로 하여금 보리타작 밀타작을 앞두고 하루 회식이 필요하지 않느냐?
그래서 주민들에게 화합도 하고 5월 단오, 6월 유두, 7월 칠석, 8월 추석 이렇게 하면서 절기가 있어요.
그런 절기라는 것은 그 속에 하나의 문화가 담기게 됩니다.
오래 지속된 문화가 그 절기 속에 담기게 되는데,
요시야 이전까지는 그 절기마저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문화 자체가 완전히 가나안 문화에 물들어 버린거죠.
우리 기독교로 오면서 조금 달라지죠. 절기가..
유월절 하지 않고 부활절, 수난절 부활절 하는 것이고,
또 칠칠절 하는 것은 그대로 성령강림절로 이름만 달라졌죠. 날짜는 같아요.
그리고 수장절 하던 것이 우리는 추수감사절로 하고,
하나 보태어진 것이 성탄절.. 예수님께서 오신 날을 우리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어떤 날을 하나 정해서 기념하자..
이렇게 우리가 지킬 것 참 많습니다. 그렇죠?
다 옛날 미신하던 것 다 지키고 국가 기념일 지키고 교회 명절 지키면 그것 지키다가 정신이 없는 거죠.
여러분 카톨릭은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기념이 있습니다.
그 안에 성 누구누구의 날, 제 1월 1일이 ‘성마리아의 날’이예요.
마리아 축일, 그 다음에 ‘요셉 축일’해가지고..
하여튼 성경 안팎에 자기들 성자 축일을 만들어가지고 그 성자 축일을 챙기느라 성경 볼 시간도 없고 기도할 시간도 없고..
신부나 수녀가 되면 성자 축일 거기에 맞는 기도하고 거기에 맞는 것 챙기다가 옆 돌아볼 시간도 없어요.
그 정도로 축일이 많아요.
그것도 나중에 축일 정하다가 모자라서 하루에 축일이 몇가지가 들어 있습니다.
제가 언제 한번 시간 나면 주보에 소개를 하고 싶은데, 하루에도 여러 사람을 기념해야 돼.
그것 다 챙기고 나면 신부 주교 추기경이 아무 것도 못해요.
참 마귀가 참 치밀하게 촘촘한 그물로 얽어매어 놨다..
그것 다 챙길려면 꼼짝을 못한다니까..
너무 많은 것을 기념하다보면 그렇게 된 거죠.
기념하다가 현실도 모르고 미래도 모르게..
그런 것들을 보면 우리 기독교는 그래도 멍절들이 참 단순한 거예요.
자, 거기에,
.. 정월 십 사 일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2 왕이 제사장들에게 그 직분을 맡기고 면려하여 여호와의 전에서 사무를 행하게 하고
3 또 여호와 앞에 구별되어서 온 이스라엘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에게 이르되 거룩한 궤를,
거기 줄을 그으세요.
.. 거룩한 궤를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건축한 전 가운데 두고 다시는 너희 어깨에 메지 말고 마땅히 너희 하나님 여호와와 그 백성 이스라엘을 섬길 것이라
여기 거룩한 궤가 안 나오다가 지금 바벨론 포로 갔다와서 쓰는 사람인데, 지금은 요시야 왕 때 그 궤가 한번 반짝 보인 것처럼 이야기 하거든요.
이게 여기 한군데만 나오기 때문에 이게 진짜가 있었느냐? 정말 여기에..
거룩한 궤 이야기인데, 실제로 궤가 없거든요.
다른 것 같으면 변하는데 금으로 쌓기 때문에 변치 않는 거예요. 그 법궤라는게..
그래서 있어야 되는데, 현재 없거든요.
언제 없어졌느냐 하는 것은 지난번에 열왕기하서 공부할 때에 애굽왕 시삭왕이 르호보암 왕 때에 쳐올라와서 열왕기상서에 보면 애굽왕이 가져갔다 그런 말도 있고,
시바 여왕의 아들 메네릭이라는 사람이 진짜를 가져가버리고 그런 말이 있는데,
어떻든 확정할 수 없고, 저뿐 아니라 전 이스라엘 모든 국민들 성경을 연구하는 모든 사람들 지구상에 가장 많은 관심이 법궤가 지금 어디갔느냐? 어디에 있느냐?
그래서 만약에 애굽으로 가져갔으면 보물로 간직되어 있을 가능성보다 그게 금이기 때문에 녹여서 딴것을 만들어버렸으면 영원히 없어져버린 것이고,
바벨론으로 갈 때 가져갔으면 그 가져간 이야기가 있어야 되는데, 가져갔다는 이야기도 없고 돌아올 때 가져갔다면 다른 것은 못 챙겨도 제일 먼저 챙길게 법궤였을텐데, 그 이야기가 일언반구도 안 나온단 말이죠. 에스라 느헤미야 때에..
그래서 모든 성경학자들이 지금도 궁금해 하고 있는 거예요. 사실은..
그리고 앞으로 예루살렘에 있는 오말 성전이라는 황금 돔 성전이 무너지게 되고, 만약에 거기에 유대인 손으로 유대인 성전을 지었다손 칩시다.
짓기는 건물이야 지을 수 있죠. 유대인들이 돈이 많기 때문에 건물은 간단하게 지을 수 있는데, 문제는 거기에 예수님을 안 믿으면 성소도 만들고 지성소도 만드는데 지성소 만들면 뭐 합니까? 법궤도 없으면 아무 것도 없는데..
그래서 이것은 정말 저도 참 흥미진진하고 이것 나올 때마다 어떻게 되는게..
이 결말로 못보고 죽는 것이 아닌가.. 늘 관심이 많았어요. 법궤에 대해서..
어떻든 간에 여기에 바벨론 포로 갔다와서 쓰는 역대하서 기자가 요시야 왕 때에 법궤를 메고 다니지 말고 솔로몬 성전 안에 안치해 놔라. 이런 말을 했다는 것이 나오거든요.
4 너희는 이스라엘 왕 다윗의 글과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글을 준행하여,
이것은 역사가의 자기 철학이야.
이 역대상하서를 기록하는 이 어른의 기본 정신이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제정되었던 다 아름다운 것을 이것을 원형으로 하고 복원하고 회복하자.’ 그런 마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어떻든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제도라든지 여러 가지를 관심을 갖고 챙기고 있는 거죠.
.. 너희 족속대로 반열을 따라 스스로 예비하고
‘반열을 따라’ 하는 것도 반열 자체를 다윗 시대에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 용어 자체가 전부 다윗 시대를 회복하고 복원하는 그런 의미에서 반열이라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5 너희 형제 모든 백성의 족속의 차서대로 또는 레위 족속의 차서대로 성소에 서서
6 스스로 성결케 하고 유월절 어린 양을 잡아 너희 형제를 위하여 예비하되 여호와께서 모세로 전하신 말씀을 좇아 행할지니라
모세로 정하신로 말씀 그리고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제정되었던 여러 제도를 복원한다는 거죠.
7 요시야가 그 모인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과 수소 삼천을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유월절 제물이 1천번제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죠.
여기는 3만 3천 아닙니까?
이렇게 어마어마한 제물을 내어주매,
8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 육백과 수소 삼백을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9 또 레위 사람의 두목들 곧 고나냐와 그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과 수소 오백을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제물을 잡는 단이 있는데, 단위에서 제물을 잡는데, 피가 흘러가는 개울이 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 얼마나 많이 잡으니까 얼마나 많은 피가 흘려졌는지..
하여튼 예루살렘이라는 도시는 사람의 피부터 동물의 피 심지어 하나님의 아들의 피까지 모든 예언자가 피가 흘려진..
그야말로 단위면적당 피가 가장 많이 흘린 땅이 아니겠는가..
예루살렘에 가면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10절에,
10 이와 같이 섬길 일이 구비하매 왕의 명을 좇아 제사장들은 자기 처소에 서고 레위 사람들은 그 반열대로 서고
이 ‘반열대로’ 라는 말이 전부 다윗 시대를 회복하는 그런 정신으로 썼기 때문에 자꾸 이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11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저희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 또 레위 사람들은 잡은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12 그 번제물을 옮겨 족속의 차서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리게 하고 소도 그와 같이 하고
13 이에 규례대로 유월절 양을 불에 굽고 그 나머지 성물은 솥과 가마와 남비에 삶아 모든 백성에게 속히 분배하고
명절을 지키러 왔으면 지금처럼 음식을 사먹을 수 있는 음식점이 있는게 아니고, 집회 주관하는 업무 속에 그 온 전국에서 온 사람들 다 먹여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그렇게 왕부터 내놓아가지고 제물로 드릴것은 드리고 삶을 것은 삶고.. 속히 분배하는 거야. 배가 고프니까..
여러분 어디가서 배가 고프면 짜증나죠?
분배할 때 속히 분배를 잘 해야 돼요.
14 그 후에 자기와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하니 이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이 번제와 기름을 저녁까지 드리는 고로 레위 사람들이 자기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위하여 준비함이더라
15 아삽의 자손 노래하는 자들은 다윗과 아삽과 헤만과 왕의 선견자 여두둔의 명한 대로 자기 처소에 있고 문지기들은 각 문에 있고 그 직임에서 떠날 것이 없었으니 이는 그 형제 레위 사람들이 저희를 위하여 예비하였음이더라
전부 하나 하나를 세밀히 이렇게 다루는 것은 어떻든 에스라라고 하는 분이 만약에 역대상하서를 기록했다면 다윗시대 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열심히 살피는 거야.
그래서 이런 것을 다 살피는데 왜 이렇게 살피느냐 하면, 지금 바벨론에서 돌아왔을 때 이것을 잘 알고 있어야만 복원이 회복이 가능하니까..
그래서 우리가 이 교회에서 성경을 부단히 공부해야 되는 것이, 원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서..
기독교의 본질을 잃기 않기 위해서 항상 하나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돼요.
지금 행사 이벤트 위주로 자꾸 흘러가는 사람은 심지어 교회 직제까지 다 장로 집사 없애버리고 국장 과장으로 만들어가지고..
그런 교회가 지금 많습니다.
그래서 교회 기본틀 자체를 완전히 깨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교회에서는 어른들이 굉장히 반발이 심하죠.
그래서 완전히 실용주의로 갑니다. 실용주의..
업적주의 실적주의 실용주의 해가지고 셀같은 것 만들어가지고 잘 하는 사람에게 그냥 계급이 높은 거야. 교회에서..
완전히 피라밋 경영식으로 합니다.
그게 요새 D12 G12하는 건데,
그렇게 하니까 팅겨나가는 사람은 팅겨나가고, 그게 좋은 사람은 남고 해가지고 교회가 큰 몸살을 하는 교회가 있어요.
자칫하다가는 본질 자체를 잃어버리고 기독교가 아닌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지 않느냐? 그런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16절,
16 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단에 드렸으며
17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연하여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유월절은 정월 14일 15일 1박 2일이 유월절이고, 이어서 1주일간이 무교절 하는데, 누룩 없는 빵을 먹는 거죠.
부푸게를 넣지 않은 밀전병을 그냥 먹는 거예요.
출애굽 할 때 그들이 너무 빨리 나오는 바람에 발효되지 못한 빵을 가지고 나왔었다 하는 것을 기념하는 건데, 밀떡을 부푸게 넣지 않고 먹으면 어떤 맛인지 잘 모르겠는데, 전에 93년도에 성지순례가서 시내산 밑에서 빵을 먹었는데, 그 떡인것 같아요.
하여튼 두번 먹으라하면 울겠어. 얼마나 맛이 없는지..
우리 어릴 때 개떡제비를 먹었어요.
쌀은 한주먹 해가지고 아침에 보리밥에 눌러서 쌀밥을 넣고 나머지는 밥 먹다가 쌀한톨 구경하면 반가울 정도로.. 완전히 꽁보리밥을 먹는데, 그것은 아침이고, 점심과 저녁게 무조건 국밥입니다.
국밥 아니면 수제비, 수제비 아니면 개떡제비인데,
개떡제비가 뭐냐?
보리쌀을 깎아서 치면 밑에 하얀 가루가 떨어져요.
미세한 보리겨가 껄끄러운게 있습니다. 그것을 반죽을 해가지고 떡처럼 만들어서 숭숭 썰어가지고 손가락만하게 썰어서 수제비처럼 끓이면 냄새도 싫어요.
거기가 다가 호박잎을 넣으면 뜨겁고 맛도 없고..
그 수제비 개떡제비 국을 여름 내내 먹으니까..
참 죄송합니다. 이래서는 안 되고 1년에 한번쯤은 먹어야 되는데, 유대인들처럼 먹을려면..
그 때 질린게 수제비도 질려서 아무리 수제비를 잘 끓여도 맛이 없어요.
수제비 냄새도 맡기 싫고..
겨울에는 콩나물 김치국밥..
쌀은 한주먹 넣고 보리쌀 넣고 끓인 것. 지금 개에게 줘도 안 먹을 거야. 아마..
거기다가 고구마를 넣으면 단맛이 나는데, 그나마도 고구마도 없으면 맛도 없고 겨울 내내 늘상 먹었어요.
우리 집은 더 그랬어요.
우리 집은 6남매인데 딸이 둘이고 아들이 넷인데, 분가할 때 논마지기 나누어 줘야 하니까 아끼지 않으면 그 때는 돈버는 것은 없으니까 아끼는 것 입을 가지고 저축을 해야 돼요.
그 때 우리 때에 속담이 ‘딸을 시집 보내거든 논 사는 집에 보내지 마라.’
논 팔아먹는 집에 보내야 안 굶는다는 거죠.
그래서 먹어서 논을 팔아먹는 사람이 있고 아껴서 논을 사는 사람이 있는 거야.
우리는 아껴서 논을 사는 집이거든..
그러니까 우리 집이 제일 못 먹는 거야.
지금 생각하면 그게 웰빙식인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콩나물은 질렸는데, 세상에 군대에 가니까 콩나물을 3년이나 먹으라는 거야.
지금도 식당에 가면 콩나물이 나오면 괜히 콩나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요.
밀개떡은 좀 낳은데 보리가루로 만든것은 정말 맛이 없습니다.
거기다가 장을 넣어서 우물우물 하고 넘겨야지 씹을수록 맛이 없으니까..
거기다가 더 힘든 것은 송구밥을 먹었어요. 송구밥은 어려운 말인데,
봄철 되면 완전히 양식이 다 떨어지니까 산에 올라가서 아름드리 소나무 속껍질 두께가 1mm정도 되는 속껍질이 있어요.
그것을 벗기면 물 오를 때이니까 벗겨집니다.
그것을 벗겨서 햇빛에 말려가지고 그 바지게로 짊어지고 그것 벗기는데 엄청나게 힘이 드는데 그것을 가지고 와요.
그것을 바짝 말려가지고 절구통에 넣어서 빻아서 보리쌀 한줌 넣어서 송구밥을 하는데, 그것은 정말 참 고역입니다.
오래먹은게 아니고 몇년을 그것을 먹었거든요.
초등학교 2-3학년 그럴 때..
그것은 씹으면 씹을수록 안 넘어갑니다.
그래서 뱉었다가는 꿀밤한대 맞아야 되고..
송구밥.. 참 끔찍한 얘기죠.
그 송구밥도 있고 가을에는 꿀밤밥을 먹었어요.
꿀밤을 떫은 탄닌을 푹 우려내어야 되는데, 떨 우려낸 것은 안에 회충이 죽어 나올 정도로..
제가 이렇게 지금 잘 큰것 같죠?
그런데 어릴 때는 그렇게 우리 아버지가 절약을 너무 심하게 하는 바람에 우리 형수되는 분이 우리와 한 동네에서 결혼했는데, 형수 배를 곯릴까 싶어서 사돈댁에서 신경을 썼다는 후일담이 있어요.
그 정도로 아끼고 아끼고 한 거야.
실감도 안 나는 얘기를 해서 죄송합니다.
유월절 때에 보리떡을 먹는 거죠.
쓴나물을 먹어보고 유월절을 지킵니다.
18절에 보면,
18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열왕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거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그러니까 누가 지키는 흉내를 내봤는지는 몰라도 이렇게 온전히 제대로 지키는 것은 요시야가 사사시대 이후에 처음이었다. 그런 얘기죠.
19 요시야의 위에 있은 지 십 팔 년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20 이 모든 일 후 곧 요시야가 전을 정돈하기를 마친 후에 애굽 왕 느고가 유브라데 강가의 갈그미스를 치러 올라온 고로 요시야가 나가서 방비하였더니
그러니까 애굽왕 바로느고라는 사람이 이스라엘 땅 저 북쪽에 갈그미스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에 앗수르 군대와 전쟁을 하러 가는데, 요시야가 물론 이스라엘을 땅을 통과하기 때문에 기분이야 나쁘지만 직접 상관없는 싸움에 끼어들었어요.
요시야 생각에는 지금 하나님 뜻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바로 왕이라도 능히 이길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어떻든 무모한 일을 한 거야.
21 느고가 요시야에게 사자를 보내어 가로되 유다 왕이여 내가 그대와 무슨 관계가 있느뇨 내가 오늘날 그대를 치려는 것이 아니요 나로 더불어 싸우는 족속을 치려는 것이라 하나님이 나를 명하사 속히 하라 하셨은즉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시니 그대는 하나님을 거스리지 말라 그대를 멸하실까 하노라 하나
22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
23 활쏘는 자가 요시야 왕을 쏜지라 왕이 그 신복에게 이르되 내가 중상하였으니 나를 도와 나가게 하라
24 그 신복이 저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저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저가 죽으니 그 열조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25 예레미야는 저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노래하는 남자와 여자는 요시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가 되어 오늘날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에 기록되었더라
26 요시야의 남은 사적과 여호와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행한 모든 선한 일과
27 그 시종 행적이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한가지는 우리가 주목해야 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이 하늘에서 막 뇌성벽력처럼 들리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어떤 가까운 사람들 입을 통해서 들려오는 거예요.
이것을 잊지 말아야 돼요.
여기 역대기 기자가 애굽의 바로 왕 입에서 나온 말이 하나님 말씀인줄 모르고 요시야가 무모한 용기를 가지고 엉뚱한 짓 하다가 죽었다는 거예요.
이런 것 극히 조심해야 돼요.
우리가 물론 하나님 음성을 성경에서 들을 수 있고, 또 어떤 책에서 들을 수 있고, 주변의 어떤 사람이 자기와 관계도 없는데 극구 우리가 뭘 할려고 하는 어떤 오기나 고집으로 할려고 하는 것을 말리는 수가 있어요.
그럴 때 그 말이 비록 사람에게서 나왔지만 하나님의 말씀일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을 극히 조심해야 되고, 혹시 여러분 저도 참 곤란한 사람이야.
원래 제가 본래는 진짜 고집도 세고 성미도 급하고, 여러분 그렇게 안 보는지 몰라도 저는 성격이 굉장히 급하고 고집도 세고 그랬는데, 제가 조금 세상을 살아오면서 하여튼 이 역사에 보면 인간의 무모한 고집들이 역사를 어렵게 하는 수가 많아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주장도 잘 안하지만 고집도 잘 안부릴려고 노력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내가 좀 주장하고 고집해야 될 것을 주장하고 고집 안 해가지고 잘못된 것이 상당히 있는 거예요. 지금 보니까..
그래서 고집부리기도 어렵고 고집 안부리기도 어렵고 그래요.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분 스스로도 항상 내가 쓸데없는 고집부리는 것 아닌가 하고 늘 생각해봐야 되고, 주변에서 누가 말리거나 할 때 그것도 ‘저 말이 혹시 하나님이 저 사람 보내어서 내 고집을 막으시는 것이 아닌가..’ 항상 그런 민감한 생각을 갖고 있어야 돼요.
그래서 항상 외골수로 가지 말고 또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들어볼 여유를 갖고 있어야 돼요.
제일 편협하게 외골수로 해가지고 고집불통 되는 것..
특히 성경 디모데전서에 보면 장로님들 같은 경우에 고집을 부리면 감당을 못하니까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하는 것이 장로 요건 중에 들어있는 거야.
목사도 장로중에 하나죠.
목사도 제 고집대로 하면 어려우니까 제가 어지간하면 제 고집대로 안 할려고 노력을 하는 편인데, 그래도 어떤 때에 보면 고집대로 안 하는 수가 잘못되는 수가 있고, 고집대로 한게 잘못되는 수가 있어요. 항상 어렵습니다.
요시야 같은 깨끗하고 투명한 사람도 고집을 부리다가 하나님 입에서 나온 바로느고의 입을 통해서 하나님 말씀을 거역하게 되었다는 거야. 이게..
얼마나 두렵습니까?
세상에 애굽왕 바로의 입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나온다는 것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그렇게 기록하고 있는 거예요.
또 느부갓네살을 하나님이 쓰고 있다는 사실을 다니엘서가 부단히 얘기합니다.
그리고 느부갓네살이 하나님께서 내 종이라는 거예요.
페르시아 황제 이방 나라 페르시아 황제를 성경은 ‘나의 기름부음받은 고레스’라는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신약성경에 와서 보면 ‘권세는 위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다.’ 그런 말이 나와요.
심지어 본디오 빌라도에게 있는 권세도 위로부터 온 것이다. 그런 말씀을 하시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고집같은 것 이것이 너무 줏대머리 없이 행동하는 것도 잘못되고, 고집불통면 외골수로 편협하게 주장하는 것도 아주 위험합니다.
항상 내가 내 고집을 가지고 실수하는 것 아닌가.. 늘 그런 생각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제가 좀 더 주장했더라면.. 그런 후회가 더러 있거든요..
믿음이 없고 소심해가지고 어떤 기회를 놓쳐버린 그런 것도 있는 거예요. 제 인생을 돌아보니까..
반면에 저의 기본 철학이 빚을 져가지고 무모한 짓 하는 것은 많이 봤기 때문에 그런 것 안할려고 하다보니까 그 철학이란 것도 때로는 시기를 놓치는 수가 있는 거예요.
에스라 하우스 시작할 때 평당 2만 6천원인데, 빚을 내어서 샀으면 지금 돈 벌었을텐데 오히려..
그 때 못사가지고 지금 주차장이 모자라서 죽을 지경이죠.
그 때는 2만 5천원이나 2만 6천원해도 살텐데, 지금은 15만원해도 땅이 없어요.
그러니까 그럴 때 너무 소심한 내 철학이 그런 좋은 기회를 놓치는 거야.
하나님께서 IMF 터지게 해서 값을 팍 밟아서 낮춰가지고 ‘사라’ 이렇게 해 줬는데, 지 손에 쥐어줘도 못 먹는 거야. 소심해가지고..
그런 것은 별로 옳지도 않는 거야. 지금 보면..
그런데 그 때는 내가 빚을 져서 뭘 하는 것을 싫어하니까..
지금와서 생각하면 후회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저 같은 사람 후회 안 할것 같지만 이런 저런 후회를 합니다.
어떤 고집이나 철학이라는게 하나님 뜻을 혹시 가로 막는 것이 아닌가 늘 생각을 해야 돼요.
어떤 주장이나 어떤 고집을 부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 뜻대로 행할 수 있도록..
그래서 아시는 대로 사도바울도 꽤나 고집을 부리죠?
‘안 된다면 안 되는 거요. 형제여..’
마가요한 데리고 갈 때 말이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바울의 고집이 잘못된 거야.
마가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거든요.
그래서 나중에 사도바울이 후기에 쓴 편지에 보면, ‘하나님 뜻이면 내가 너희에게 돌아오리라.’ 그런 말이 나오는 거예요.
그런 심경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이고 자기 고집이 일을 그르칠 수 있다.
그래서 장로 선발 기준을 할 때 ‘장로는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그런 말이 바울 가슴속에 있는 거예요.
저도 목회하면서 제가 고집불통 몇 사람을 봤거든요.
고집불통도 몇 사람 봤고 세상 줏대머리 없이 흐느적 거리는 사람도 봤어요.
그래서 그 두 사람 사이에 끼었는데, 어떻게 할지 몰라요. 참 어렵습니다.
인생이 지도자가 안 되면 모르겠는데, 지도자가 되어서 결정해야 될 때 굉장히 갈등도 되고 고민도 되고 혼자 결정해야 돼요. 마지막에는..
요시야가 참 아까운 인물인데, 이때 죽었다는 거야. 괜히 자기와 이해관계가 없는 전쟁에 끼어드는데, 솔로몬이 남긴 잠언에 보면, ‘까닭없는 전쟁 싸움에 개입하는 것은 개 귀를 잡아 당기는 것과 똑같다.’라는 말이 있어요.
개 귀를 뭐하러 잡아당겨요?
그러니까 우리가 그런 정말 물러설 때 다가설 때 이런 것을 알아야 돼요. 쉽지 않습니다.
말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실제로 닥치면 쉽지 않은 거야.
어떻든 이 요시야가 죽었을 때 예레미야는 애가를 지어서 슬퍼했고, ‘예레미야애가’가 아닙니다. 다른 애가예요.
예레미야는 내가 볼 때 애가에 은사가 있지 않았나.. 눈물의 예언자이니까..
국민들도 전 역사를 통틀어서 이 요시야가 죽었을 때 제일 슬퍼했다는 거야.
그래서 어떤 큰 애통한 일이 있거나 누가 도를 넘어서 슬퍼하게 되면 ‘요시야 왕이 죽었을 때 하다드 림몬의 애통 같은 큰 애통이다.’ 하면서, 요시야 왕의 죽음을 슬퍼하는 그 슬픔이 이스라엘 국민슬픔의 대명사가 될만큼 그렇게 슬퍼했다는 거야.
백성이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도 어떤 임금이 진짜인지 알잖아요.
지난번에 여호람 같은 사람은 ‘아끼는 자 없이 죽었으며..’
워낙 못된 짓을 하니까..
반면에 요시야 같은 사람은 온 국민이 그의 죽음을 슬퍼했다는 거야.
이제 마지막 36장으로 갑니다.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긴 시드기야까지 이야기인데,
[역대하 36장]
1 국민이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를 세워 그 부친을 대신하여 예루살렘에서 왕을 삼으니
2 여호아하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삼 세더라 저가 예루살렘에서 치리한 지 석달에
3 애굽 왕이 예루살렘에서 그 위를 폐하고 또 그 나라로 은 일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며
4 애굽 왕 느고가 또 그 형제 엘리아김을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고 그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그 형제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갔더라
5 여호야김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일 년을 치리하며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6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와서 치고 저를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7 느부갓네살이 또 여호와의 전 기구들을 바벨론으로 가져다가 바벨론에 있는 자기 신당에 두었더라
그 때 아마 다니엘과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 이런 사람들이 함께 철공 목공들까지 끌려간 것 같습니다.
8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그 행한 모든 가증한 일과 그 심술이,
거기 줄을 그으세요. 심술이 있었어요.
심술의 대명사 하면 누구죠? 놀부죠. 놀부..
심술이 뭐냐? 남이 잘 되는 것을 못봐주는 거야.
혹시 여러분에게 심술 없어요?
나는 보니까 심술이 좀 있더라고..
내가 가만히 보니까 내 속에 심술이 있는 것 같아요.
심술도 보면 죄야 죄..
남 잘 되는 것 못봐주는 것..
우리 한국사람은 다 있잖아요. 사촌이 논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이게 다 심술이죠.
이게 다 타락한 본성속에 남은 흔적이죠. 도가 지나친거죠.
여호야김이라는 사람이 심술이 있었다는 거야.
성경을 보면 별의 별 사람이 다 있죠. 심술이 뭐하러 있어가지고..
.. 이스라엘과 유다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그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9 여호야긴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달 열흘을 치리하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세상에 8살 먹은게 무슨 악을 행했는지..
보나마나 엄마가 문제죠.
그런 것 딱 보이죠. 보는 눈이 열렸을거야. 이제는..
10 세초에 느부갓네살이 보내어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잡아가고 여호와의 전의 귀한 기구도 함께 가져가고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세워 유다와 예루살렘 왕을 삼았더라
시드기야의 이름은 맛다냐인데,
그러니까 그 당시에 예루살렘 와이 있는데, 그 앞에는 여호아하스를 애굽으로 잡아가고, 여호야김을 애굽왕이 와서 왕으로 세워놓고 가고, 또 좀 있다가 여호야김을 바벨론에서 잡아가고 시드기야를 세워놓고 가고.. 제멋대로죠. 강대국들이..
이게 몰락하는 과정이죠.
한 나라가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다가 주권을 잃어버리는 거죠. 주권을..
그래서 우리나라 국민들이 그래요. 주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일제 강점기 그런 것을 생각하면 끔찍한 거죠.
또 한 때 6.25 당시에서 지리산에서 빨갱이들이 2만명이 있었어요. 2만명..
2만명이 있어서 고추를 심어놓으면 다 세어가요. 한 나무당 평균 몇개 달렸는지 몇그루인지 보고 세금을 매겼어요.
일제때도 그랬어요. 주권을 잃어버리니까..
더 끔찍한 것은 빨갱이들이 지리산 속에서 출몰하면서 그렇게 빼앗아 가는데, 빨갱이들은 그래도 빼앗아갔지 사람은 잘 안 죽였거든요.
사람을 죽여버리면 자기들이 먹고 살 길이 없잖아요. 농사 지을 사람이 없으니까..
산에 있으면서 사람들 것 빼앗아가지 죽이지는 않았는데, 국군은 와서 온 동네 사람들 줄 세워놓고 다 죽여버렸어요. 국군이..
그래서 그 지리산 쪽에서는 국군이 빵갱이보다 못하다. 좌파가 상당히 많았어요.
거창이나 산청이나 함양에는 야당 기질을 가진 사람이 상당히 많이 있어요. 국군놈들이 더 나쁘다...
그래가지고 마지막 빨갱이 대장 정순덕이라고 하는 여자가 지리산 출신이야.
그런데 빨갱이 대장이 되어가지고 우리가 중학교때 잡혔죠.
얼마전에 죽었어요. 죽을 때까지 전향 안 했어요.
끝까지 김일성이 찬양하고 그리하다가 죽었죠.
주권을 상실해버리면 나라가 이렇게 비참해집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정말 다 애국자가 되어야 돼요. 애국자..
애국가에 보면 ‘바람 서리 불변하듯 나라를 사랑하자.’ 마지막 소절에 보면 있어요. 나라를 사랑하자.
애국가가 원래 ‘애국 찬미가’입니다. 찬송가예요.
원래는 애국 찬미가인데, 나중에 애국가라고 한 거죠.
‘하나님’ 이란 단어가 나온다해가지고 불교계나 유교계에서 고치자고 애국가를 고치자는 운동이 있어요.
한국 애국가는 좋은 애국가예요.
그런데 그것을 고치자 하는 사람도 있고, 내가 볼 때는 국기를 고쳐야 돼요. 태극기를..
태극이란게 아주 기분 나쁜겁니다.
그것은 기독교적 마인드가 아녜요. 태극기라는게..
딱 보세요 남북으로 갈라져서 있고 위에는 빨갱이 밑에는 파랭이..
주변에 열국이 항상 뱅뱅 돌면서 정신없게 하는 것..
아무리 봐도 기분 나빠요.
그런 것 같죠?
그러니까 완전히 우리 남한과 극과 극이 마주 온 세계가 맞닥뜨려진 그렇게 되어 있는 거예요.
극한 대립을 만드는.. 태극이 그런 거예요.
제발 그것을 없애버리고..
태극 무늬를 넣어가지고 당을 만드는데 당이 맨날 안에서 계파별로 싸우는 거죠. 한나라당이 그렇죠?
그런 마인드를 빨리 지워야 돼요.
그래서 국기를 아마 남북 통일 되면 새로 디자인 하지 않겠나.. 희망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진작부터 마음에 안 들었는데, 저만 아닙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태극기는 참 곤란하다.
그것은 주역이 있는 것을 가지고 만든거거든요. 그게..
주역이라는게 중국것이지 우리 것이 아니잖아요.
어떻든 주권을 상실하지 않도록 우리 국민들이 끝까지 깨어있어야 되는데, 아마도 지금 우리 경제 주권을 유대인들에게 빼앗긴 것이 아닌가 상당히 우려가 됩니다.
11절,
11 시드기야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이십 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 일 년을 치리하며
12 그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으며
예레미야가 연세로 보면 시드기야에게는 아버지뻘 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시드기야가 끝까지 예레미야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13 느부갓네살 왕이 저로 그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케 하였으나 저가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강퍅케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5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 사자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 그 백성이 하나님의 사자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줄을 그으세요.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사자를, 그 하나님의 사자는 예레미야죠.
예레미야를 비웃고 말씀을 멸시하며 예레미야를 때리며 진흙구덩이에 쳐박으며,
.. 그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로 그 백성에게 미쳐서 만회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돌이킬 수 없는데까지 도가 넘어서는 거예요.
17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저희를 다 붙이시매 저가 와서 그 성전에서 칼로 청년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백발 노옹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기명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거기 줄을 그으시고, BC586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입니다. 3일간 불탔어요.
예루살렘 도시가 완전히 불탔는데 BC586년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월 9일에 함락되어서 한달 정도 되어서 그 동안에 불타고 그랬어요.
.. 예루살렘 성을 헐며 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 모든 귀한 기명을 훼파하고
20 무릇 칼에서 벗어난 자를 저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주재할 때까지 이르니라
‘바사국’은 페르시아죠.
21 이에 토지가 황무하여 안식년을 누림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내었으니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응하였더라
성경학자들이 대체로 하나님 말씀을 지켰던 때와 안 지켰던 때, 이것을 사사시대 이후에 쭉 계산해 볼 때, 안 지킨 것이 한 500년 쯤 가까이 된다는 거예요.
500년 쯤 되는데, 하나님 말씀을 전체 다하면 출애굽 이후로부터 860년 쯤 되는데, 그 중에 500년간은 거의 하나님 말씀대로 안 살았다는 거야.
안 살게 되면 안식일을 안 지킨 거죠.
500년간 안식일 안 지키면 70년간 가서 안식일 안 지킨 것 만큼 가서 종살이 해야 돼요.
예루살렘 땅도 70년간 쉬지 못했다가 안식을 찾아 먹는 거죠.
한태 몰아가지고 완전히..
여러분 혹시 주일도 모르고 열심히 열심히 엿새 일하고 이레도 일하고 계속 일하면 그 때는 돈이 조금 버는 것 같아요.
그래가지고 나중에 뻥하고 사고 터지면 그 때 안식일 누리지 못한 것 병원에서 다 누리고, 돈번 것 전부 다 병원에 갖다주고 그렇게 되는 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제일 지혜로운 게 엿새 일하고 하루 쉬는 거예요.
22절,
22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저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가로되
23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신 여호와께서 세상 만국으로 내게 주셨고 나를 명하여 유다 예루살렘에 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너희 중에 무릇 그 백성 된 자는 다 올라갈지어다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이게 이른바 ‘고레스 칙령’인데, 고레스 칙령이라고 제목을 적고 그 옆에다가 ‘BC538’년이라고 쓰세요.
BC538년에 고레스 칙령이 났고, 한 1년 정도 예루살렘에 갈 사람을 모집을 해가지고 그리고 준비하고 걸어서 오니까 왔을 때는 BC536년이 되고, BC536년이 되다보니까 BC606년에 포로 되어 갔는데, BC536년에 오니까 정확하게 70년만에 돌아온 겁니다.
돌아와서 무슨 일을 했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지난번에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 스가랴서 공부할 때 보셨죠.
여러분 이렇게 지금 우리가 하는 것처럼 23절 끝에 거기가 히브리 성경으로는 구약의 끝입니다. 이게..
우리는 역대서를 앞에 끌어 모아놨는데, 히브리인들은 구약만 가지고 있고 구약성경 맨 마지막 책이 이 책이예요.
역대하서 끝이 히브리인들의 성경 맨 마지막 책입니다.
고레스 칙령까지 해서 끝나버려요.
지금도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도 저한테 유대인들이 쓰는 성경이 있는데, 여기가 구약 끝으로 되어 있어요.
우리는 우리 성경이 지금 배열이 유대인들보다 조금 더 났죠?
왜냐하면 역대하서 끄트머리에다가 뒤에다가 에스라서를 붙이니까 에스라서 첫머리에 고레스 칙령이 연결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칙령나고 나서 어떻게 했다. 이렇게 해야 맞는 거죠.
그래서 유대인들 보다도 우리가 지금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제대로 이해하면 유대인들보다 우리가 훨씬 더 하나님 뜻을 바르게 아는 거예요.
문제는 바르게 된 성경만 가지고 되는게 아니고, 바르게 배워서 바르게 실천하고 우리가 다시는 그런 옛 사람들이 잘못한 것을 보고도 잘 배우고, 주님 오실 때까지 하나님 말씀을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다 배우고 다 가르쳐야 돼요.
오늘 우리 청년들 보니까 희망이 있는데, 아까 선교 현장에서 어떻게 잘 접근해가지고 가르친다는데, 부분적으로 십자가 복음 그것 가지고는 어렵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창세기부터 계시록까지 성경적 세계관을 심어주고 가치관을 심을 주고 역사관을 심어줘야만 흔들리지 않습니다.
청년들이 어디를 보내든지 정말 성경 66권을 다 배워서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청년들 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구약성경의 역사서 예언서까지 다 보았고 이제는 시가서만 남기고 있습니다.
지난날에 우리가 율법을 보고 역사를 보고 또 예언서를 봤는데, 남은 시간들은 시가서 안에서, 하나님 말씀을 지켜서 언약을 지켜서 은혜 입었던 사람들이 남긴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와 지혜들도 잘 배울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감사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