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미술 300년> (2013.6.18~9.1)
▣ 전시개요
◦ 전시제목 :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
◦ 전시장소 : 대전시립미술관
◦ 전시기간 : 2013. 6. 18 ~ 9. 1
◦ 주 최 : 대전시립미술관, KBS 한국방송, 국립중앙박물관, 대전일보
◦ 주 관 : KBS미디어, (주)ENA
◦ 특별후원 : 테라 미국미술재단(Terra Foundation for American Art)
◦ 후 원 : 대전광역시, 주한미국대사관
◦ 전시유물 : 18세기부터 20세기 중후반까지 미국회화 및 가구, 공예품 등 160여점
◦ 대여기관 ◦ 유물대여처: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Los Angeles County Museum of Art)
필라델피아미술관(Philadelphia Museum of Art)
휴스턴미술관(Museum of Fine Arts Houston)
테라 미국미술재단(Terra Foundation for American Art)
◦전시문의 ◦ 문의 : 1661-2440 , 홈페이지 www.artacrossamerica2013.com
미국미술 300년의 역사가 한자리에
잭슨 폴록, 앤디 워홀 등 미국미술의 거장들이 소개되는 역사적 전시
존 싱글턴 코플리부터 잭슨 폴록까지, 미국미술의 걸작들이 한국에 첫 상륙한다. 6월 18일부터 특별전 ‘미국미술 300년, Art Across America'를 통해 잭슨 폴록, 앤디 워홀 등 미국 현대미술의 슈퍼스타들은 물론 존 싱글턴 코플리, 윈슬로 호머, 토마스 에이킨스 등 미국인들이 사랑했던 거장들의 대표적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미국미술 300년의 역사를 소개하는 국내 첫 대규모의 전시이다. 워싱턴에서 재키까지, 신대륙 발견부터 오늘날의 미국에 이르는 미국역사를 담아 미국미술사의 전 과정을 보여준다. 168점에 이르는 회화, 공예품들은 그 규모면에서도 가히 압도적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 필라델피아미술관, 휴스턴미술관, 테라 미국미술재단에서 대여한 작품들은 각 기관을 대표하는 주옥같은 걸작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한미간 큐레이터들의 여러 차례 한자리에 모여 한국 관객들을 위해 야심차게 선정한 작품들은 각 기관을 대표하는 작품들로만 구성되었다. 필라델피아미술관 미국미술 갤러리의 주요 전시작품이었던 <캐드왈라더 가족 초상>과 18세기 화려한 가구, 공예품들이 이번에 소개되며, 로스앤젤레스카운티미술관의 대표작품 매리 카사트의 <조는 아이를 씻기는 어머니>도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테라 미국미술재단이 소장하고 있는 미국의 첫 예술 그룹 ‘허드슨 강 화파’의 토마스 콜의 작품도 이번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휴스턴미술관에서는 아톨프 고틀립, 로버트 마더웰, 재스퍼 존스, 로버트 라우센버그 등 미술관을 대표하는 현대미술품들을 한국에 대거 대여해 주었다.
이번 전시의 또 다른 특징은 6개 주제로 구성된 가구, 공예품들을 통해 당대 미국의 삶을 생생히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식민지 시대 ‘18세기의 응접실’가구들, 신대륙의 오랜 주인이었던 ‘아메리카원주민미술’을 비롯하여‘펜실베이니아독일계이주민미술’, ‘19세기 응접실’가구는 물론 아시아의 미감에 매료된 19세기말 ‘미국의미학운동’, ‘1945년 이후 캘리포니아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미국 장인들과 디자이너들의 높은 예술적 수준이 담긴 공예품들을 통해 미국 미술의 시대와 지역적 특색이 제시된다.
지난 300년 동안 미국미술이 이룩한 예술적 성취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전시는 미국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그 과정에서 미국미술이 지녔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시는 9월 1일(일) 까지 개최되며 전시 기간 중에는 관련 특별 강좌와 다양한 체험학습과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전시 홈페이지 http://www.artacrossamerica2013.com 혹은 전화 1661-2440 또는 042-602-3253을 통해 얻을 수 있다.
▣ 세부 구성 및 주요작품
◦ 1부 : 아메리카의 사람들 (American People)
∙ 미국미술의 형성기, 초상화 전통의 시작을 보여줌
∙ 직업, 인종, 계급, 성별, 등 신대륙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제시
∙ 초상화와 함께 18세기 미국 독립혁명기 화려한 상류가정의 가구, 공예 전시
∙ 주요작품
- 존 싱글턴 코플리, <푸른 드레스를 입은 여인의 초상>, 1763, TFAA 소장
- 찰스 윌슨 필, <캐드왈라더 가족 초상>, 1772, PMA 소장
- 토마스 설리, <메리 맥유인과 에밀리 맥유인>, 1823, LACMA 소장
◦ 2부 : 동부에서 서부로 (American Landscape: East to West)
∙ 신대륙의 광활한 자연풍광을 담은 풍경화를 통해 국가이미지 구축과정을 제시
∙ 한국인들에게도 친숙한 요세미티, 옐로우스톤, 그랜드캐년 등 미국 서부 태고의 모습과 개척과정을 보여줌
∙ 회화와 인디언 공예품(토기, 직물, 인형 등)을 통해 아메리칸 인디언들의 민속문화 소개
∙ 주요작품
- 토마스 콜, 인물이 있는 풍경 : <모히칸 족의 최후>의 한 장면, 1826, TFAA 소장,
- 토마스 모란, 콜로라도 강가의 그랜드 캐년, 1892 (reworked in 1908), PMA 소장
- 프레데릭 레밍턴, <목동>, c.1905, MFAH 소장
- 윌리엄 스미스 주윗, <약속의 땅-그레이슨 가족>, 1850, TFAA 소장
◦ 3부 : 삶과 일상의 이미지 (Daily Life in Art)
∙ 19세기 다양한 소재의 장르페인팅(Genre Painting)을 통해 미국인들의 풍속, 일상의 모습을 보여줌
∙ 미국 사실주의 회화의 두 거장, ‘토마스 에이킨스’와 ‘윈슬로우 호머’의 대표작 소개
∙ 19세기 초 펜실바니아 독일계 퀘이커들의 부엌가구, 19세기 중반 산업혁명이후 대량생산된 로코코 스타일의 가구․세공품 등 당대 미국인들의 생활공간 재현
∙ 주요작품
- 윈슬로 호머, 건전한 만남(금주모임), 1874, PMA 소장
- 토마스 에이킨스, <보트타기>, 1875, PMA 소장
- J. H 벨터 컴퍼니, 소파, 1855, MFAH 소장
◦ 4부 : 세계로 향한 미국 (Cosmopolitan American)
∙ 미국을 떠난 화가들, 유럽을 벗어난 미국 인상주의 미술의 전개 과정을 보여줌
∙ 메리 카사트, 존 싱어 사전트 등 유럽에서 활동한 미국작가의 대표작 소개
∙ 20세기 초반까지 이어진 미국 내 인상주의 미술의 다양한 작품 조명
∙ 19세기 말 유럽 공예운동의 영향으로 예술로 승화된 미국 공예, 가구 전시
∙ 주요작품
- 토마스 에이킨스, 레슬리 W. 밀러, 1901, PMA 소장
- 메리 카사트, 조는 아이를 씻기는 어머니, 1880, LACMA 소장
- 존 싱어 사전트, 룩셈부르크 정원에서, 1879, PMA 소장
◦ 5부 : 미국의 근대 (Modern America)
∙ 20세기 초반 미국미술의 혁신을 이끈 모더니즘 작가의 대표작 소개
∙ 미국 모더니즘 미술의 신화적 인물, 조지아 오키프의 대표작 다수 공개
∙ 현대 도시, 산업사회의 이면에 따른 사회적 소재의 작품 소개
∙ 주요작품
- 조지아 오키프, <분홍 장미가 있는 말의 두개골>, 1931, LACMA 소장
- 로버트 헨라이, <에드나>, 1915, LACMA 소장
- 루벤 카디쉬, <무제 (기생충 박사)>, c.1935, LACMA 소장
◦ 6부 : 1945년 이후의 미국미술 (American Art After 1945)
∙ 전후 미국의 세계화를 이끈 추상표현주의, 팝아트, 미니멀리즘의 대표작가 소개
∙ 20세기 중반 캘리포니아 모던 가구, 디자인, 공예작품을 함께 전시하여 현대적 공간 구성
∙ 주요작품
- 잭슨폴록, <넘버 22 No 22> 1950, PMA 소장
- 앤디워홀, 재키 <네 명의 재키>, 1964, PMA 소장
- 로버트 어윈, <무제 untitled>, 1966-67, LACMA 소장
- 찰스 & 레이 임스, LCW (나무라운지 의자), 1950년경, LACMA 소장
** 제게 몇장의 초대권이 있습니다.
소멸되기전에 오시는 분께 드립니다.
첫댓글 애쓰셨어요.이런 큰 특별전시 평생 한번 보기 드문 기회네요.곧 뵐께요!
오래 준비하셨겠어여! 멋진 전시 자세히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미국작가가 묘사했던 고가구를 글로 다시읽고 눈으로도 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