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0 저녁부터 22일 저녁까지 봉개교회에서 복음전도 치유집회가 열렸다.
부흥회를 한다고 하면 주로 사경회 중심이지, 치유집회를 한다고 하는 것은 제주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다.
기대감을 갖고 몇몇 분들을 설득해서 1시간 거리를 달려서 치유집회에 참석하였다.
현장에서 진단하고 단지 "예수 이름으로 고침받을 지어다"라는 선포만으로 질병들이 치유되고, 그 결과 또한 즉석에서 확인시켜주는 것을 처음 접해 본 성도들은 믿기지 않는 듯 신기한 모습으로 점점 집회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어려서부터 들리지 않던 귀가 열리고, 평생 짊어지고 살아왔던 어깨 통증이 순식간에 치유되고, 골반, 허리 통증들이 단순한 선포만으로 치유되는 것을 보면서 살아계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확인시켜 주는 놀라운 현장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말도 못하고, 병원에가도 시원하게 치료받지 못했던 방광염, 요실금등이 최종천목사님의 입을 통해서 선포되는 "예수의 이름"으로 즉각 치유받고 기쁨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얼굴들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우리 가정도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 아들의 고질병 같던 비염이 치유되고, 딸의 축만증과 아내의 십이지장궤양과 만성피로증을 치유받는 큰 은혜를 입었다.
마지막 날 동시다발 치유시 많은 성도들이 한꺼번에 하나님의 치유를 경험하는 놀라운 현장이 벌어졌다. 어떤 분은 하나님의 깊은 만지심으로 짓눌러왔던 통증들과 질병에서 해방되어 큰소리로 "아! 시원해, 아! 시원해"하면서 하나님의 치유하심을 누리는가 하면, 또 어떤 성도는 마치 덤블링을 하듯이 몸이 공중으로 튕겨 올라가며 치유되는 강력한 성령의 치유하심을 누리기도 하였고, 또 어떤 분은 큰 소리로 울다가 또 큰 소리로 웃기도 하여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한바탕 웃기도 하였다.
처음 접해보는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현장을 본 성도들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역사하심에 할 말을 잃고 얼굴마다 놀라움으로 가득한 현장이었다.
처음에는 경계심과 의구심의 눈길로 최종첨천목사님을 바라보던 성도들도 하나님께 귀하신 쓰임받는 최종천 목사님을 진심어린 애정의 눈으로 쳐다보며 그 입을 통해 전달되어지는 복음 한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는 것을 보며, 복음전도 현장에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보여줄 때 믿지 않는 자들이 좀더 복음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드는 은혜의 현장이었다.
아직도 복음의 불모지라 불리는 제주에 최종천목사님의 복음전도 집회를 계기로 전도의 불이 활활 타오르기를 기대해 본다.
첫댓글 성도님? 축하드려요^^
제주도는 문제도 아니고, 얼마전에는 말이 안통하는 외국에도 다녀오셨지요!
할렐루야입니다^^
할렐루야입니다.
귀한 글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바람많은 제주에
치유의바람이~ 은혜를싣고
복음의바람이~ 생명을싣고
더많은 기쁜소식이 전해오리라 기대됩니다
치유받으신 가족분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