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목 : 해님의 신바람
* 저 자 : 이관수
* 분 량 : 154쪽
* 가 격 : 10,000원
* 책 크기 : 140 x 210mm
* 초판인쇄 : 2023년 12월 15일
* ISBN : 979-11-93543-22-1(03810)
* 도서출판 명성서림
저/자/소/개
송암 이관수 시조시인
■ 문학 경력 및 활동
· 2005년 시조문학 등단
· 한울문학 작가상 수상
· 참좋은문학 대상 수상
· 전 한울문학 강원도 지회장
· 전 홍천너브네시조 회장
· 사)한국문학협회 이사
· 한국문인협회 회원
· 회원 : 시조문학, 네브네시조, 홍천문학, 강원문학,강원시조, 시조사랑, 구리문학, 한국한시협회
· 전)강원도금빛교육봉사단 활동
· 전)강원도자연환경연구공원 숲해설가
■ 약력
· 강원도 홍천 출생
· 춘천교육대학 졸업(학사)
· 춘천교육대학원 졸업(석사)
· 학교장 정년퇴임
『해님의 신바람』시조집을 내면서
코로나 19 시대 모든 것이 닫쳐버리는 시대였습니다. 서로가 만나기를 꺼려하고 코로나가 걸렸다 하면 생사를 가르기도 하였습니다. 걸려도 괜찮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목숨을 잃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모든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문학인들도 대면을 잘하지 못하였습니다.
서로 전화나 카톡으로 소통하는 것이 고작이고 가급적 비대면이라 갑갑하기도 하였습니다. 23년도에 들어오면서 지독한 코로나 강세가 많이 약화 되었습니다. 걸려도 독감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서로 만나고 여러 가지 행사도 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코로나 시대 작품 활동으로 매일 한 편씩 시조를 써 보았습니다. 작품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카톡으로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답장들이 오며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전국적으로 카카오스토리에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올렸습니다. 호응들이 좋았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의 작품도 읽어 보았으며 나에게 많은 도움도 되었습니다. 어쨌든 서로가 작품을 공유하다 보니 많은 것을 배우게도 되었습니다.
이제는 코로나도 위력을 벗어나 많이 약화 되었습니다. 이제는 서로 만나는 즐거움도 있으며 그동안에 작품들을 활용하여 시조집도 만들게 되었습니다. 우리 전통적 시조에는 상당한 재미가 있습니다. 간결하면서도 핵심적인 내용으로 3장 6구에 그 뜻을 충분히 담을 수 있습니다.
1연이 부족하면 2연 3연으로 연장할 수도 있습니다. 시조의 담는 그릇은 오묘합니다. 함축된 언어로서 묘사의 독특함을 살리면 아주 좋습니다. 시조는 선조들이 즐겨 부르던 노래입니다. 시조 인들이 많아지고 일반화됨은 퍽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좀 더 바람은 초등학교 교육과정부터 교과서에 실리고 어린 시절부터 교육함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아쉬움은 과거에는 교과서에 실렸던 것이 언젠가 사리지도 말았습니다.
무척 아쉬운 점이며 다시 부활되리라 봅니다.
어쨌든 우리의 전통적인 시조는 아름답습니다. 우리 시조를 더욱 발전시켜 문화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하여야 합니다. 이번 시조집을 발간하게 됨을 무척 보람으로 생각하면서 시조의 활성화가 더욱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근래에 와서 코로나가 많이
약화됨을 퍽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암흑의 시기 3년간 코로나 후유증은 매우 심각합니다. 고물가 시대, 불안정한 시대가 빨리 안정되어 재도약하는 문학 활동의 시대가 오리라 봅니다. 모든 사람들이 축복이 가득하여 행복하기를 바라면서 문학인들의 건투를 빕니다.
2023년 11
빨강
꽃바람 | 12
사월에 산등성 | 13
지하철 손님들 | 14
인생사 | 15
울렁대고 있도다 | 16
백내장 | 17
남아도는 아파트 | 18
밤 경치 | 19
천사 같은 어머니 | 20
생각의 흐름 | 22
아름다운 시어들 | 23
꽃피는 추억 | 24
어려움 헤치어 | 25
젊어지는 마음 | 26
언제나 겸손히 | 28
주황
강아지 엄마 | 32
걷기의 행복 | 33
미소 | 34
찻잔 | 35
꽃바구니 | 36
유월 밤하늘 | 37
정다움 | 38
곰배령 오르는 길 | 39
연휴 | 40
쏜 맛 단맛 | 41
멍하니 | 42
행복을 찾았다 | 43
고갯마루 정자각 | 44
쓰라림 | 45
역주행 | 46
낮잠 | 47
노랑
하루 | 50
삶 | 51
동트는 아침 | 52
공허 | 53
기차여행 | 54
여름이 흐른다 | 55
생각의 보물 | 56
부정한 마음 | 57
동창회 모임 | 58
속앓이 | 59
공원 간이 수영장 | 60
아름다운 우리말 | 61
일심에 율동 | 62
설치는 밤 | 63
형제들 모여 앉아 | 64
정신 차리기 | 65
초록
밀려오는 추억 | 68
장맛비 | 69
잡초들 키자랑 | 70
건강 챙기기 | 71
생각의 꽃구름 | 72
수국 꽃노래 | 73
월미도에서 묵념 | 74
물폭탄 | 75
안전 불감증 | 76
붓 가는 대로 | 77
복주산 계곡수 | 78
강원도 막국수 | 79
헛소리 | 80
바닷가로 달린다 | 81
버려지는 신발짝 | 82
불덩이로 구른다 | 83
파랑
하루일과 | 86
공원의자에 빗방울 | 87
불황의 고통소리 | 88
나무뿌리 갈래지만 | 89
자연을 닮으리 | 90
별빛 흐르는 강 | 91
소리들 | 92
노을이 되어 | 93
심장의 고동 소리 | 94
새벽 걷기 운동 | 95
호숫가 소쩍새 | 96
추억이 떠오르면 | 97
무궁화로 피도다 | 98
三大(삼대) 의사 | 99
남색
햇살들이 맴돈다 | 100
행복이 날도다 | 104
아쉬운 이별 | 105
가을바람 오겠지 | 106
종로 옛날 골목 상가 | 108
흐르는 냇물 | 109
민족의 혼불 | 110
시혼 길 | 112
마사토 건강길 | 113
하루살이 | 114
꽃봉오리 피려는가 | 116
외로운 인생 | 118
소금산 출렁다리 울렁 다리 | 120
기독교식 결혼식 | 122
보라
오늘도 가고 있소 | 126
춘하추동 나무 | 128
가을비 | 130
공원에서 유아원 | 131
김삿갓 축제 | 132
가을의 향 | 133
계곡물 | 134
잎파랑 물드는 소리 | 135
노력 대가가 평등사회 | 136
중추가절 | 138
가을 햇살 | 140
새벽을 알리는 닭소리 | 142
소슬하게 내리는 비 | 143
무궁화 피는 날이 오리라 | 144
수원향교 | 145
노란 벼이삭 | 146
코스모스 | 147
빛바랜 장미 한 송이 | 148
가을 농촌 | 149
떨어지는 낙엽들 | 150
착한 사람 | 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