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너무 보고싶었던 영화여서
애기 안고 갔네요
잘타이밍 맞춰서갔는데
요뇨석 이제 돌 다돼간다고
안자고 버티고 소리지르고
넘 죄송스러웠네요
내용은 너무 슬프고 눈물이 많이 났어요
근데 마지막에 소지섭 나오는 부분이 좀...
어울리지 않는다고해야하나,
어쨋든 영조가 아들을 죽였는데
그걸 정당화해주는 그런 느낌이어서,
재미가 반감됐어요
그부분이 차라리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영화도 엄청 길었는뎅 .
어쨌든 영화너무잘봤습니다~~~~~
기저귀 가방안에 간식이 너무 알차요~~♡♡♡♡
첫댓글 사도 슬프군요~전슬픈건 잘안보네유 담에저도갈때 기저귀가방 받아와야겠어요 한번도 받은적이 없네요ㅎㅎ
저도 별 필요없다고 안받을려했는데 열어보니 생각보다 알차더라구용 ㅋ 꼭 받으세요~~~!
사도. 가족간의이야기에 집중햇다던디...ㅠㅠ에고 그래도 결론은 아들이 죽어버렷죠 ㅠ
앞부분에는 유아인이 그렇게 할수밖에 없었던 스토리라면 후반부는 송강호가 그렇게할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더라구요. 두가지관점을 다 풀어낼려니 후반부가선 좀 지루하더라구요.
저도 보고싶네요. 근데 요즘은 기저귀랑 간식도 주나봐요. 좋으네요 ^^
사진도 찍어줘요~~~ㅎㅎ
애안고 두시간이 쉬운일은 아니지만
꼭 보고싶은 영화있음 이용해보세요~~~
슬픈 영화군요.~~~딸들이랑 같이 보러 가야겠어요.~~~^^
손수건 꼭 준비하세요~~~
저도 딸램 얼른키워 같이 영화보고싶네요~
저도 사도 보고싶네요~~♥영화고 보고 좋은시간 보내고 오셨네요~♥
이런 이벤트 있어서 너무 좋아요~~^^
애 업고 두시간 쉽진않지만
그래도 영화관 갈수있다는게 어디에요~~
@네꼬(정숙) 저고 꼬맹이들 데리고 영화한편 보고 너무 좋은추억 담아왔네요~~~^^♥
아..부러워요~보고팠던 영환데..
저번주 앤트맨 관람시 15개월된 아가가 짜증을 많이 내서 이번주에는 엄두를 못냈네요~!
아..... 저도 오늘이 마지막이 아닐까 싶네요.
잠잘시간인데 안자고 버티드라구요
소리지르면서요 ㅠㅠ
@네꼬(정숙) 그러게요... 왜들 못자는지 ㅎㅎ
포기하지말고 너~무 보고픈 영화가 있으면 다시 도전해봅시다!
저는 영조의 행동이 정당화 된 부분은 괜찮았는데.. 소지섭 부분이 좀 쌩뚱맞게 느껴지긴 했어요.. 삼대 각자의 아픔을 보여주려는 거면 굳이 다 큰 소지섭 부분은 없어도 될 것 같았는데 어쨌든 저도 재미나게 잘 보고 왔어요 +ㅁ +
왕감을 알아본 영조의 혜안이었다고 하기엔, 영조의 갈굼?을 당한 사도세자가 넘 불쌍하드라구요. 하지만 실제역사에선 사도세자가 영화에서보이는것보다 훨 미친놈이라고 하니 영조의 행동이 잘된 결정이라고 해석하는게 맞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