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주 가위바위보

[강미정]

가위바위보!

우리나라는 물론, 조금 달라도 많은 나라에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놀이에서 술래를 정할 때나 편을 나눌 때,

순서를 정할 때나 몇 명만 필요한 일이 있을 때

우리는 망설이지 않고 가위바위보를 합니다.

검지와 장지 또는 엄지와 검지를 펴고 나머지를 쥐면 가위,

손가락을 모두 접어 동그랗게 쥐면 바위,

다섯 손가락을 다 펴는 보

가위는 보를 이기고, 보는 바위를 이기고, 바위는 가위를 이깁니다.

두 사람 이상이 모여 가위바위보를 크게 외치며

세 개 중 한 가지를 내밀면 법칙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고,

둘이 같은 것을 내거나 세 사람 이상이 각각의 모양을 내면 무승부입니다.

사람이 늘수록 무승부 확률이 올라 승부를 내기에 시간이 걸립니다.

앞에 한사람이 대표로 서고 대중과 함께 승부를 겨루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표와 같은 것을 내거나 지면 탈락이 되는데 끝까지 남는 1인이 승자입니다.

오늘 돌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빠를 이겨라'라는 게임으로 가위바위보를 외치고

아기 아빠를 이긴 최후 1인이 환호성을 외치며 상품을 받았습니다.

오늘 가족과 가위바위보 한번 해보면 어떨는지요.

간식 내기 설거지하기 커피 타기...

져도 서로 기분 나쁘지 않을 정도의 내기로

재미있고 유쾌한 저녁 시간 님의 집에 웃음꽃이 피길 바랍니다.

(잠언 3:17) 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의 지름길은 다 평강이로다

2024년 10월 둘째주에

복음과성령교회

담임목사 강금성

[이청원]

몇 달 전에 아들이 '주먹 가위 보 주먹 가위 보 무얼 만들까 무얼 만들까♬' 노래를 부르며 양 손으로 모양을 만들었던 장면이 생각납니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여러가지 표현을 나타내는 모습이 참으로 귀여워 보였는데, 한편으로는 이를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대하여 감탄스럽기도 합니다.
건강한 손, 좋은 손, 하나님을 높일 수 있는 귀한 손을 주신 여호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 올려드립니다!

[복음과성령(김혜연)]

손가락을 많이도 움직이는직업인지라 평소에도
손가락만큼 상하지도
다치지않으려고 늘~ 신경이 쓰입니다
올여름 너무더워
가끔 고무장잡을 쓰지않고
집안일을 하다보니
지금에서야 거칠어진 손가락에
손맛사지와 핸드크림으로
관리를 하고 있을때
문득!!
참 바쁘게도
열심히도 살아온손~
그러면서 열손가락 하나하나씩
만져가며 보이는세월의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기뻐할수있는것이
하나님이지으신 작품으로
내영혼이 기뻐 오늘도
이손으로 할수있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수있는것에
감사하며
지금도 손을보며 글을쓰고 있습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연주곡중
베토벤비창3악장을
연주하는 이유는 감각을 잃지않기위해
연주할때마다
또다른 손을 보게되어
이뻐하고
소중할수밖에 없는
내손가락~이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