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주 북서부 스카짓 카운티에서는 매년 4월 튤립축제가 크게 열립니다. 그 규모가 커서 외국인들도 방문하는 정도입니다. 4월은 비교적 주식시장이 좋은 달입니다. 다만 1분기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주가 차별화도 일어나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https://youtu.be/YOI8CFlJHLk
스카짓 밸리 튤립 축제에 대해서는 위 영상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기회 되시면 방문하셔도 보람될 것입니다. 출처 구글 4월 증시 전망을 하기 전에 1분기 미국 주식시장 전체 흐름을 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미국 투자 은행들의 예상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을 주도한 것은 인공지능 테마였지만 의외로 유가 반등으로 인하여 에너지 섹터도 좋았습니다. 위 자료 원출처는 찰리빌리오의 트윗이지만 실제는 유튜브 시황맨에서 보고 캡처하였습니다. 작년 잘 나가던 소위 매그니피슨트 세븐(위대한 7개 주식)중 엔비디아, 메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는 선전을 하였지만 반면 애플, 테슬라는 고전을 하였습니다. 유튜브 시황맨에서 보고 캡처하였습니다 S&P 500 종목 중에 상승 순위로 보면 인공지능 붐을 탄 슈퍼마이크로컴, 엔비디아, 마이크론, 메타가 싱위에 올라와 있지만 에너지 관련 GE 등의 종목도 상당히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서버의 전력 사용이 많다 보니 결국은 전력 생산, 에너지 부분도 같이 덕을 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에서 전통적으로 4월은 상승할 때가 많았습니다. 저번주 발표된 2월 미국 소비자 지출 물가지수가 연준이 예상한 범위안에 들어 왔습니다. 다만 소비자들의 인플레 심리를 억누르기 위하여 연준의 윌러 이사는 올해 금리 인하가 최소로 될 수 있다는 매파적인 발언을 하였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도 저번주 금요일 발언에서는 약간 톤을 낮추어서 중립적입니다. 미국 현지에서 거주하는 입장에서 아직 미국 인플레가 2% 수준으로 잡히기 쉽지 않다고 봅니다. 미국 정부의 재정지출은 아직도 줄지 않고 있고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도 최근 약간 수그러 들기는 하였지만 호주머니에 여력만 있으면 일단 쓰고 보다는 분위기입니다. 따라서 인플레, 고용만 보면 올해 1-2번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은행들이 2021년 붐이 올 때 많이 집행한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올해 3년 만기로 재융자에 들어 가면서 문제가 많습니다. 공실률이 높은 사무용 건물에 대출 받은 사람이 높은 금리를 못 이겨 포기하면 은행들이 큰 손실을 안게 됩니다. 은행들이 충당금을 많이 쌓아 괜찮다고 표면적으로는 이야기 하지만 연쇄적으로 작은 지역은행들이 위기에 들어셔면 연준이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냥 방치하면 11월 선거를 앞 두고 미국 경제가 경착륙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작년 실리콘 밸리 사태 처럼 대폭 지원을 하여 유동성을 풀면 인플레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상업용 부동산 때문에 6월이나 7월 첫 금리 인하를 시작하여 올해 2-3번 금리 인하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미국 증시를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는 최근 1000불 직전에 주가 모멘텀이 줄어든 분위기 입니다. 반면 마이크론은 아직도 추세가 죽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공지능 붐의 수혜주인 에너지, 전력 인프라 관련 주들도 추세가 살아 있습니다. 바이오 제약도 종목 차별은 있지만 상승세는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미국 소형주인 러셀지수가 상승세입니다. 늦어도 하반기에 금리 인하가 일어나면 재무구조가 취약하거나 미래 성장을 보는 주식들도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향방은 점점 오리 무중으로 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1기 때 부통령을 지낸 마이크 펜스나 다른 장관 급 인사들도 트럼프에 대해 대통령직을 수행할 자격이 없다고 저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11월 대선이 치루어지기 전까지는 예측 불허입니다. 만약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IRA법을 폐기할 수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IRA법의 수혜를 받는 주들 중에 공화당 의원들이 있는 남부 및 중서부 지역이 많습니다. 따라서 그 의원들이 동조를 안 하면 법 폐기는 불가 합니다. 그래서 최근 미국 신재생에너지도 중국 견제의 목소리와 함께 돌아 서는 분위기 입니다. 출처 구글 한국 증시는 1월 안 좋았다가 2월부터는 꾸준히 상승세입니다. 1분기 주도주는 인공지능 수혜를 받는 반도체, 전력관련 주식과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재평가 받는 금융, 자동차 주식이었습니다. 다만 3월 중순 이후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밸류업 저평가 주식은 일부 지주회사을 제외하고는 주춤하고 인공지능 수혜주는 신고가를 갱신하고 있습니다. 결국 인공지능 수혜주는 4월에도 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일부 너무 많이 오른 종목은 엔비디아 경우처럼 횡보를 할 수 있습니다. 방산도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중 대결 구도에 따라 신고가 종목이 속출합니다. 그리고 조선 분야도 친환경 선박 이외에 미국의 중국 견제 및 미국 군함 정비나 신조 가능성으로 상승세를 가다가 저번주 볼티모어 항국 사고가 현대중공업이 제조한 배였다는 소식에 잠시 주춤합니다. 그러나 선박 제조 회사의 보증은 3년 이내이고 선박을 운영한 회사의 정비 부실이나 불량 연료 사용 가능성이 높아 4월에는 조선주도 다시 상승세로 갈 것을 기대합니다. 1분기 제약 바이오도 일부 호재가 있는 주식이 크게 올랐습니다. 미국의 중국 견제로 약을 대신 생산해 주는 회사들의 주식들의 주가 흐름도 좋습니다. 다만 제약 비아오는 악재가 생기면 하락폭도 크기 때문에 위험 관리는 필수 입니다. 3월 중순 이후 화장품, 미용기기, 중국 관련 주식, 엔터주들이 바닥을 치고 다시 반등세를 보여 줍니다. 다만 2차전지는 반등을 보여 주다가 저번주 후반에는 다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1분기 실적이 나올 경우 화장품, 미용기기 등은 생각보다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이 나옵니다. 엔터주는 1분기 실적은 기대에 못 미쳐도 2부기 부터는 새로운 신인 그룹의 활동으로 실적이 확실히 나이진다고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2차전지 분야는 일부 장비주를 제외하고는 1분기 실적이 아직도 기대에 못미칠 것이라는 예상이고 실적 반등은 2분기도 힘들고 하반기나 가능하다는 예상이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4월 2차전지 주식은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 비중이 높은 분들은 위험관리를 고려할 만 합니다. 다만 하반기 실적 반등을 선반영하여 5월부터는 2차전지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봅니다.. 4월 증시를 전반적으로 보면 긍정적이지만 종목 선택은 어렵습니다. 이마 잘 나가는 인공지능 수혜주인 반도체 전력 , 방산 분야를 계속 들고 갈 것인지 아니면 바닥에서 상승하는 화장품, 미용기기, 중국 관련 주식, 엔터주의 비중을 늘릴지 고민이 됩니다. 추세에 따라 대응을 하지만 이럴 경우 반반 나누어 가는 것도 안전한 전략입니다.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삼전 매도가 거센데 그 사람들이 개별주 투자로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합리화가 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그냥 삼전은 연말까지 들고 가는 것이 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휴대폰 판매 호조, 디램, 낸드 가격 상승 만으로 9만원은 상반기 넘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전고점을 넘어 10만원까지 갈 것인가는 파운드리, HBM에서 확실한 성과를 보여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외인들이 삼전을 대량 매수하는 것은 삼전이 하반기에는 파운드리, HBM에서 성과가 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것입니다. 하이닉스도 외국 증권사에서는 23만원 목표가가 나오고 있어 20만원을 넘어 당분간은 그냥 가지고 가도 좋아 보입니다. 반도체 장비, 소재 관련 주는 부침이 너무 심하여 공부를 철저히 하고 트레이딩에 능하여 위험 관리를 할 수 있는 분들이 고려할 만 합니다. 최근에는 삼전에 공급하는 회사, 전공정으로 덜 오른 주식. 기판 관련 주식들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4월 미국에 큰 악재만 안 생기면 한국 증시도 좋을 것입니다. 다만 실적 장세로 종목 차별화는 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적이 우상향하는 종목을 잘 고르셔서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P. S. 은퇴후 여유자금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60~70대 분들께 60중반이후의 나이에는 안전 투자가 최고이다. 삼전, 하이닉스 가지고 있는 친구들은 연말까지 그대로 가지고 가기 바랍니다. 조금 공격적인 분들을 위하여 소개한 관심 종목 AS를 하면 두산은 저번주 금요일 또 신고가를 갱신하고 일부 증권사에서 19만원 목표가도 나왔는데 이제는 진짜 예측보다는 대응이다. LS일렉은 추세가 좋아서 그냥 보유해도 좋아 보이고 삼성전기도 약간 조정을 받았지만 트레이딩 못하는 분들은 당분간 그냥 가지고 가도 좋아 보인다. 삼성sdi는 4월은 약간 횡보할 수 있지만 5월 이후에는 다시 주도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조선주 중에서 가장 저평가된 지주사로 연말 전에 한 번 큰 시세를 주지 않을까 기대한다. 여름 주식으로 소개한 빙그레, 태경케미칼은 저번주 이미 변동성을 보여 주기 시작한다. 주로 5월 중순이면 주가가 꼭지를 치는 적이 많다. 트레이딩에 능하지 아니한 친구들은 지금 분할 매수하여 5월 중순 차익 실현하는 것 고려할 만 하다. 코스맥스도 저번주 다시 반등을 시도하는데 K화장품의 해외 인기도 중소형 화장품을 필두로 금방 식지 아니하여 3개월-6개월 중장기 투자 가능하다고 본다. 이번주 신규 관심 종목은
- 한국항공우주이다. 원래 현대로템을 소개하려 하였는데 금요일 현대로템이 많이 올라 더 갈 수는 있지만 한국항공우주를 대신 소개한다. 폴란드 추가 수출건도 있고 사우디하고도 공식 계약 발표 안하고 협업과 수출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3년전 미국 공군 훈련기 사업에서 보잉 컨소시움이 덤핑으로 수주를 받았는데 최근 보잉이 민항기 분야에서 어렵기 때문에 방산 분야는 매각한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해 미국 해군 훈련기 사업에서 록히드마틴과 컨소시움으로 수주를 받을 가능성이 많다. 물론 이 종목은 2년 정도 장기로 가져가도 좋은 종목인데 지금 주가는 너무 매력적이다.
2. 서진시스템은 과거 통신 관련 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인공지능 관련 전력 저장 장치인 ESS 비중이 더 크다. 최근 증권사 보고서도 이 종목의 목표가를 더 올리고 있다 저번주 계속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서서히 다시 발동을 걸고 있다. 향후 5년간 5배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는 아래 영상을 보면 장기 투자도 가능한 종목으로 보인다. https://youtu.be/RZk0o6cEOWQ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