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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 - 가장 맛있게 내는 기본레슨
잘못 삶으면 비린내가 심하고 으스러지기 때문에 아무나 섣불리 도전할 수 없는 수육 요리지만 포인트만 잘 집으면 의외로 쉽다. 성공적인 수육 삶기 비법과 색다른 레시피까지. 수육 요리에 쉽게 접근하기
기름기가 너무 없으면 수육이 퍽퍽해질 수 있다. 보다 부드러운 맛을 원한다면 지방 함유량이 좀 더 높은 삼겹살을 고르는 것이 좋다. 7~8cm의 덩어리로 썰어 삶는 것이 좋다. 너무 작으면 삶는 도중 모양이 오그라들기 쉽고, 너무 크면 조리 시간이 오래 걸린다. 고깃덩어리째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둔다. 재료의 매운 향 때문에 고기의 누린내가 제거된다. 또한 된장과 커피를 넣고 끓이면 된장의 구수한 향과 커피의 달콤 씁쓸한 맛이 누린내는 물론 잡내까지 잡아 준다. 무명실로 모양을 잡아 주는 것이 좋다. 삶은 후에는 바로 찬물에 담갔다 건져서 육질을 탄탄하게 할 것. 부드럽게 속까지 꼬치가 들어가면 잘 익었다는 것.
불을 끄고 김을 뺀 후 고기를 꺼내 찬물에 헹군다. 높은 압력과 열에 의해 빠른 시간에 고기 속까지 익힐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긴 하나 고기의 씹는 맛이 다소 퍽퍽해진다는 것이 도전해 본 주부들의 일반적인 평. 처음엔 뚜껑을 열고 삶아 냄새를 어느 정도 날려 보내고 고기가 익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고 익힌다. 수분의 열기로 삶기 때문에 고기의 씹는 맛이 압력솥에 비해 쫄깃하고 담백하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것이 단점.
고기 결의 반대 방향으로 잘라야 부스러지지 않고 깔끔하게 썰린다. 다시 먹을 때 찜기에 부추를 깔고 그 위에 수육 고기를 얹어 데우면 비린내 없이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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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잉 입 맛 당깁니다.....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점심때 먹고 싶군요,,,,,,,,,
수육! 수육! 수육.....!!
군침이 뚝뚝....!!
정보 감사
좋은 자료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