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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선 선릉-왕십리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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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인선 동인천-수원구간
수인선 협궤철도구간을 표준궤도 복선전철화 하여 통근열차를 운행시키는 공사로 2010년에 최종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오이도-한대앞구간은 전철화되어 4호선 전동차가 운행중에 있어서 이번 공사는 인천-오이도구간과 한대앞-수원구간으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된다.
인천구간은 인천 연수지구, 남동지구, 소래지구를 통과하고 시흥의 월곶지구, 안산의 신길지구, 화성의 봉담지구 등도 통과할 예정에 있다. 향후 승기역에서 인천1호선과 한대앞역에서 4호선과 수원역에서 1호선 및 분당선과 환승가능해 진다. 수인선은 통근열차만 운행되는 것이 아니라 화물열차도 병행운행되기 때문에 운행편수는 그리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며 화물열차운행에 따라 많은 구간이 지상에 건설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연수-오이도 구간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 중앙선 청량리-원주구간
이미 통합인구가 200만을 넘어선 서울 동부권의 통근수요를 흡수하고 고질적인 정체를 보이고 있는 국도6호선의 병목현상을 완화하고자 중앙선을 복선화하여 통근열차를 운행한다. 기존의 중앙선을 복선전철화하여 전동차를 운행하게 되므로 많은 열차를 운행시키지는 않고 기존의 용산선 수준의 열차운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행편수는 러시아워시간에는 12분당 1회 운행이고 평소에는 20분당 1회 운행으로 계획되어 있다.
철도청계획에 따르면 청량리-덕소구간은 40여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며 중랑구 동부시장앞에 중화역과 신상봉3거리앞에 신상봉역, 송곡여고 앞에 송곡역, 구리LG백화점4거리에 구리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신상봉역은 7호선과 환승될 예정이나 최근에 확정된 내용이여서 2007년 이후에나 개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중앙선이 개통되면 기존의 용산선 전철 운행 노선인 용산-성북노선이 용산-덕소(향후 도곡리까지 연장)구간으로 개편되고 이 노선은 향후 양평군 용문역까지 연장된다. 용문-원주구간은 일반열차가 운행된다.
■ 경원선 의정부북부-동안구간
현재 의정부북부역까지 복선전천화되어 있었던 것을 연장하여 동두천 동안역까지 연장하는 공사이다. 총 연장은 22km이고 완공은 2006년 말에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 구간은 단선으로 되어 있어 전동차운행이 불가능했지만 복선전철화되면 지금까지 의정부북부까지 운행되었던 노선이 동안까지 연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의 경제사정을 보아가며 소요산까지의 전동차연장운행은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나 급행열차 운행계획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서울까지의 소요시간은 동안-서울역구간이 115분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역사 외에 녹양택지개발지구에 녹양역, 생연지구에 내행역이 새로 신설된다.
■ 경의선 문산-용산구간
그 기능을 거의 상실한 경의선노선을 복선전철화하여 일산, 파주의 통근수요를 적극적으로 흡수할 목적으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문산-성산구간은 2007년에 성산-용산구간은 2009년에 각각 개통예정이다. 경의선이 개통되면 일산, 파주지역의 통근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의선은 경인선과 마찬가지로 급행열차와 일반통근열차로 구분하여 운행하며 급행열차의 경우 문산에서 용산까지 40여분에 주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역, 성산역, 홍대입구역, 공덕역에서 서울지하철과 환승이 가능하고 급행열차는 경인선급행열차과 연결되어 운행되어질 예정이다. 운행시간은 러시아워시간대는 4분당 1회, 평일에는 6~8분당 1회 운행예정이다.
■ 경춘선 망우-춘천구간
경춘선을 복선전철화 하여 전동차를 운행시킬 목적으로 공사가 진행중에 있으며 2009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기존의 성북-갈매구간은 폐선하고 망우-갈매구간으로 이설하여 노선을 단축하게 된다. 다만 경춘선에 새마을호 열차 및 화물열차가 다수 운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동차의 운행횟수는 중앙선과 비슷하거나 약간 적을 것으로 보여지며 전동차는 청량리-춘천 85km 전구간을 운행할 예정이다. 경춘선이 완공되면 청량리-망우구간에 과도하게 열차가 집중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철도청에서는 장기적으로 청량리-망우, 용산-청량리 구간을 복복선화(4선로)할 계획이다. 모두 기존역을 개량하여 사용하게 되며 평내,호평지구내에 평내역, 마석,창현지구내에 마석역이 있어서 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환경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소사-원시선
건설교통부 국가기간교통망에 계획된 남서부순환전철의 일환으로 건설되는 소사-원시선은 전철이 없던 시흥시에 전철을 개통시킴과 동시에 궁극적으로는 수도권광역순환노선의 일환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현재 기본계획은 수립되어 있는 상태이고 내년까지 설계작업을 마무리 한다는 예정이다.
1호선 소사역을 출발하여 시흥시청과 연성지구를 경유하여 공단역에서 4호선과 환승하고 원시동까지 이어지는 총여장 23.1km에 11개 역이 설치된다. 남북으로 연결되는 노선이 부족했던 수도권 서부지역에 새로운 네트워크 구성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화호 레저파크조성계획의 지원노선으로서 장기적으로는 시화지구까지 연결할 계획에 있다. 아직 구체적인 역사건설위치는 알려지고 있지 않다.
■ 신안산선 (광역A선)
2011년까지 광명역에서 여의도까지의 13km구간이 개통될 신안산선은 장기적으로는 원시동(소사-원시선과 동일노선이용)에서 광명역(남서울역)을 거쳐 시흥대로를 지나 영등포시장과 국회의사당을 경유하여 광흥창, 신촌이나 공덕, 경복궁, 창덕궁, 혜화, 창신동, 안암동, 청량리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노선이 나온 것은 아니고 10호선을 노선을 기본으로 추정해 본 노선이기 때문에 추후에 변경될 수도 있다. 우선 2005년 말에 광명역(남서울역)에서 5호선 여의도역까지 13km구간을 착공할 계획에 있다. 이 1단계구간은 여의도역에서 5호선, 영등포역에서 1호선, 신풍역에서 7호선, 구로공단역에서 2호선 등과 환승할 수 있다. 신안산선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접근성이 떨어서 역사 이용율이 매우 저조했던 고속철도 광명역(남구로역)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신분당선 (광역B선)
강남역에서 출발하여 판교지구를 경유하여 분당 정자역과 연결되는 총연장 17km의 신분당선은 두산건설컨소시엄이 31년동안 운영후 국가에 반환하는 형태의 민자유치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장기적으로 강남역에서 강남대로를 따라 신사역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으며 신설되는 역은 2호선과 환승되는 강남역, 3호선과 환승되는 양재역, AT센터앞에 건설될 포이역, 청계산등산로입구인 청룡마을과 세원마을 중간지점에 건설될 청계역, 판교신도시에 건설될 판교역, 분당선과 환승되는 정자역 등 총 5개 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신사역까지 연장하여 교보타워4거리역에서 9호선, 논현역에서 7호선, 신사역에서 3호선과 환승시킬 계획이다. 특히 신분당선은 판교지구를 통과하기 때문에 판교지구가 입주를 시작하는 즈음에는 완공될 필요성이 있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강남에서 분당까지 15분정도에 주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사업성도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 성남-여주선
중부내륙선 건설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성남-여주선은 2002년에 기본계획이 마련됬고 현재 세부설계작업이 진행중에 있다. 여주대학인근에 여주역, 능서면사무소인근에 능서역, OB맥주 이천공장과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 인근의 3번국도상에 부발역, 이천도자기박물관입구에 이천역, 동원대학인근에 신둔역, 곤지암사거리에 곤지암역, 초월면사무소인근에 대쌍역, 광주터미널인근에 광주역, 뉴서울컨트리클럽입구에 삼동역, 분당선과 환승가능한 이매역, 신분당선과 환승가능한 판교역이 신설된다.
향후 판교택지지구 서쪽부지에 서판교역도 신설할 예정에 있다. 여주에서 분당까지 소요시간은 30여분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현재는 우선 이매역까지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여주선이 개통되면 교통의 사각지대였던 경기 남동부권이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에서 서울까지 전철로 1시간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신분당선 개통시 판교역 이용시 강남-여주간 48분 소요 예상)되기 때문에 서울로의 접근성이 매우 향상되게 된다.
수도권 철도망은 장기적으로 통합운영의 방식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일산선과 서울지하철3호선이 3호선으로 합쳐지고 과천선, 안산선, 서울지하철4호선이 4호선으로 합쳐졌으며 경원선, 경부선, 경인선, 서울지하철1호선이 모두 1호선으로 통합되어 운영되고 있는 전례를 따른다면 앞으로 건설될 지하철들도 통합노선망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안으로는 신안산선과 중앙선을 통합하여 10호선으로 하고 신분당선은 11호선, 분당선과 수인선을 합쳐서 12호선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워낙 장기적인 방안이라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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