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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3 예수님은 초막절에 탄생하셨다
사7:14, 9:6-7 미5:2 눅2:1-20
올해같은 더위는 예년에 없던 더위였다. 9월이 되었는데도 열대야가며칠간 계속되었으니 과거에는 이렇게 더웠던 여름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땅만 더워진 것이 아니라 바닷물 수온도 상승하면서 전 지구의 온도가 조금 높아졌으며 특히 지중해 지역도 수온이 상당히 높다 보니까 대기로 유입되는 수증기가 늘어나면서 태풍이 남유럽등 리비아의 도시 알베이다에 24시간 동안 400mm에 달하는 집중 호우를 쏟아냈는데 이 지역의 일년치 강수량의 80%정도가 하루 만에 내렸고 결국 데르나에서는 열대성 폭풍이 동반한 폭우로 상류의 댐 두 개가 무너지면서 사망자가 20000명을 넘었다는데 홍수피해는 상상을 초월하였다고 한다. 지중해에 연한 리비아는 우리나라가 겪는 태풍, 즉 '열대성 폭풍우'가 발생하는 지역이 아닌데 이번엔 지중해에서 태풍같은 열대성 저기압이 나타나 경험한 적 없는 기상 이변을 겪은 것”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한 주가 멀다하게 이런 기상이변이 세계도처에서 일어나는 시대임을 알면 지금이야 말로 자다가 깰때가 되어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할 때임을 알아야 하는데 오늘 주일은 추석 앞에 둔 주일로서 항상 추석을 맞이하면 한주는 성탄주일로 다음 한주는 추수감사절로 드리는데 오늘 주일은 추분이 지나지 않았음에도 주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주일로 드리게 되었습니다. 성탄하면 대부분 교회가12월 25일을 지키는데 저도 교회를 개척하기전만 하더라도 12월초만 되면 성탄트리를 만들어 집과 교회에 내걸었으며 특히 12월 25일은 일년중 가장 기쁜 성탄절로 알았는데 목회하면서 성경과 교회사를 연구하다보니 12월 25일 성탄절은 거짓의 아비 마귀의 전략에 의해 정해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는 성경적인 성탄절은 정말로 예수님이 탄생하셨던 초막절 우리로 치면 추석을 맞이하는 주일로 지키게 되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만약 아직도 태양신 탄생일인 12월25일을 예수탄생일로 지킨다면 오히려 지키지 않은 것만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주님의 탄생에 대해 성경은 기록하기를
(눅2:11-14) 11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12 너희가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13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14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주님 탄생에 대한 기쁜 소식이 천사들에 의해 목자들에게 전해졌을 때 목자들은 이 기쁜 소식을 베들레헴에 가서 알렸던 소식보다 더 기쁜 소식은 없다는 것입니다. 주님탄생은 오늘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는 시작인 것입니다. 또 천사들이 전해준 소식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는 이 복된 소식을 듣지 못해 절망과 고통가운데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성탄의 기도를 드리면서 방금 위에서 말한 지진으로 고통받는 모로코나 홍수로 큰 인명피해를 본 리비아에서도 또 전쟁중에 있는 우크라인들에게도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코자 이 땅에 구주로 오셨다는 복된 소식이 들려지게 하여 주옵소서 기도하면서 이제 주님이 우리를 섬겼듯이 우리도 이웃을 섬기는 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셔서 에덴동산에서 살게 하시면서 말씀하시기를 이 동산 안에는 생명과와 선악과라는 과일나무를 제외하고는 다른 것은 너희 마음대로 먹을 수 있지만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거짓의 아비인 사탄인 뱀이 여자 하와를 미혹하여 우리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선악과를 먹음으로 죽음의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창3:1-5) 1 이제 뱀은 주 하나님께서 만드신 들의 어떤 짐승보다 더 간교하더라. 그가 여자에게 이르되, 참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동산의 모든 나무에서 나는 것을 먹지 말라 하시더냐? 하니 2 여자가 뱀에게 이르되, 우리가 동산의 나무들의 열매는 먹어도 되나 3 동산의 한가운데 있는 나무의 열매에 관하여는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그것을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염려하노라, 하셨느니라, 하매 4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죽지 아니하리라. 5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 너희 눈이 열리고 너희가 신들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을 하나님이 아시느니라.
이처럼 여자는 거짓의 아비 뱀이 미혹하는 말에 넘어가서 하나님께서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금하신 선악과를 먹었고 또 남자에게도 먹게 하면서 하나님께 불순종의 죄를 지었다는 것이 창세기 3장에 인류조상들에 대한 범죄기록이 나옵니다. 거짓의 아비 사탄이 미혹하는 말은 선악과를 먹어도 너희는 절대로 죽지 않으며 만약 먹는다면 너희 눈들이 신들과 같이 밝아진다는 거짓말로 하와를 미혹했던 것입니다. 하와 혼자만 먹었으면 좋았을 뻔 했는데 아담에게도 갖다 주어 둘 다 죄를 짓게 되었습니다. 선악과 먹기 전에는 영광의 옷을 입었으므로 벌거벗었어도 수치를 몰랐는데 선악과를 먹고 나니 벌거벗었던 수치를 느끼게 되었음을 알고 나무 뒤에 숨었습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아담아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 그것을 왜 먹었느냐? 아내가 주어서 먹었습니다. 하와야 너는 먹지 말라는 그것을 왜 먹었느냐? 뱀이 주어서 먹었습니다. 이때부터 인간은 죄짓고 나면 우선 남에게 책임전가부터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뱀에겐 묻지 않았는데 뱀은 이미 타락한 천사였기에 하나님께서 뱀에게 하신 말씀이 창세기 3장 15절이며 중요한 말씀은 여자의 후손이 뱀의 후손과는 원수가 되리라는 것입니다.
(창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희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이후부터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은 원수가 된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말씀은 여자의 후손이 오면 그가 이 땅의 임금인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고 하면서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가 장차 여자의 후손으로 오리라고 예시했는데 실제로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기 800년 전 이사야 선지자는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뉴엘이라고 밝혔으며. 이후 700년 전에도 미가 대언자는 그 아이가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때가 이르니 예수님이 이 땅에 태어나시게 된 것입니다.
(사7:14) עמנואל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한 표적을 너희에게 주시리라
보라, 처녀가 수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임마뉴엘이라 하리라.
(사9: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어서 때가 되어 영원부터 말씀으로 계셨던 예수님은 여자의 몸을 빌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마2:1-5) 1 헤롯왕 시대에 예수님께서 유대의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시매, 보라, 동쪽으로부터 지혜자들이 예루살렘에 와서 2 이르되 유대인들의 왕으로 태어나신 분이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쪽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3 헤롯왕이 이 일들에 대하여 듣고 그와 또 그와 함께한 온 예루살렘이 소동한지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유대의 베들레헴이니이다. 대언자를 통해 이렇게 기록하신바, 6 유대땅에 있는 베들레헴아, 네가 유다의 통치자들 가운데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리라, 하셨나이다, 하매.
그렇다면 인류역사상 지상 최대의 사건은 2천여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가 태어나는 사건을 푸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헤롯왕이 이 아기의 탄생을 들었을 때 소동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이 마굿간에서 태어난 아이로 인해서 온 세계가 진동하게 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일에 역사가들은 지상최대의 사건인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세계역사의 시간을 나누는 좌표로 정하였다. 아시는 대로 우리가 역사의 기원을 따질 때는
기원 전/ BC Before Christ 기원 후/ AD Anno Domini
라틴어 Anno는 해 연대이며 Domini는 주님 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들이 사는 이 시대는 주님으로부터 시작된 연대란 뜻입니다. 이렇게 온 세계의 역사의 시간을 좌우로 나누어 논 사건이 바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입니다.
이미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부터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는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다고 예언되었는데 때가 차매 예수님께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신 것이다.
(갈4:4)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시고
대개는 여자가 아이를 낳지만 많은 글속에는 아버님이 날 낳으시고 하지 않습니까? 성경에도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이렇게 되어 있어요. 남자에게는 씨가 있기 때문에 남자가 낳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여자에게서 낳았다는 것은 남자와 성관계를 하지 않고 여자가 낳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의 혈통을 통해서 남자와 상관없이 여자가 한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누구이겠습니까?
(갈3:16) 아브라함 후손 중에서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시라. 여자의 후손은 곧 예수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1)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막았던 사탄의 대리자들
하나님께서는 여자의 후손을 위하여 한 사람을 준비하셨는데 그 사람이 아브라함이다. 아브라함의 혈통으로 이어지는 족속들을 더 좁히면 나오는 사람이 바로 다윗인데 삼하7장12절에서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메시야가 태어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삼하7:12)네날들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배속에서 나올 자 곧 네 뒤를 이을 네 씨를 세우고 그의 왕국을 굳게 세우리니
그래서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며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그리스도의 계보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탄은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여자의 후손이 태어날 것을 알고 있으므로 사탄은 그를 막기 위하여 이스라엘 주변 강대국가들(애굽, 앗수르, 바벨론)을 통해서 그리스도가 태어날 이스라엘 족속을 멸절코자 부단히 노력해 왔다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바로가 명하기를 이스라엘 가정에서 사내아이를 낳면 다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던 것은 바로의 아이디어가 아니고 사탄의 전략이었음을 알아야 한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와 왕국을 세웠을 때 또 한번 위기가 닥쳤다. 다윗왕가를 말살하고자 하는 아달랴의 악행이다.
(왕하11:1-2) 1 아하시야의 어머니 아달랴가 자기 아들이 죽은 것을 보고 일어나 왕의 모든 씨를 멸하였으나 2 요람왕의 딸 곧 아하시야의 누이 여호세바가 아하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취하여 죽임을 당한 왕의 아들들 가운데서 그를 훔쳐 내니라. 그들이 그와 그의 유모를 침실에 숨겨 아달랴에게서 피하게 하였으므로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달랴는 이스라엘에서 최고로 악명 높은 왕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었는데 바알을 열렬하게 숭배했던 어미 이세벨의 영향과 사단의 지배를 받는 아달랴가 유다 왕 여호람의 아내며 아하시야 왕의 모친이다. 유다왕 아하시야가 이스라엘 왕 요람을 문병갔다가 예후에게 죽임을 당 한 틈을 타 아달랴는 왕위를 찬탈하였고 다윗 왕가의 씨를 전멸하려 하였으므로(대하22:10) 유다 왕조는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러한 위기에서 하나님은 다윗의 언약(삼하7:12)을 생각하사 여호세바를 통하여 요아스를 구출하심은 '다윗의 씨'를 없애려는 사단의 계략을 하나님께서 막아주신 것이다. 사탄은 아달랴의 잔인하고 반인륜적인 살인극을 통해서 다윗의 언약을 파괴하고 더 나아가서는 하나님의 구속계획을 무효화시키려고 했던 것인데 하나님께서는 제사장 여호야다를 통하여 아히시야의 아들 요아스를 숨기게 하심으로써 사탄의 궤계를 깨뜨리고 다윗 언약을 신실히 지키셨기에 사탄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여자의 후손 예수는 정한 시기에 예언된 장소인 베들레헴에 태어나셨다.
세 번째는 예수님이 태어날 당시 헤롯왕은 동방박사들의 방문으로 그리스도가 태어난 것을 알고 그를 멸하고자 예수님이 태어난 때를 기준으로 베들레헴과 그것의 온 지경내에 있던 두 살 아래의 모든 아이들을 다 죽이는 사건이 벌어졌지만(마2:16) 대언자들의 예언대로 예수님께서는 베들레헴에 태어나셨고 그분의 말씀대로 십자가에 돌아가셨고 사흘만에 부활하셨고 하늘로 올라가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전체는 두가지 약속이 있습니다. 구약은 메시야가 오시겠다는 초림에 관한 약속이라면 신약은 2000년전 십자가에서 죽임을 당하신후 사흘만에 부활하셨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예수그리스도께서 다시 오겠다는 재림에 관한 언약입니다. 그래서 성경전체는 예수님의 이야기를 History라고 합니다. 인류역사는 His Story 그의 이야기 즉 예수님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누구든지 예수님을 모르고 산다면 그는 정말로 헛된 삶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은 예수님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5: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상고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 정말 성경은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를 기록한 책이므로 예수님을 모르면 헛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사탄은 예수님에 대해 잘 모르도록 또 한번 거짓궤계를 꾸몄는데 바로 크리스마스라는 예수탄생 이야기입니다.
2. 사탄이 준비한 지구촌 최대 종교 축제
해마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캐롤송이 울려 퍼지고 흰수염을 달고 붉은 복장을 한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하면서 교회도 성탄 음악제 성탄연극등 일년 중 가장 바쁘게 보내는 성탄시즌이야말로 크리스챤이나 비크리스챤이든 누구에게나 지구촌 최대의 축제인 것만은 틀림없는 날이다. 전 세계인들을 가슴 설레이는 지구촌 최대 종교 축제가 바로 12월 25일 크리스마스라는 것에 대해선 다들 인정하겠지만 이 크리스마스의 유래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이토록 전 지구를 들썩이게 만든 예수님 탄생하셨다는 성탄절이 성경에는 언급도 없으며 초대교회사에도 그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었다는 사실임에도 대다수 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키지만 우리 행복침례교회처럼 지키지 않은 소수의 교회들도 있는데 분명한 사실은 오늘날 교회에서 일년 중 가장 중요한 행사로 지키는 크리스마스가 로마에서 태양신 종교의 축제일과 같다는 것과 기독교 초기 300년 동안 초대교회는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은 팩트이다. 성경 어디를 봐도 주님과 주님의 사도들이 예수님의 탄생일을 지켰다는 말씀은 찿아 볼 수 없고 아니 그런 암시조차도 없다. 주님이 교회에 주신 의식은 오직 두가지 밖에 없다.
첫째는 주의 만찬 즉 성찬식과
둘째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침례식 이 두가지 의식 밖에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성찬식은 주님께서 이 땅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하셨던 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주님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시는 것과 주님의 살을 상징하는 떡을 떼는 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하시면서 전하여 준 의식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눅22:19-20) 19 그분께서 빵을 집으사 감사를 드리시고 그것을 떼어 그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준 내 몸이라. 나를 기억하여 이것을 행하라, 하시고 20 저녁 식사 뒤에 잔도 그와 같이하여 이르시되, 이 잔은 너희를 위하여 흘린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상속언약이라.
침례식은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이 믿음으로 물속에 몸을 완전히 잠그는 것은 죄에 대해서는 죽었고 물속에서 나오는 것은 예수님 안에서 부활한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 침례의식이다.
침례는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었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서(롬6:3-5)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상징하는 의식이다(갈3:26-27). 침례는 당연히 물속에 온몸을 잠그었다가 다시 나오는 것인데도 대부분의 교회에서는 머리에 물 몇방울을 떨어뜨리는 세례식을 행하는데 왜 성경대로 안하는지 이상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침례요한이나 예수님이나 사도들도 초대교인들 모두다 침례를 받았지 세례라고는 들어본 적도 없는데 교회가 카톨릭으로 변질되면서 이런 의식이 나타났다고 보면 된다. 성만찬과 침례식 이 두 의식은 모두 주님의 죽으심과 연관되어 있지만 성경 어디에도 주께서 ‘나의 탄생을 기념하라’고 명하신 적이 없으며, 서신서에 나오는 초대교회들 역시 주님의 탄생을 기념한 예는 전무하다. 분명히 말하건데 기독교가 로마 국교로 인정받을 때까지는 초대 교회에서 성탄절을 지킨 예가 없는데 4세기 후반부터 성탄절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이때가 바로 로마 카톨릭 교회가 등장하면서 크리스마스라는 성탄절이 시작된 것이다.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려는 인간의 세속적인 욕망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하더라도 성탄절은 신약 교회의 성경적 가르침이 아니다.
(갈4:9-11) 9 그러나 이제 너희가 하나님을 안 뒤에 혹은 하나님께 알려진 뒤에 어찌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 원리로 돌아가 다시 그것에 속박당하려 하느냐? 10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헛되이 수고하였을까 너희로 인해 염려하노라.
사도바울은 성경이 말씀하지 않은 날, 달, 절기를 지키는 것은 어떻게 보면 교회가 다시 초등원리로 돌아가려는 것에 대한 경고라고 볼 수 있으며 그런 것을 지키지 말라는 것인데 아이러니컬하게도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 탄생일이라고 지키고 있다니 소가 웃을 일이 아닌가!
(1) 12월 25일이 성탄절로 정해진 배경
그렇다면 12월 25일은 언제 어떻게 성탄절로 정해졌으며 예수님의 진짜 탄생일은 언제란 말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수님의 정확한 탄생일은 성경에 그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어도 예수님 태어날 당시 종교적 역사적 배경을 연구하면 모를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지만 결단코 말하건대 12월 25일은 아니다. 교회사에 보면 크리스마스는 로마카톨릭이 시작된 4세기 후반부터 지키기 시작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배경을 설명하고자 한다. 초창기 로마교회가 사람들의 환영을 받지 못했던 이유는 기독교의 유일신 사상이 로마의 다신교 신앙과 대립되었기 때문이었다. 로마인들은 태양, 사람, 나무, 사물 등 모든 것을 믿는 다신교들 중에서도 가장 번성했던 종교는 태양신(솔)을 믿는 태양신 미트라종교이었는데 예수님 오시기 수백년 전부터 태양신 담무스의 탄생일인 12월 25일은 연중 제일 큰 겨울축제였다.
(2) 바벨론 종교 태양신의 기원
태양신 기원을 알기위해서는 노아홍수 이후 바벨탑과 바벨론제국부터 알아야 한다.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 구스의 아들 니므롯”
(창10:8-9) 8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가 땅에서 강력한 자가 되기 시작하였더라. 9 그가 주앞에서 강한 사냥꾼이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르기를 아무개는 주앞에서 강한 사냥꾼인 니므롯 같다, 하느니라.
노아–함-구스-니므롯인데 니므롯은 바벨론 제국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쌓았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갑자기 언어가 나뉘어져서 바벨탑 쌓는 것이 중단되었다. 바벨탑을 쌓는다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도전이며 하나님의 영역을 침범하겠다는 인간들의 교만의 극치이다. 한편 바벨론 제국의 창시자 니므롯은 점성술을 발달시켜 마법의 기초를 마련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이런 사악한 행동에 질려버린 셈(노아의 아들 구스의 큰아버지)은 니므롯을 없애버리자 니므롯 아내인 세미라미스는 바벨론 백성들에게 니므롯은 죽은 것이 아니라 태양신(바알)이 되어 세미라미스가 낳은 아들 담무스로 환생하였다고 하면서 이 아이를 섬기는 것은 바로 니므룻을 섬기는 것이라고 하면서 그녀 자신은 하늘의 여왕이라고 주장하였다. 니므롯이 환생하여 돌아온 아이의 이름이 담무스(겔8:14)이다. 이렇게 하여 세미라미스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사탄 종교를 발전시켰는데 여기에는 그녀가 태양신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라는 사상(교황 사상의 원형)이 포함되어 있다. 이때부터 어머니 세미라미스와 아기 담무스를 상징하는 모자숭배의 우상들이 나타났다(성모마리아와 아기 예수의 원형). 그녀는 달을 상징(이시스, 다이아나)하였고 니므롯은 태양을 상징(호루스, 바알, 솔)하였고 니므롯이 태양신이 되어 아들 담무스로 환생하였다는 태양신 종교가 이땅에 자리잡게 되었다. 콘스탄틴이 로마 황제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콘스탄틴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밀라노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공인했다. 콘스탄틴은 황제이면서 최초의 교황이 되었고 자신도 그리스도인이었다고 하지만 그는 여전히 비밀리에 솔(바알)을 숭배하고 있었다. 그리스도교를 로마의 국교로 정한 로마의 최고 권력자겸 교회의 수장인 콘스탄틴 황제는 태양신 sol의 탄생한12/25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지킬 것을 명령하였다. 그 후 AD 354년에 로마 교황 리베리우스는 12월 25일을 공식적인 '아기 예수의 탄생일'로 제정하면서 성탄절인 크리스마스가 탄생되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말하자면 이러한 태양신 숭배 풍습이 농신제 '사투르날리아'(Saturnalia)라는 축제를 하는 로마에서는 12월 22일 동짓날이 해가 가장 짧은 날이므로 이 날은 태양이 죽은 날로 믿었으며, 12월 24일은 해가 다시 길어져 태양이 살아나는 것으로 믿어 12월 25일을 마치 태양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 떠오르는 태양을 통해 태양신 탄생일을 정한 것이어서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태양신 축제날을 교묘히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대체시키므로서 성탄절인 크리스마스가 생기게 된 것이다. 많은 교회들이 태양신의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이라고 우기고 이교의 전통과 풍습을 교회안으로 가지고 와서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고 한다면 정말 예수님이 그런 축하예배를 받으시겠는가? 성경대로 믿겠다는 성도가 비성경적이며 사탄적인 크리스마스를 지키는 것은 무지의 극치라고 볼 수 밖에 없다.
(3) 태양신종교와 그리스도교의 합작품인 크리스마스
이집트나 그리스나 로마의 종교는 바벨론 종교로부터 온 것이고 바벨론 종교는 태양신이 중심이고 이름만 다르지 본질적인 것에서는 다 같은 모자 숭배 사상이다. 예수의 탄생을 로마시대 연중 최대 겨울축제인 농신제(새튜날리아)의 하이라이트날인 12월25일로 기념하였다.
로마가톨릭은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가 되면서 태양절을 예수 탄생일로 둔갑한 것이다. 대영백과 사전에도 "크리스마스는 초기 교회의 축제들 중에는 없었다."라고 기록하고 있으며,「카톨릭 백과사전」(1911년판)도 "크리스마스는 교회의 가장 초기에 있었던 초기 축제일이 아니라... 그 축제의 기원은 이집트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만리 홀의「크리스마스 이야기」에 따르면 고대 바빌론 왕국을 건설했던 니므롯 이전부터 가인의 후예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을 태양으로 믿어 태양을 숭배했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이 바빌론 니므롯 시대로 흘러 들어와 바벨탑을 쌓았던 니므롯이 죽은 후에 그의 아내였던 세미라미스가 니므롯이 환생하여 아기 담무스로 부활하였다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담무스를 태양신으로 숭배하게 하였고, 자신은 그의 아내로서 '하늘의 여왕'으로 달을 상징하는 여신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하였다. 그 태양신이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Osiris), 가나안 땅에서는 '바알'(Baal)로 불러지면서 처녀에 의해 아이로 환생한 것이 태양신 종교이다. 이러한 태양신 숭배 풍습이 로마에서는 12월 25일을 '나트리스 솔리스 인빅티'(Natlis Solis Invicti)라고 불렀는데, 그 뜻은 정복할 수 없는 태양의 탄생일'이라는 의미인데 태양신 '솔'은 바로 여기서 유래된 것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바빌론에서 세미라미스에 의해 태양신으로 숭배되었던 니므롯의 죽음과 죽은 니므룻이 환생되어 세미라미스의 아들 담무스가 태어난 날이 태양신의 탄생일로 겨울축제일이 된 것이다. 이러한 이교적 태양신 숭배의 관습은 로마가'카톨릭화' 되었을 때 큰 혼란이 일어났다. 그 당시 몇몇 사람들은 예수가 태양신 '솔'이라고 생각했지만 AD150-215년경 라틴 신학의 아버지 터툴리안은 솔(Sol)은 기독교인의 하나님이 아니라고 주장했고, 어거스틴 조차 예수를 솔과 동일시하는 것을 이단이라고 탄핵했다. 베일리라는 저술가는 이렇게 말했다. "크리스마스시기와 관련된 여러 가지, 휴일, 선물교환, 겨울나무 등이 이방신의 유물인 로마의 겨울 농신 축제가 계승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이다.
알렉산더 히슬롭 목사도 그의 저서「두 개의 바빌론」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이교도의 축제일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을 지킨 날짜와 그 때 행하는 의식이 그 날의 기원을 증명해 준다. 이집트에서는 하늘의 여왕을 이시스(Isis)라고 불렀는데, 그녀의 아들 담무스가 '동지’ 때 태어났다는 탄생일은 이교도 국가 도처에서 지켜졌다." 그러므로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태양신으로 숭배되었던 니므롯이 환생하여 담무스로 탄생한 날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로 대체하는 황당무계한 사건이 된 것이다. 이런 바빌론 종교 이야기는 어미 여신 세미라미스가 아들 담무스를 팔에 안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것은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 태어나시기 수세기 전에 많은 나라들이 여러 형태로 어미와 아기를 숭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4) 하늘의 여신을 마리아로 대체시키다
구약시대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배도했을 때 그들 역시 어미여신숭배로 매우 더렵혀졌다.
(삿2:13) 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
여기 나오는 바알은 이스라엘에서 부르는 태양신이고 아스다롯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잘 알려진 어미여신의 이름이며 하늘의 여왕이다.
(렘44: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 붓는 일(전제)을 그만 둔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고 우리가 칼과 기근으로 소멸되었느니라.
에레미야 선지자는 그 여신을 숭배하는 자들을 책망했지만 그들은 에레미야 경고를 거부하고 반역하였다.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4C경이 되었을 때 교회는 사도들이 경고했던 대로 배교로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이교도들 태양신종교와 기독교가 혼합되어진 카톨릭교를 탄생하게 한 것이다. 이는 이교도들이 진정한 회개없이 교회로 들어와 이교의식을 행하는 것을 교회는 허락하였는데 문제는 이교의 위대한 어미 여신을 누구로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것인데 마리아는 그들이 택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대상이 된 것이다. 당시 배교한 지도자들은 그 어미여신을 마리아라고 부르면서 그녀에게 기도하며 헌신할 수 있도록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었다. 원래 처녀 마리아는 예수님을 수태하는 일에 선택되어진 헌신적이고 경건한 여인이었는데 4C초 콘스탄틴황제 때는 비로소 마리아를 여신으로 보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 일부 교회지도자들은 마리아 숭배를 비난하기도 하였지만 대세는 마리아 숭배로 이미 기울어진 상태이다. 드디어 431년 에베소 공회에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선포함으로 마리아 숭배가 교회의 정식 교리로 채택되었다. 예수님 태어나기 수세기 전부터 이교도들이 숭배하였던 하늘의 여신을 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는 교리를 만든 에베소 교회지도자들은 만일 이교도들에게 그들이 믿었던 어미 여신을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대체시킨다면 많은 개종자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것은 결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다. 이처럼 초대교회 바울이 세웠던 에베소교회가 이교주의와 타협을 하면서 어미 여신숭배를 채택하였다는 것은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가! 로마 카톨릭에서는 마리아가 하늘의 여신이 되고 나니 성경적 근거도 없이 마리아가 예수님의 중보자라고 가르치면서 마리아에게 찬양과 기도로 마리아 숭배사상으로 대체한 것이다.
3. 성탄 크리스마스 등장
성경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육신을 충족시키는 일에 골몰했던 저들은 12월25일 겨울축제를 놓칠 수 없었던 것이다. 이교도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지만 골수까지 개종한 것이 아니라 단지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님 믿기 전에 믿었던 태양신 사상을 그대로 지키는 것이다. 또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냐 하면 태양신 담무스와 같다고 생각하였던 이런 배경 중에 콘스탄틴 황제가 그리스도교를 로마 국교로 공인한 후에는 12월25일을 예수탄생일로 정한 후에는 여러 지역교회들도 거리낌없이 성탄축하를 하였다. 로마 교회가 공식적으로 예수 성탄 기념일을 12월 25일로 정한 것은 AD354년에 리베리우스 교황이며 '아기예수의 탄생일'로 로마 축일표에 기록했다고 전해진다. 사탄종교의 원조인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 성탄절이라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해와 달과 날을 중요하게 여긴 다른 복음인 사탄의 승리가 아닌지 생각해 볼 문제이다.
(갈1:8)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들이 다른 복음인 12월 25일을 예수님 탄생일로 지키는 교회와 성도를 향해 경고하는 말씀이 아니고 무엇인가?
사탄의 목적은 진리에 오류를 섞어서 기독교를 혼잡시키면서 바벨론교회로 만들어서 점진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침몰시키는 것이다. 태양신종교의 전통중에서 교회내로 들어온 것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1) 마귀적 발상인 크리스마스의 의미
전세계인이면 누구나 알고 있는'크리스마스'라는 용어의 어원과 뜻을 살펴본다면 매우 반 성경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마스=그리스도+미사, Christmas=Christ+Mass”
크리스마스(Christmas)라는 용어는 Christ와 로마 카톨릭의 미사를 포괄하는 합성어이다. 그런데 Mass(미사)는 본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기에 Christ Mass라 하면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한다'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라는 뜻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그리스도를 위한 미사라는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면서 실제로는 예수님의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을 행한다니 얼마나 마귀적인 발상인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라는 용어자체가 불공경한 용어이니 입에 담지 말아야 한다. 이교도의 풍습을 교회의 전통으로 안다면 이는 무지의 소산이요, 죄악이다. 경기하는 자가 규칙에 따라 적법하게 경기를 해야 하듯이(딤후2:5)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한다. 오늘날의 많은 교회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그것의 비성경적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그냥 교회의 중요한 행사로 지키고 있다는 것은 실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 선정적인 크리스마스 트리
크리스마스 때 당연 눈길을 끄는 것은 여러 장식품을 단 크리스마스트리는 풍요와 다산을 가져온다고 믿었던 Yule(태양신의 다른 이름)신 자체가 ‘남근’을 상징하며 또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인 holly(서양호랑가시나무의 붉은색 열매)는 하늘의 황후로 알려진 Diana 여신이 흘린 ‘생리혈’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남신인 yule와 하늘의 여신을 상징하는 붉은 열매들로 장식을 하여 문에 걸어두면 풍요와 다산의 복이 임한다고 믿었던 크리스마스 트리의 유래라도 알고 있는지 또한 이런 음란한 풍습이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재현되고 있다니 지식 없는 자가 천국을 갈 수 있겠는가?
(3) 산타클로스
예수님을 몰아내고 성탄절의 주인이 된 산타클로스는 4세기 미라(Myra)의 감독이었던 니콜라스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던 분으로 알려져 있다. 예수님 탄생하였다는 성탄의 의미도 산타클로스의 이야기처럼 그저 철없는 아이들을 위해 꾸며낸 동화 같은 이야기처럼 예수님을 몰아내고 크리스마스의 주인이 된 산타(Santa)라는 용어 자체가 Satan(사탄)이라는 단어에서 n글자의 순서만 바꾼 것이라는 것을 알고나 있는지 의심스럽기도 하다.
4. 진정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일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고 있지 않는 것은 그분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다보니 그분의 탄생보다 더 중요한 구심점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재림이다. 우리가 그분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도 그분의 구속과정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성경이 제시하지 않은 사실을 우리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꼭 그분의 탄생 시기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그 시기는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는 12월 25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팔레스타인의 지리적 특성과 유대인들의 종교적 관습을 근거로 성경을 통해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들판에 있던 양떼들이...
누가복음 2장에는 천사가 베들레헴의 목자들에게 온 백성들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주님의 탄생을 알려주었던 말씀이 나오는데 그 때가 바로 들에서 양들을 치던 때라는 것이다.
(눅2:8) 바로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들에 거하며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키더라.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밤에 목자들이 들판에서 밤까지 양떼들을 돌본다라는 말씀을 통해 그 때를 추측할 수 있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겨울밤은 상당히 추우며 비가 오는 계절로 알려져 있다. 그러므로 11월 이후에 목자들이 들판에서 양떼들을 먹이고 지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당시 유대인들은 3월 하순이나 4월 초순경부터 양떼들을 들판에 방목하다가 10월경 첫 비가 내릴 때쯤에는 모든 양떼를 집으로 몰고 와서는 우리 안에서 겨울을 나게 했다. 그러므로 이런 팔레스타인의 기후환경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이 늦어도 10월말 이전임을 알 수 있다.
(2) 출산이 임박한 여인이 한겨울 여행은 불가능한 일이다
누가복음 2장은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온 세상이 조세등록을 하라고 칙령을 내린 것으로 시작되면서 예수님의 탄생 시기에 모든 사람들은 자기들 고향에서 조세등록을 하러 가야만 했다. 어떤 이들은 마치 요셉과 마리아처럼 아주 긴 오랜 여행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출산을 앞둔 만삭의 여인이 겨울여행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마태복음 24장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의 도피하는 일이 겨울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 이 말씀은 겨울이 유대인들에게 있어 도망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계절이라면, 특히 만삭의 여인이 갈릴리 나사렛에서 유대땅 베들레헴까지 직선거리로 170km이지만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고 갈릴리 호수를 돌아서 여리고와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에 가면 약230km정도의 먼 거리를 출산이 임박한 여인이 한 겨울에 여행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면 12월은 더 더욱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다.
(3) 베들레헴에서 그들이 있을 방이 없어...
유대인들은 일년에 세 차례 하나님께서 정하신 무교(유월)절, 오순절, 초막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했다(출23:14-17).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까지는 유대인의 7대 절기 중에서 가을절기인 나팔절, 속죄절, 수장(초막)절을 지키러 가는 시기이다.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던 그 시기에 예루살렘 근교에는 각처에서 올라온 많은 순례자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던 날 밤에는 요셉과 마리아가 예루살렘에서 4km나 떨어진 베들레헴에서 조차도 거할 방이 없어 마굿간에서 주님을 낳았던 것도 바로 이 초막절기 때문이었다.
(눅2:7) 그녀가 자기의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를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이더라.
여기서 요셉과 마리아가 여관을 못 구하고 마굿간에서 해산을 하였다는 것은 이 초막절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가 짐작을 할 수 있다. 즉, 마리아와 요셉이 아우구스투스 칙령에 의해 조세 등록하려했을 뿐 만 아니라 이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수많은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으로 상경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초막절은 유대력으로 7월 15일인데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예루살렘의 총독을 통해 유대인들의 이러한 풍습에 맞춰 조세등록을 하라고 칙령을 내렸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초막절 때라는 근거는 비록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대한 명확한 성경적인 근거는 없지만 요한복음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묘사하면서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에서 "거하시니"라는 말은 영어로 "dwelt"이고 그리스어로는 "tabernacled"로서, 이 "tabernacl"이라는 단어가 바로 장막절을 나타내므로써 우리는 그분께서 장막절에 출생하셨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유대인의 장막절은 지금의 월력으로는 추분을 기준으로 보름에 해당되는 날이므로 9월 중순에서 10월 중순경으로 우리의 추석과 거의 일치한다.
또 가장 쉬운 증거로는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3년 반으로 보고 예수님이30세 되던 때로부터 공생애를 시작하신 사실과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을 근거로 날짜를 계산하면 대략 예수님의 탄생일이 초막절 이라는 것은 저절로 계산된다. 왜냐하면 유월절과 초막절은 6개월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4) 그리스도는 베들레헴에서 탄생한다는 예언
미가 선지자는 메시야가 태어나실 장소를 베들레헴이라 하였는데 이 예언된 말씀들이 헤롯왕 때에 성취되었다.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동방박사들이 헤롯왕에게 유대인들 왕이 태어난 곳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서기관들은 헤롯왕에게 미가서에 나온 것을 근거로 베들레헴이라고 말했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리고 이 예언된 말씀들이 헤롯왕 때에 성취 되었는데 실제로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이스라엘 북쪽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는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와 남편 요셉은 베들레헴에서 아이를 낳을려고 하지 않은 것은 그들이 성경을 잘 몰랐는지 아이를 나사렛에서 출산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를 통해 모든 백성들은 고향에 가서 조세등록을 하라고 명했을 때 요셉과 마리아도 요셉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성경에서 예언한 대로 때가 차매 예언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 때가 유대의 초막절 우리로 치면 추석 때라는 것입니다.
이런 여러증거들을 통해 크리스마스라는 절기가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음을 알게 되었다면 문제는, "모든 교회와 온 세상이 12월 25일 날에 성탄절이라는 크리스마스를 지키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이 점에 대해 제 견해를 말씀드리고자 하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이야말로 예수님의 탄생이 없었다면 그분의 십자가 사건도 없었을 것이다. 따라서 일년에 하루를 성탄절로 지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처럼 12/25을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예수님의 성탄을 지킨다면 결론은 사탄을 기쁘게 하는 것이지 주님의 성탄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이다. 크리스마스라는 것이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나왔으므로, 나와 우리교회는 12월 25일은 태양신 탄생일인 성탄절을 쓰레기통에 집어치워 넣었으며 추석을 맞이하는 주에 성탄을 지키고 있다. 또 추석날에 성탄절을 지키지 않더라도 어느 날이든지 가족과 함께 주 예수님의 탄생이 성서에 나타난 천사의 고지로부터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할 시기에 빛난 별의 출현으로 베들레헴까지 동방박사들을 인도한 별빛,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구주탄생을 알려준 것 등은 예수그리스도가 탄생하신 비밀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신비로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음미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12월 25일은 태양신의 탄생일임을 안다면 다음 말씀 통해 음미한다면 결정이 나올 것이다.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하나님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힘써 연구하라.
결론은 예수님이 탄생한 시기나 날짜를 이러한 근거로 말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는 초막절에 태어나셨다는 것인데 이는 우리가 지키는 추석명절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다. 초막절인 7월 15일은 레23:39과 신 16:13에 따르면 토지의 소산 거두기를 마치고 추수한 것을 저장하는 것을 마치는 수장절이므로 그 날은 추분과 가까운 음력 대보름 저녁부터 초막(수장)절을 시작한다. 시기적으로 우리나라 추석과 격년으로 날짜가 겹치는데 다른 격년에는 1달 차이가 난다. 티쉬리월 15일에 세 번째 절기인 7월 15일에 지키는 초막절이 우리나라의 음력 8월 15일과 격년으로 겹친다는 이유는 유대력이 시헌력 보다 한 달이 늦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추분지난 후 오는 추석은 유대인의 초막절과 일치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이 이 초막절에 오셨다는 것이 인정된다면 당연히 성탄을 추석절에 지켜야 하는데 1700년 동안 12월 25일 태양신 탄생일에 지켜온 성탄절을 하루 아침에 부인한다는 것이 웬만한 믿음 없이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지난 2천년동안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믿음의 선혈들과 말씀대로 살고자 하는 그리스도인들 어느 누구도 12월 25일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지 않았다. 성경을 연구한다면 예수님이 초막절에 탄생하셨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가 지키는 추석이 바로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일이고 성경이 말하는 수장절 즉 추수감사절임을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추석날을 예수님 탄생한 성탄절과 추수감자절로 지킬 수 있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