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대 마치고 설계및 이론으로 공부하러 가고자 하는
건축공학과 학생입니다..(3~4년 뒤 정도일거에요..^^)
불어와 영어는 비슷한 정도로 하구요...
염두해 두고 있는 곳이 제목에서 열거한 학교들 입니다..
(우선 목적은 전문 석사에 준하는 diploma과정 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건축의 방향은
현실에 기초를 둔 실험성 입니다..^^;;
따라서, 제가 원하는 교육 기관은 유행을 떠나서
저만의 건축상을 정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은영 교수님의 확고한 건축관 같은 것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1. 프랑스의 경우 조금 닫혀있지 않나 하는 편견이 드는데 어떤지요?
또, 닫혀있다는 것의 의미가 프랑스 문화 안에 갇혀 있다는 것인지,
아니면, 개개인의 개성이 강하다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2. Berlage의 경우 조금 독특한 곳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서 석사 2년, 박사 3년 과정이라도 들었는데, 이 기간안에
끝낼 수 있는지 아니면 최소한의 기간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베를라헤와 AA가 얼핏 비슷한 것 같은데, 베를라헤만이
갖고 있는 교육의 특징을 좀 알고 싶습니다..
3. AA의 경우엔, 익히 들어와서 알듯이, 실험적이고 전위적인 건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금은 유행에 편승하는 경향
이 있지 않은지 궁금합니다...
4. 그리고, 국내에서 만약 석사를 마치고 간다면 AA의 diploma과정에서
1,2년 정도 면제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5. ETH Zurich의 post-diploma나 박사 과정의 경우엔 영어로 수업이 진
행 되는 것으로 압니다..(맞나요..?^^) 그렇지만 diploma의 경우 독일
어로 수업이 진행되죠?
6. ETH는 유명한 건축가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아는데..(베르나르 츄
미, Herzog& de Meuron 등등..) 이곳 교육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7. 마지막으로 제가 의도하는 방향과 부합된다고 생각하시는 건축 교육
관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추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