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묘법연화경
불기 2568년 7월 31일 수요일 화택
묘법연화경
제2회 한글번역 묘법연화경
시방분신석가모니 일체제불
묘법연화경 견보탑품 제11ㅡ 222
그 때 부처님 앞에 칠보의 탑이 있으되, 높이
는 오백유순이요 넓이는 이백오십유순이며
땅에서 솟아나 공중에 머물러 있음이라.
가지가지의 보물로 이를 꾸미되 오천의 난
간이 있고 방이 천만이고 수없는 당번으로
장엄하게 꾸몄으며 보배영락을 늘이고 보배
방울 만억을 그 위에 달았으며 사면에서 다
마라발전단향의 향기가 나와 세계에 두루
가득 차며 그 모든 번개는 금 은 유리 자거
마노 진주 매괴의 칠보를 모아 이룩하였고
높이는 사천왕궁에 이름이라.
삼십삼천은 하늘의 만다라꽃을 비 오듯이
내려서 보탑을 공양하고 다른 모든 하늘과
용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나라 마후
라가 인비인 등 천만억의 대중들이 일체의
꽃과 향과 영락 번개 기악으로 보탑을 공양
하고 공경 존중 찬탄함이라.
그 때 보탑 가운데서 커다란 음성을 내어 찬
탄하여 말씀하시되,
착하고 착하도다, 석가모니세존이시여. 능
히 평등대혜이며 보살을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의 호념하시는 묘법화경으로써 대중
을 위하여 설하심이라 이와 같고 이와 같음
이라.
석가모니세존이 설하시는 바는 다 진실이니
라.
그 때 사부중은 큰 보탑이 공중에 머물러 있
음을 보며 또 탑 가운데로부터 음성이 나옴
을 듣고 다 법희를 얻고 미증유함을 기이하
게 생각하고는자리로부터 일어나 공경 합장
하고 물러서 한쪽에 머무름이라.
그 때 보살마하살이 있으되 이름이 대요설
이라.
일체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들이 마
음에 의심하는 바를 알고 부처님께 말씀하
되,
세존이시여, 무슨 인연으로 이 보탑이 땅에
서 솟이나와 있으며 그 가운데로부터 이같
은 음성이 나오나이까.
그 때 부처님께서 대요설보살에게 이르시되
이 보탑 가운데 여래의 전신이 계심이라.
저 먼 과거 동방 한량 없는 천만억의 아승지
세계를 지나서 나라가 있으되 이름이 보정
이요 그 곳에 부처님이 계셨으니 이름이 다
보시니라.
그 부처님이 본래 보살도를 행할 때 큰 서원
을 하시되 만일 내가 성불하여 멸도한 후 시
방 국토에 법화경을 설하는 곳이 있으면 나
의 탑묘는 이 경을 듣기 위하는고로 그 앞에
솟아나서 증명하고 찬탄하되 거룩하다고 말
하리라.
그 부처님이 성도를 마치고 멸도하실 때에
하늘과 사람들 기운데서 모든 비구에게 이
르시되, 내가 멸도한 후 나의 전신을 공양하
고자하는 자는 마땅히 하나의 큰 탑을 일으
켜 세우라. 그 부처님이 신통원력으로써 시
방세계의 곳곳에서 만일 법화경을 설하는
이가 있으면, 그 보탑이 다 그 앞에 솟이나
서 전신이 탑 가운데 계시어 찬탄의 말씀을
하시되 착하고 착하다 하시리라.
제목봉창 나무묘법연화경
사홍서원
중생무변서원도
번뇌무진서원단
법문무량서원학
불도무상서원성
부처님께서는 인연에 의하여 세상에
출현하시느니라.
묘법연화경의 대 법장이 사해로 널리 널리 유포 되어 일체중생의 겁생의 업장이 녹아 내려 대화합 세계평화 만국만민안과 태평 사대중의 사대강건 육근청정 병고쾌차 지 혜총명 속득생남 백중 칠성 동참 일체동참
제반불사 원만성취 신심견고 속성불과 를 얻어지이다.
성불하세요
나무묘법연화경
나무일체제불
법화사 석금복스님 합장
ㅡㅡㅡㅡㅡㅡ 나무묘법연화경 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