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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성경본문:계시록 21:1-7
○ 새 하늘과 새 땅
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레26:11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 마른 자에게 값 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오늘 우리는 2003 년도 새해 들어 첫 주일을 맞이하였습니다. 2003년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총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과 하시는 사업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우리 영주교회는 2003년도 들어 창립 제5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창립50주년을 희년의 감격으로"라는 표어를 정해보았습니다.
우리는 2003년도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하지만, 우리의 주변 환경은 새로워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다만 흘러가는 시간에 2003년도라고 이름을 지었을 뿐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새로워지지 않으면 새해가 되었다고 하여도 여전히 마찬가지입니다. 단단하게 결심하고 올 한해는 성실하게 그리고 진실만을 말하고 정성스럽게 살겠다고 다짐해야만 합니다. 그런 각오나 결심도 없이 살아간다면 어제와 같은 오늘, 오늘과 같은 내일이 있을 뿐입니다. 올 한 해는 성실하게 살고, 진실만을 말하고 정성스럽고 소중한 생애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금년 2003년도에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것은 인간복제라는 것입니다.
인간복제를 추진해온 클로네이드사가 인간복제에 성공하였고, 복제된 여자아이가 태어났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만 사이비 종교단체가 있는 줄 알았는데 미국과 유럽에 "라엘리언 무브먼트"라는 사이비 종교단체가 있습니다. 이들은 인간이란 본래 외계인들이 그들을 복제하여 만들었다고 믿고 있으며, 인간의 구원이란 계속적인 복제를 통하여 이루어진다고 믿는 사람들입니다. 이번 발표를 보면서 종교계와 과학계에서는 충격에 쌓여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창조의 질서를 깨는 일이라면서 세계 여론이 들끓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이 라엘리언이란 종교는 프랑스 사람 라엘이 세운 집단으로 사이비 종교입니다. 인간은 2만5천년 전에 비행접시를 타고 지구로 온 엘로힘이란 외계인이 유전공학 기술로 외계인을 복제하여 인간을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 라엘이라는 자가 세계를 돌면서 자기가 1973년도 외계인을 만났으며 그 외계인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교리를 전파한다고 합니다. 한국에도 신자가 있다니 기막힌 노릇입니다.
세계의 과학자들은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인간복제가 성공했다고 하여도 복제양 돌리처럼 그 여자아이도 급속한 노화 현상이 일어날 것이며, 부작용이 일어나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번 일을 가지고 우리 기독교계는 과학적인 이슈를 넘어서 종교적이고 영적인 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인공수정 전문의사인 [세베리노 안티노리] 박사에 의하여 1월중으로 복제 남자아이가 태어난다고 주장하고 있어 복제인간 논쟁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현대과학이 인간을 복제한다고 하여 인간이 하나님이 되는 것도 아니고, 본래 체세포라는 것을 가져야 복제할 수 있는데, 체세포라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지 인간이 만든 것도 아닙니다. 체세포를 사람에게서 채취하여 복제한다고 하는데, 사람이 체세포라도 만들 수 없다는 결론은 인간은 결코 하나님이 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본래 창조의 원리로 남자와 여성을 통하여 유성생식으로 인간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여자나 남자의 어느 한편의 세포만으로 무성생식의 과정으로 인간을 복제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창조의 질서에 반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또 한가지는 공여난자에서 핵을 제거하는 탈핵은 여성성에 대한 무자비한 폭력으로 그것은 생명을 죽이는 것이 다름없습니다. 여기에 생명윤리가 파괴되는 것입니다. 인간 복제의 기술이 아직도 멀었기에 여러 번 실패할 수밖에 없는 위험을 안고 있는데, 중간에 실패하고 버려지는 수많은 배아들을 처리해야 하는 것은 생명의 존엄성을 파괴하는 극악한 살인인 것입니다. 이러한 인간복제가 성공한다면 하나님도 필요 없고, 그리스도가 없어도 영생할 수 있다고 유혹하는 악한 영이 활개를 칠 것입니다. 이런 악한 영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기에 인간복제를 금해야 하는 것입니다. 현대 과학이 발전되다 보니 참으로 희한한 일들이 벌어져서 큰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은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 소망을 품게 됩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이것은 어린 아이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소망하는 것입니다. 과거는 어찌 되었던지 올해는 내 인생의 가장 최고의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저런 꿈과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입니다. 그러나 이 땅의 소망이 진정한 소망이 아니요, 우리 주님 오심으로 들어가는 나라가 진정한 소망이라는 사실입니다.
새해의 소망은 대개 묵은해의 실망으로 끝나고 맙니다. 정초의 결심이란 작심삼일이 되고 연말에 가보면 별반 소득이 없는 한 해로 끝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세상의 문명이나 문화는 발달되어 가는 것 같은데, 우리의 심성은 여전히 제자리가 아니면 퇴보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애굽의 황제 바로가 늙으신 야곱을 보고 나이를 물었습니다. "네 나이가 얼마냐?"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었습니다.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 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짧고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창47:9)라고 했습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의 손자이며 아버지 이삭의 신앙을 이어받은 야곱이 말하기를 자기의 인생이란 짧고 험악한 인생을 살았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역시 이 세상이 좁다하면서 뛰어다녔고, 헤매었지만 짧고 험악한 세월을 살았다면서 고백할 것입니다.
우리 사회는 발바닥에서 정수리까지 썩지 않은 곳이 없으며, 지금보다 살기 좋은 사회를 살지 못하고 점점 더 악한 세상에서 살게 될 것입니다. 문화는 진보된다고 하는데, 정신문화는 점점 더 썩어만 가고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미 이러한 현상을 예견하셨습니다.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지라"(빌3:19)라고 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배만 채우려고 하여 온갖 부끄러운 짓을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마침은 멸망으로 치닫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적인 전쟁을 여러 차례 치러야 했습니다. 세계1차대전, 2차대전, 한국전쟁, 월남전쟁, 걸프전쟁, 유고내전, 하루도 총성이 사라지지 않는 전쟁을 치렀습니다. 새해가 되었다고 기뻐하고 있지만 전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제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연합군과 이라크와의 전쟁은 예정된 수 순을 밟아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속전속결로 이라크를 무너뜨리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이라크가 사용할 수 있는 비장의 무기는 과연 무엇일까 하는 걱정을 낳게 하고 있습니다. 생화학무기일 것이냐, 세균무기냐? 세계는 지금 전쟁을 염려해야 합니다. 중동전쟁이 우리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일어나고 있으니 좀 걱정이 덜하지 가까운 이웃에서 그런 전쟁이 일어난다고 하면 참으로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제 새 하늘과 새 땅이 도래해야 합니다. 그 길만이 인류의 죄악을 끝내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세계가 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5절 말씀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합니다.
요한계시록은 로마제국의 황제 예배가 극심하였던 시기에, 황제가 주(主)라는 것을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을 잡아 수없이 죽이던 시절에 기록된 책입니다. 주후 64년 네로 황제가 기독교를 박해하기 시작하여 주후 90년 경 도미티안 황제에 와서 박해는 극에 달하였습니다. 로마의 실추된 영광을 되살린다고 하여 도미티안은 온 국민들에게 황제를 숭배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로마 제국의 모든 백성들은 "황제만이 우리의 하나님이시며, 주님이시라"고 외쳤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인은 "황제는 인간이요, 신이 아니며,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신다"고 외쳤던 것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관리와 군인들에게 끌려나가 화형을 당하였고 맹수의 밥이 되었고, 추운 겨울에 물에 넣어 얼려 죽였고, 검투사들의 칼에 쓰러져야 했습니다. 요한계시록에는 악한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는 이들이 나오는데 그것은 로마의 황제 숭배를 예로 드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기독교회의 미래의 일정을 지정해주는 달력이 아닙니다. 종말을 알리는 시간표도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무한한 소망과 은총을 주고 있는 성경입니다. 이 성경을 읽는 성도들은 로마의 황제 숭배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이겨낼 수 있었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었습니다. 환난을 이기고 끝까지 믿음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미래에 대한 소망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미래에 대한 소망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지금 악한 사탄이 로마의 황제를 동원하여 우리를 박해하고 괴롭히고 있지만 하나님은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주실 것입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배교를 강요하던 이들-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모든 종과 자유인이 굴과 산들의 바위틈에 숨어 산들과 바위에게 말하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얼굴에서와 그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라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리요 하더라"(계6:16-17)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승리에 동참할 것이며, 우리를 미혹하던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고 거기에 짐승과 거짓 선지자들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는 것을 목격하게 될 것입니다. (계20:10)
1.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1)
성경에서 새 것을 의미하는 단어가 두 가지 있는데
시간적으로 새 것을 의미하는 말로 "네오스"라는 말과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말하는 "카이노스"라는 말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은 예전에 있던 땅을 변형한 것도 아니요, 갱신한 것도 아니라 질적으로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계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바다가 없었습니다. 바다는 불안한 장소로 우리에게 괴로움을 주고 있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에는 조금의 불안한 요소들이 없었습니다. 바다는 우리를 괴롭히고 있던 악한 짐승이 살던 곳이기에 바다를 제거시켰습니다.
2.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2)
어린 양의 신부인 예루살렘은 아름답게 장식을 하였는데 마치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은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21: 9절을 보아야 합니다.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 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하고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어린 양의 신부요, 거룩한 새 예루살렘 성이었습니다.
이 거룩한 성이요 새 예루살렘인 우리 성도들은 온갖 아름다운 보석으로 단장하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이미 하늘나라에 들어가 임시적인 은총을 누리던 우리들은 아름답게 단장하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거룩한 성"이라는 말은 구별되었다는 말이요 새 예루살렘이라는 말은 완전히 질적으로 달라졌다는 뜻입니다. 예루살렘은 본래 하나님의 택하신 성소요,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져 있었고 교회의 상징이 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신부요, 어린 양의 아내요, 거룩한 성이요, 온갖 아름다운 것으로 단장한 예루살렘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새 하늘과 새 땅을 고대하여야 합니다. 비록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살고 있지만 우리의 눈을 저 하늘나라를 바라보아야 합니다.
3.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당신의 장막 안에 살게 하십니다. (3-6)
3-6절입니다.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친히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 얼마나 귀한 말씀이요 소망의 말씀인지 모릅니다.
천국은 우리의 소망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거처하시는 장막 안에 우리를 부르시고 거하게 하십니다.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이신데 우리와 함께 거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는데 하나님은 하늘의 즐거움과 기쁨으로 우리의 눈에 눈물을 닦아주십니다. 그 새 하늘과 새 땅은 하나님의 장막이 드리워져 있고 그 안에 사는 우리는 사망이 없습니다. 하늘 나라에서는 없는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우리를 위협하고 두렵게 하던 "사망, 애통, 곡하는 것, 아픔 곧 질병"이 없습니다. 이런 것은 이 땅에 있는 동안 우리를 괴롭게 하였지만 우리는 하늘나라에 가서 그런 것은 염려할 것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늘 나라에만 있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생명수 샘이 있고, 생명강이 있는데 우리 주님이 친히 우리를 인도하여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마시게 하시는 것입니다.
4.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기라고 하십니다. (7)
오늘 제가 본문을 해석하면서 받은 은혜는 만물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에서 지지말고 이기라고 하셨습니다.
7절입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주님도 말씀하셨습니다.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막13:13)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무릎을 꿇지 말고 사탄의 입술에 그 입을 맞추지 말고, 도도하게 싸워야 합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달리고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선한 싸움에 지지말고 이겨야 합니다.
금년 한 해 어떻게 믿으실 것입니까? 우리 모두 잘 믿어야겠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내촌감삼 선생님은 "우리에게는 해가 바뀌어서 새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았을 때에 이미 새해로 바뀌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사실입니다.
사도 바울은 외쳤습니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이전 것을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5:17)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만나면서 예전에 좋던 것을 버렸고, 옛 사람은 죽었고 완전히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정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서 B.C. 와 A.D.가 분명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은 묵은해를 살았으며, 예수님을 만난 이후의 매일매일은 새해를 맞이한 것과 같이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지난주간에 이제는 음식도 드시지 못하시는 권사님을 심방하면서 예수님이 직접하신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하루는 예수님을 따르는 70문도가 돌아와 선교의 보고를 드렸습니다.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이 때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고 하셨습니다.
주의 이름을 받들고 나아가는 우리 앞에 귀신들이 항복하고 우리는 악한 영인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허락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길 수 있습니다. 능히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더욱 감사하고 기쁜 것은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우리가 잘 믿고 바르게 믿고 열심히 믿어야 하는 이유가 되고도 남는 것입니다. 권사님에게 따라하라고 하였습니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우리도 한번 따라하십시다.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나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겠습니다."
하늘의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