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PGA "2014 신한동해오픈 " 배상문 프로 우승 *



배상문(28.캘러웨이)이 신한동해오픈에서 2연속 우승했다.
배상문은 9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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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합계 13언더파로 우승했다.
코리안투어에서 배상문의 아홉번째 우승이다. 배상문은 일본에서 3승, 미국 투어에서 2승을 했다.
통산 14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세 타 차 선두로 출발한 배상문이 쉽게 우승하리라 예상됐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한 조에서 경기한 문경준(32)은 첫 홀 버디를 시작으로 집요하게 추격했다. 배상문은 전반 한 타도 줄이지 못했다.

문경준은 9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우겨 넣으면서 공동 선두가 됐다. 그러면서
현재 PGA 투어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골리앗 배상문이 코너에 몰렸다. 독일병정처럼 묵묵히 샷을
하는 문경준의 컨디션은 배상문 보다 좋았다.

기세를 잡은 문경준은 10번 홀에서도 핀을 향해 공격적인 샷을 날렸다. 약간 길었는데
공은 그린을 맞고 튕겨 프린지로 굴러가 버렸다. 그린은 예상보다 딱딱했다. 배상문은 핀보다 짧게 안전하게
그린에 올렸다. 문경준은 내리막 칩샷을 해야 했는데 약 1.5m에 붙였지만 파 퍼트는 넣지 못했다.

이 보기로 흐름이 또 달라졌다. 문경준은 급했다. 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가는 다음 홀에서 티샷을
최단거리로 보내려다 아슬아슬하게 물에 빠졌다. 짧은 퍼트도 넣지 못하면서 더블보기가 됐다. 배상문은 버디를 잡았다.

12번 홀에서 배상문은 내리막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날카롭게 휘어지는 10m 정도의 긴 거리 버디 퍼트를 넣었다.
그러자 문경준은 2m 버디 퍼트를 넣지 못했다. 문경준은 쉬운 14번 홀에서 또 2m 정도의 파 퍼트를
넣지 못하고 보기를 범했다. 배상문과 타수 차이는 순식간에 6으로 벌어졌다.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배상문은 우승을 예약했지만 완벽히 승리하지는 못했다. 배상문은 이번 대회 4라운드 14번홀까지
68개 홀 동안 보기 없는 경기를 했다. 만약 배상문이 남은 4개 홀에서도 보기를 하지 않았다면
1990년 팬텀오픈(조철상) 이후 24년만에 노보기 우승을 기록할 뻔했다.

그러나 6홀 차로 벌어지자 긴장이 풀어진 듯 했다. 파 5인 1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물에 빠트리면서
보기를 했다. 둑이 무너지자 또 물이 샜다. 16번 홀에서도 보기가 나왔다.

배상문은 우승과 노보기 우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지는 못했다.
그러나 마지막 홀에서는 버디를 잡아 경기장을 가득 채운 팬들에게 팬서비스는 했다.

문경준은 8언더파 공동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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