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유일의 35 매화산악회(회장 정연흘)는 오늘도 날씨와 관계없이 서울대공원을 찾았습니다. 새벽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비가 내려 산행이 취소되지 않을까 했는데 정회장의 굳은 의지로 산행을 강행, 결과는 더 좋은 여건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코스가 마음에 든다는 친구가 많아 오늘도 전번 코스대로 진행하였습니다. 오늘 점심은 조춘구 사장의 생일을 더욱 축하하는 의미에서 지금까지 가보지 않았던 "온누리 장작구이 과천점"에서 갖기로 하고 봉고차를 불러 그곳으로 갔습니다. 메뉴는 소고기, 돼지고기, 오리고기에 잔치국수까지인데 너무나 맛이 좋았고 훌륭했습니다. 더욱 흡족한 것은 차를 마시는 별도 정원이 있었고 거기에는 믹서커피외에 석류냉차까지 있어서 담소하며 차를 마시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선바위역으로 향했습니다.
<2019년 6월 18일 정기산행>
1. 산 행 지 : 서울대공원
2. 집 결 지 : 대공원역 (지하철 4호선)
3. 코 스 : 대공원역 → 동물원정문 → 호주관 → 다람쥐광장 → 매봉2약수터 → 매봉1약수터 → 매봉길 → 호숫가전망좋은길 → 대공원역
4. 점심메뉴 : 장작구이 특선 (소고기+돼지고기+오리고기)
5. 참 석 자 : 회 장 정 연 흘
권 영 상 김 송 호 노 정 규 노 태 윤 박 호 기 송 기 황 심 창 규 안 승 욱 이 득 환
이 영 배 이 영 환 정 남 석 정 용 웅 조 춘 구 최 종 옥 (이상 16명)
동물원앞 호랑이상
동물원 정문에 들어서고 있다
이은상선생의 시 '나무의 마음"
쉼터에서
호숫가 쉼터에서
호숫가 전망좋은길에서 (오늘의 출석부)
봉고차를 기다리며
온누리 장작구이 식당입구
음식점 뒷 정원에서
첫댓글 새벽에 약간내린비로 먼지도없는 청정한 대공원둘레길 그것도 우리들만의 맞춘 둘레길을 16명의 친구들과 즐겁게
산행하고 거기에다 온누리 장작구이 집에서 소고기. 돼지고기.오리고기로 오랜만에 포식도한 하루였습니다.
조춘구회장의 생일을 다시한번축하드리고 정연흘회장.박호기친구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35동기 어르신!! 매주 건강한 모습을 보니 늘 오늘만 같아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밀정의 전 과정을 편히 보여주는 백안 박호기는 다큐멘터리 작가로 나가도 손색이 없는 현황중계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溪堂雨後) 계당에 비가내린뒤 ~
어젯밤에 山속에 비가 내렸으니
앞 시내 지금 물이 불었으리라
대나무집 그윽한 봄꿈 깨어나니
봄빛이 사립문에 가득 하구나 ! ..............白光勳 (1537-1582 조선중기 詩人)...............아쉬움을 달래면서
정연흘회장의 판단력과 결단력이 빛을 발휘하는 멋있는 산행이었습니다. 금상첨화로 박호기대감의 산행길 안내는 기가 콱 막히게합니다.오늘따라 더욱 씩씩한 친구들의 모습은 너무도 보기가 좋았습니다! 세계유일의 매화회 영원하라!
새벽부터 아침까지 비가온뒤에 산행시에는 맑은 하늘에 푸른 녹음은 우리들 마음을 상쾌하게 해주었다.
알맞은 코스로 천천히 걸으면서 세상이야기에 모두들 열받쳐서 한마디씩 !!
우리 매화회는 모두들 애국자 집합소 !! 나라 걱정에 !!
오늘 점심은 오랬만에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로 영양보충을 충분이 했다.
조춘구생신축하와 정연흘회장의 회원걱정에 박호기친구의 출석부사진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