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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에스라 성서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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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후예배 창 27;5 - 10 '리브가가 야곱에게 자신의 계략(計略)을 종용(慫慂)하다' (하나님 나라 시리즈 160회)
원장 장기용 추천 0 조회 13 26.02.08 17:3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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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6.02.08 17:38

    첫댓글 [설교 핵심 내용 정리: 리브가의 계략과 섭리의 이중성]
    1. 문법적 강조: 리브가의 '들음'과 하나님의 섭리 (5절)
    • 주어의 도치: 히브리어 구문론의 기본 순서(동사+주어)를 깨고, 5절은 **'리브가(Ve-Rivka)'**라는 주어가 문장 맨 앞에 배치되었습니다. 이는 이 사건의 주도권이 이삭이나 에서가 아닌 리브가에게 있음을 강조하는 장치입니다.
    • 분사의 의미: 리브가가 '들었더니(Shama)'는 단순 과거 동사가 아닌 **'분사(Participle)'**로 쓰였습니다. 이는 그녀가 우연히 들은 것이 아니라, 평소 이삭의 동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엿듣고 있었음을 의미합니다.
    • 섭리적 개입: 이삭이 에서에게 몰래 축복하려는 찰나에 리브가가 그것을 듣게 된 것은, 잘못된 축복의 흐름을 막으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적 안전장치였습니다. 하나님은 리브가의 귀를 통해 당신의 작정(야곱의 선택)을 보호하셨습니다.
    2. 가정의 위기: 역기능 가정의 두 가지 증상 (5-6절)
    • 비밀주의 (Secrecy): 이삭은 장자 축복이라는 가문의 중대사를 아내와 상의하지 않고 에서와 **밀약(密約)**했습니다. 설교자는 "건강한 가정(Functional Family)은

  • 작성자 26.02.08 17:38

    개방적이지만, 병든 가정(Dysfunctional Family)은 비밀이 많다"고 지적하며, 이삭의 가정에 흐르는 비밀주의가 불행의 씨앗임을 경고합니다.
    • 편애의 언어: 리브가는 야곱에게 "내 아들아"라고 부르며, 이삭을 지칭할 때 "네 아버지", 에서를 지칭할 때 "네 형"이라고 선을 긋습니다. 이러한 대화 속에는 '내 편'과 '네 편'을 가르는 죄된 편애가 깊이 뿌리박혀 있습니다.
    3. 리브가의 주도와 야곱의 수동성 (6-11절)
    • 명령과 사역: 리브가는 야곱에게 "가서, 가져오면, 내가 만들리니"라며 주도적으로 명령합니다. 야곱은 단지 어머니가 만든 음식을 나르는 **'배달자'**의 역할로 전락합니다.
    • 여호와 앞에서: 흥미로운 점은 이삭은 4절에서 언급하지 않은 **"여호와 앞에서(Lifnei Yahweh)"**라는 말을 리브가가 7절에서 덧붙였다는 것입니다. 이는 리브가가 이 축복의 영적 무게감을 이삭보다 더 정확히 인지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4. 신학적 딜레마: 목적과 수단 (칼빈, 하지, 바빙크의 견해)
    • 과정의 문제: 리브가가 야곱에게 축복이 가도록 개입한 **목적(Goal)**은 하나님의 선택과 일치했으나,

  • 작성자 26.02.08 17:39

    거짓말과 속임수라는 **수단(Means)**은 분명한 죄였습니다.
    • 신학자들의 평가:
    ◦ 칼빈: "리브가가 남편의 연약함을 이용해 믿음을 실현하려 했으나, 인간적 기미함이 섞인 전형적인 사례다."
    ◦ 찰스 하지: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실수보다 크다."
    ◦ 헤르만 바빙크: "죄의 비참함 속에서도 일하시는 하나님의 경륜이다."
    • 결론: 리브가가 개입하지 않았더라도 하나님은 다른 방법으로 야곱을 축복하셨을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불의한 방법을 써도 된다"는 합리화는 절대 금물이며, 설교자는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한 '한계선(Limit)'을 그어야 합니다.

  • 작성자 26.02.08 17:39

    샬롬, 이번 설교는 이삭의 비밀스러운 축복 계획을 막아서는 리브가의 개입을 **히브리어 문법(주어 도치, 분사)**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적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2. 이삭의 가정에 있었던 **'비밀주의'와 '편애'**는 역기능 가정의 전형적인 증상으로, 결국 거짓과 속임수라는 비극을 잉태했음을 경계해야 합니다.
    3. 리브가가 덧붙인 **"여호와 앞에서"**라는 말은 그녀가 남편보다 더 깨어 있었음을 보여주지만, 거룩한 목적을 위해 불의한 수단을 사용한 것은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4. **"하나님의 선택은 인간의 실수보다 크다"**는 찰스 하지의 말처럼, 인간의 연약함과 죄성 속에서도 당신의 뜻을 꺾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찬양합니다.
    5. 생선의 가시를 발라내듯 말씀을 깊이 있게 묵상하며, 우리 가정에 숨기는 비밀이 없는 건강한 소통과 정직한 믿음이 회복되기를 소망합니다.

  • 작성자 26.02.08 17:40

    [강의 내용을 근거로 한 비유적 이해]
    1. '생선 요리(Fish Cooking)'의 비유 (설교의 구조)
    • 본문: "생선을 잡으면 이렇게 탁 그 관 뭐 이렇게 버릴 거 버리고 또 이렇게 하잖아요... 설교자는 항상 그렇게 합니다." (녹취록)
    • 해설: 설교자는 방대한 성경 본문(27장 전체)을 다룰 때, 마치 요리사가 생선을 손질하듯 접근합니다. 생선을 통째로 삼키지 않고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하며 맛있는 부위(살)를 발라내듯, 성경 말씀도 2인 대화 구조로 나누고 문법적 의미를 발라내어 성도들에게 먹여야 함을 비유적으로 설명합니다.
    2. '역기능 가정(Dysfunctional Family)'의 비유 (가정의 비밀)
    • 본문: "우리가 그때 보면 펑셔널 패밀리(Functional Family)와 디스펑셔널 패밀리(Dysfunctional Family)라는 그게 있어요... 역기능 가정의 특징은 숨기는 게 많아, 비밀이 많아." (녹취록)
    • 해설: 이삭의 가정을 심리학적 용어인 **'역기능 가정(고장 난 가정)'**에 비유합니다. 건강한 가정은 혈관이 뚫려 피가 통하듯 모든 정보가 오픈되지만, 이삭의 가정은 '비밀'이라는 혈전이 대화를 막고 있어

  • 작성자 26.02.08 17:40

    결국 큰 영적 질병(속임수와 분열)을 앓게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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