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14년 6월 8일 08시 00분
출발장소 : 제일고(상고) 정문앞에서 08시
코 스 : 제일고-백구정-난산초교-비룡초교-애통리사거리-금구사거리
금구면사무소(10시 김제 익산팀 합류)
구성산임도-금평저수지-금산사-삼봉리-용산리-금구-역순
익산-금구(25km)
구성산임도(10km)
금산사-익산(38km)
총거리 73km---서포터차량운행합니다.
준 비 물 : 안전장비 비상식량 헬멧필착 / 회비 15,000원
구성산은 높이 487.6m이며, 상봉에는 기우제를 지내던 무제(無際) 터가 남아 있다. 또 최근까지 상봉에 묘를 쓰게 되면 가뭄이 들었으며, 인근 주민들이 묘를 파내면 비가 왔다고 한다. 구성산의 남쪽 기슭에는 학선암(鶴仙庵)이 있으며, 동쪽에는 유서 깊은 귀신사가 있다.
천년고찰 귀신사는 676년(문무왕 16)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며 주변에 7~8개의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대웅전 외에 명부전 및 연화대석, 장대석 등의 유물들이 남아 있으며, 특히 임진왜란 때는 승병을 양성하던 곳이라는 설도 전해온다. 원래 국신사, 귀신사 등으로 불려왔는데 1992년부터는 국신사로, 최근에는 또 다시 귀신사로 불리고 있다.
문화재급 유물은 3층 석탑 1기와 석수 1점, 부도 1점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고, 대적광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 형태의 건물로 보물 제826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석수는 불교와 무속신앙이 어우러진 신앙 미술품으로 돌사자 위에 정교한 남근석주가 꽂혀 있다. 고려 말기에 왜구 300여 명이 이 곳에 주둔했었으나, 병마사 유실(柳實)이 물리쳤다고 한다. 최근에 귀신사는 양귀자의 소설 『숨은 꽃』의 무대와 영화 「보리여울의 여름」 촬영지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도 하였다.
가을철이면 귀신사 주변의 감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빨갛게 익어 가는 가을 정취는 오래도록 추억으로 남는다. 정상에 오르면 호남평야를 뚫고 달리는 호남고속국도와 전주와 김제를 잇는 국도, 바둑판처럼 넓은 들녘에 만경강과 동진강 줄기가 눈앞에 다가오며 조망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첫댓글 참석합니다
전 몸이안좋아 다음기회에 가겠습니다 안전라딩하세요~
늘 푸르게 참석합니다. 하니님은 현재까지는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당.
무주봉화산으로 변경합니다.
모현도서관에서 07시에 출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