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롱반 부모님 ~^^
지난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 😊
연휴보내고 오니 정말 많이 추워졌더라구요 🥶
…ㅎㅎㅎㅎ😂🤣
그래도 오늘은 어제보다
훨씬 햇살이 따뜻하고
기온이 높아서 좋은 날씨에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는데요 !
좋은 가을 날씨였던
수요일 ! 오늘은 오랜만에
녹수유아숲으로 다녀왔습니다 >_<
녹수유아숲은 어떤 가을 옷을
입고 있었을까요 ~? 🍂🍁🤎
지금부터 사진으로 만나보아요 !😆
오오 ~~~ 오랜만에
오게 된 녹수숲 이 곳은 벌써
노랑노랑 은행잎 단풍잎 물이
가득 들었더라구요 😄
벌써부터 가을 느낌이 물씬
느껴지던 녹수숲 모습이였답니다 ^_^
녹수숲에서 만나뵙게 된 선생님은
무당벌레 선생님 ! 🐞
선생님과 인사를 주고 받고,
아침 체조를 하며 몸을 풀고
상쾌하게 숲활동을 시작해보았어요 ㅎㅎ
체조의 시간이 끝닸다면 조금 더 깊숙한
숲체험원으로 들어가볼까요 ~? ^^
오늘은 가을 열매의 여행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랍니다 😊🤎
가는 길에도 낙엽을 밟으며
낙엽 소리도 듣고,
여름만 해도 푸릇푸릇했던
나뭇잎 색깔이 갈색, 노란색, 빨간색으로 변한
낙엽 색깔에 대해서 이야기도 나눠보고,
짹짹짹 ~~~소리를 내며 반겨주는
새들에게도 인사를 주고 받았어요 😄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자연 친구들과 인사를 주고 받으며
산책하다보니
어느새 도착한 숲활동 장소 !
가을 열매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보자기를 펼치고 !
동그랗게 ~ 모여앉아서
선생님과 알고 있는 가을 열매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고 하니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도토리!!! 🤎🤎🤎를 외치는
초롱이들 ㅎㅎㅎㅎㅎ
우선 데굴데굴 굴러갈 수 있는
가을 열매에 대해 알아볼까요 ? ☺️
초롱이들이 너무 잘 알고 있는 !
밤과 도토리 🤎🌰
밤과 도토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밤과 도토리를 좋아하는 동물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다람쥐 뿐 만 아니라, 청설모,
그리고 어치라는 새가 있다고 하네요 ^^
다람쥐는 겨울을 나기 전에
나무에 굴을 파서 겨울잠을 잘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도토리를 모아 보관을 한다고 해요 ~
그래서 겨울잠을 잘 때 잠을 자다가,
배고프면 일어나서 저장하고 있던 도토리를 먹고 다시 자고, 다시 배고프면 도토리를 먹고 다시 자고 그렇게
겨울을 난다고 하네요 ^_^
반면에 청설모와 어치는 다람쥐와 달리 따로
보관을 하지 않고 나무 윗쪽에 집을 짓고 사는데,
그렇기 때문에 모은 도토리도
우리가 보물찾기 놀이 할 때 처롬
나무 윗 쪽 곳 곳에 숨겨둔다고 해요 😆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본인들이 숨겨놓고도
때로는 잊어버리고,, 못 찾아서
먹지 못한다는 재미있는 🤣🤣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네요 ㅎㅎㅎ
깜빡쟁이 청설모와 어치 덕분에 살아남은
도토리들은 다시 데굴데굴
바람에 날려 굴러가
땅에 떨어지면 다시
도토리 나무가 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
엇 ,,,이 비주얼은 좀 🥲
선생님이 보기 힘들었는데요 ..ㅎㅎㅎ🤣
우리 초롱이들은 벌집 같이 생겼다며 !! 🐝
좋아하네요…
이것은 연밥이라고 하는
물 속에 사는 씨앗이라고 해요 ~~
저기 구멍 안에 있는 것이 바로 연밥 씨앗인데
물 속 안에 빠져서
다시 자란다고 하네요 ^^
다음으로 만나본 친구도
물 속에서 만나볼 수 있는 씨앗 !
이친구는 물 속에 떠내려가는 씨앗이라고 해요 ~
이름이 마름이라고 하는데요 ~~
선생님도 마름이 되고싶네요 하핫 🥹🤎
다음은 ! 우리가 매년 가을에
만나보는 씨앗이죠 ~~~!
도꼬마리 씨앗 >_<
오랜만에 만나보는 도꼬마리 씨앗 ~
우리들 옷에 붙여보았답니다 ^_^
도꼬마리 씨앗은
동물들의 털이나 사람의 옷에
붙어서 여행을 다닌다고 해요 ~^^
옛 과학자들이 강아지털에 도꼬마리 씨앗이 붙는걸 보고 오늘날의 벨크로 찍찍이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
마침 우리 초롱이들이
찍찍이 신발 신고온 친구들이 많아서
찍찍이도 살펴볼 수 있었네요 😄
이렇게 이야기 나누기 시간을 통해
밤, 도토리,
연꽃씨앗, 오리나무씨앗, 편백나무씨앗,
마름, 도꼬마리씨앗 등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씨앗에 대해
알아보았다면 !
이번에는 관찰경에 넣고
좀 더 자세히 관찰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
이 씨앗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
선생님도 처음 보는 씨앗인데요 !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인
무궁화 꽃 씨앗이라고 하네요 !!
무궁화 꽃 씨앗은 이렇게
주변에 털이 나있어서
바람이 불면 날라갈 수 있다고 해요 🍃~~ ㅎㅎ
솔방울 씨앗도 관찰하고 ~~
관찰의 시간도 끝이 났다면 !
무당벌레 선생님께서
우리 친구들을 위해 준비해주신
큰 ~ 단풍나무 씨앗을 가지고,
날리기 놀이를 해보았어요 ! ㅎㅎㅎ
확실히 씨앗이 크니
날리는 모습도 관찰이 더 잘 되고
아이들도 더욱 즐거워하더라구요 ! 😆❤️
두 번째로 날려본 씨앗은
박주가리 씨앗 ㅎㅎㅎ
새 깃털같이 새하얗게 생긴
씨앗인데요 ~ 날리는 모습도
너무 예뻐서 초롱이들이 아주 좋아했답니다 ☁️🤍
사진에는 날라가는 모습이 잘 보이지 않지만
새하얀 눈이 날라가는 것 같다며
우리 초롱반 엄청 좋아했네요 😊☁️🤍
마지막 활동으로는 !
오늘 활동을 통해 알아보았던
데굴데굴 굴러가는 씨앗,
바람에 날라가는 씨앗,
물에 떠다니는 씨앗,
새들이 좋아해서 새들을 통해 움직이는 씨앗 등
다양한 씨앗을 한 곳에 모아두고
선생님이 말하는 씨앗을
집게로 움직여 보는 게임을 하며
오늘의 활동을 마무리 했답니다 ! 🍃
오늘의
활동이 끝난 후에는
초롱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자유놀이의 시간도
보내고 어린이집으로 돌아와서
맛있는 점심식사를 즐길 수 있었네요 😊
오늘도 우리 주변에 자연이 있어
즐거운 가을의 활동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
오늘 숲활동 한다고
고생 많았을 우리 초롱이들 !
저녁시간에는 푹 쉴 수 있도록 해주시고
내일 만나요 ! ☺️
첫댓글 녹수숲이 정말 가을가을~너무 멋져요👍도꼬마리 씨앗과 찍찍이신발ㅎㅎ일상과 함께 배우는 참교육의 현장이네요🥰🥰
초롱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처음보는것들이 신기하네요😁좋은날씨에 가을냄새와 가을열매,씨앗 등 만끽했네요🥰
날씨가 좋아서 숲활동하기가 너무 좋았겠어요😄 다른데서는 잘 배울 수 없는 귀한 시간이네요👍 늘 고생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