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12월 FOMC, 지나친 두려움은 불필요 (동양 투자전략팀)
12월 증시를 지배하고 있는 Tapering 우려
- ISM과 고용지표 등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연이은 서프라이즈를 연출하면서 12월 QE축소 가능성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
- 블룸버그에서 집계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11월 응답자의 50% 이상이 내년 3월 이후를 전망했지만, 12월 조사 결과에서는 과반 이상이 12월 혹은 1월로 전망
- 최근 나타나고 있는 증시의 부진한 흐름 역시 Tapering 우려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
과연 QE축소에 따른 충격에 대비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일 것인가?
- 12월 QE축소 가능성은 반반, 미국의 경제 지표가 연이은 서프라이즈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매파 성향의 의원들은 강하게 QE축소를 주장. 버냉키와 옐런 의장의 지난달 발언도 조기 QE축소를 위한 포석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 그러나 연준의 투표권은 비둘기파 의원들을 중심으로 배분되어 있으며, 물가 수준도 부담이 전혀 없는 상황. 따라서 정책 결정에 있어 기존과 같이 신중한 태도를 이어갈 가능성이 충분
- 결론이 어떻게 나건 12월 FOMC이후는 불안감보다는 기대의 영역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
FOMC이전까지 변동성은 불가피, 하지만 지나친 두려움은 불필요
-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강화되고 있는 구간인 만큼 불확실성이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더라도 충격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음
- 또, 이미 QE축소라는 명제는 기정사실화 되어 있으며 유동성 구간의 종식과는 전혀 다른 것임을 투자자들도 충분히 인지. 현재 남아 있는 불확실성은 결국 시점에 대한 문제인 만큼 이와 관련된 불확실성은 FOMC이후 경감될 것
[해외 증시 동향]
미국 : QE 축소 우려, 사흘만에 하락 : 다우 -0.33%, 나스닥 -0.20%, S&P500 -0.32%
- 고용지표 호조로 상승세를 이어가던 뉴욕증시는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 마감
- 경제지표 연일 호조를 보인점이 양적완화 조기 축소에 무게를 실으며 투자심리를 위축시킴
- 10월 도매재고 전월비 1.4%로 예상치 0.3%를 크게 상회. 도매판매 전월비도 1.0% 증가해 제조업 경기가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시사
- 11월 NFIB 중소기업 낙관지수 92.5로 예상치 부합. 전월디비 0.9포인트 상승
- 금융규제당국, 고강도 은행규제 법안인 '볼커룰' 승인. 향후 은행들의 자기자본 투자 제한될 전망
- 주가하락에도 불구하고 트위터 +5.8% 오르며 최고가 경신. SNS관련주 전반에 영향을 미침. 그루폰 +4.4%, 페이스북 +2.9% 등
유럽 : 미 QE 축소 우려 + 유로화 강세, 하락 : 영국 -0.55%, 독일 -0.88%, 프랑스 -1.03%
- 미 연준의 테이퍼링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유로화 강세로 수출주가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 마감
- 달러대비 유로화 +0.26% 상승한 1.3739달러, 엔/유로환율 141.93엔까지 상승
- 프랑스 10월 산업생산 전월비 -0.3%로 2개월 연속 감소. 영국 10월 산업생산 전월비 +0.4%로 예상치 부합
- 광산, 에너지업종 약세. 리오틴토 -1.1%, BHP빌리턴 -2% 등
- 반면, 오펜하이머 골드만삭스 투자전략가, 내년 유럽증시와 스페인, 영국에 대한 긍정적 전망 제시
중국 : 지표 부진, 약보합 : 상해 -0.03%
- 모멘텀 부재로 보합권 등락을 보이다가 산업생산 지표 부진으로 약보합 마감
- 11월 산업생산 전년비 10% 증가로 예상치 10.1% 하회. 그러나 4개월째 두자릿수 증가율 기록
- 조선업종 하락. 중국선박 -5.3%, 광저우조선소 -4.6%. 반면, 하이얼은 알리바바와 물류 합작회사 설립 소식 전해지며 10% 급등
[수급 동향]
- 코스피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팜스코, 대우인터내셔널, JB금융지주, 인팩, 한솔홈데코, 더존비즈온, SBS미디어홀딩스, 에이블씨엔씨, 제일기획, 삼진제약, 한화손해보험
-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 종목
에넥스, SBS미디어홀딩스, 팜스코, 근화제약, 백산, 한올바이오파마, 코웨이, 한샘, 대우인터내셔널, 광동제약, KTcs, 로케트전기, LG패션, 유유제약, 코리아써키트, KT&G, 대덕GDS, 제일기획, 쌍용차, 인팩, 한화손해보험, 한화, CJ헬로비전, 삼진제약, 현대상사
- 코스피 기관 순매수 종목
락앤락, 아이마켓코리아, 한라비스테온공조, 하나투어, LG전자, 만도, 대우인터내셔널, GKL, 한진중공업, LG생명과학, 신세계, 금호석유, 제일기획, 기업은행, 쌍용양회, 인팩, 한화손해보험, 삼진제약, 일진홀딩스, SK케미칼, SBS미디어홀딩스, 팜스코, 무림P&P, 한일이화
- 코스닥 외국인 / 기관 동반 순매수 종목
하츠, SBS콘텐츠허브, 서원인텍, 에스엠, 우리산업, 소리바다, 경남제약, 토비스, 한글과컴퓨터, 파세코, 이지바이오, 한국알콜, 위닉스, 대아티아이
-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종목
네오위즈게임즈, 상신이디피, 모아텍, 루멘스, 한글과컴퓨터, 한국알콜, 서울반도체, 인프라웨어, 사람인에이치알, 메디톡스, 이지바이오, 엔티피아, 태창파로스, 우리산업, 경남제약, 서희건설, 케이디씨, 딜리, 모두투어, 컴투스, TPC, 오성엘에스티,
- 코스닥 기관 순매수 종목
대양전기공업, 제이티, 성창오토텍, 한글과컴퓨터, 아바코, 한국알콜, 경동제약, 다음, 인화정공, 골프존, 유진테크, 휴비츠, 프럼파스트, 디엔에프, 오디텍, 이지바이오, 대원산업, 파인디지털, 레드로버, 효성오앤비, 알티캐스트, 우리산업, 비에이치, 경남제약, 엑세스바이오(Reg.S), 뷰웍스, 빛샘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