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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시니어기자단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파리에서 본 아파트 베란다의 꽃
권정숙 추천 0 조회 43 24.06.28 10:21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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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6.29 07:08

    첫댓글 프랑스 연금개혁 언젠가 뉴스로 본 적이 있는데 그때 기자님은 현장에 계셨군요.
    연금개혁은 나라마다 워낙 큰 과제라 저같은 사람은 세부적인 건 몰라도
    하면 좋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읽으면서 우리나라는 어떻게 될 건가 미리 생각해 봤습니다.
    머리속에 숨어있은 얘기 들추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6.29 09:27

    저는 프랑스에 잠깐 동안이라도 살고 싶어서 현장 조사 차 갔었는데, 사람들은 일하기 싫어하고 나라 경제는 점점 더 추락해 가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 나라도 연금 개혁을 해서 젊은 사람들에게 짊을 지어주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파트에 오랫동안 서있던 나무가 잘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문득 프랑스에서 삶과 죽음의 길목에서 바라보는 꽃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 그 때 생각이 나서 한 줄 써 보았습니다. 강기자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7.04 14:25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프랑스 여행을 오래전에 하고 와서 .... 기억이 가물 가물
    여행도중 많이 힘드셨겠네요

  • 작성자 24.07.04 14:35

    박기자님! 저도 오래 전이라 기억이 희미해젔는데 시니어 기자라는 것이 좋네요.어설프고 서툴지만 그래도 글을 쓸 수 있는데다가 공감해 주시니 힘이 납니다.
    고맙습니다.

  • 글 잘봤습니다~!

  • 24.07.09 10:46

    파리 여행기 실감 나게 잘 쓰셔서 체험하듯이 글을 읽었습니다.
    책도 내셨다고 하셨나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작성자 24.07.21 13:09

    김기자님! 공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 24.07.31 01:49

    네, 교통이 마비되는 바람에 걸어서 파리시내를
    많이 구경하였습니다. 시민 중에 한 사람은 소매치기가 우리를 에워싸고 있을 때, 우리한테 '소매치기 조심해' 라고 알려 줘서 프랑스 시민들과 합심해서 소매치기를 따 돌렸습니다. 먼저 버스를 탄 소매치기는 가르쳐준 시민한테 손가락질로 욕하면서 떠나는 모습은 007 영화를 방불케 했습니다. 이외에도 시계를 잃어버릴 뻔 했는데 선량한 시민이 우리 뒤를 쫓아오면서 찾아 주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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