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완연한 봄날 인가 싶습니다.
찾아주신 수완주민들과 광산지역민들의 옷깃이 사뭇 얇아짐을 느끼고,
연인과 그리고 어린손을 이끌고 나오신 가족 단위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들곁을 말없이 찾아주시는 고마움을 진정느낄수 있었습니다.
짝을 이룬 소박한 연인들, 그리고 곱디 곱고 여리다못해 갸냘프기만한
그 어린 고사리손을잡고 자리를 찾아주신 마냥 행복해만 보이는 가족들
이 모든것이 저희 "음악여행"이 그 자리에 설수 있게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며
보람이고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근한 봄날 화사하고 고운빛의 꽃인들 이보다 아름다울수 있겠습니까?
마지막 남은 눈덩이와 어름을 녹이는 햇살이 이보다 더 따스할수 있겠습니까?
이곳 수완지구 호수공원이야말로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사랑 그리고
꿈과 더불어 아름다움을 줄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수천 수만리 먼길 날아온 철새들의 잠시 잠간 아늑한 휴식의 자리를 제공하는 갯벌처럼
또는 강 하구의 늪지대 처럼 삶에 지치고 고된 나날을 보내왔던 모든분들에게
이곳 수완 호수공원의 공간이 그런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저희 "음악여행"은 그곳에 여러분을 위한 작고 보잘것 없는 연주이지만
그 행복에 조금이라도 더해 드리고 싶습니다...
......................................................................................................
금번 5월 8일 연주 공연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연주공연을 쉬려합니다.
부모님을 위한 시간 그리고 자녀분들에게 효도할수 있는 시간을
감희 저희가 뺏을수 없기에 부디 이날 만은 우리 모두 부모님의
은혜로움을 감사하는 날로 채웠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후 "음악여행"에서는 5월15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더욱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6월부터는 일요일 로 연주공연을 변경코져 합니다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음악여행"메니저 배상..............
.............. http://cafe.naver.com/kscmt.cafe .................
첫댓글 일정을 미리 알려주시니 15일에는 시간내서 꼭 보러 갈께요.
금주 공연일정이 재차 조정되어 16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으로 조정 되었습니다.
잦은 변경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