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보아야 이쁘다 2 보경 박재우 지수는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혼자 서천 관광지를 돌아 다니며 여행을 하였다. 일요일 오후에 나에게 연락한 것은 더운 날씨에 나를 배려의 마음이었다. 일요일 오후 점심 먹으면서 나에게 카톡을 하여 나를 은근히 놀리려고 하다가 한방 먹은 셈이다.
일요일 밤 9시 50분경 지수에게 전화가 왔다. 지수 : 오빠? 보경 : 응, 낮 시간에 카톡 미안해 지수 : 나 점심먹은 것이 아직 소화가 안되, 그래서 저녁도,,,,,, 보경 : 내가 너를 사랑하였기 관심의 표현 이었다. 관심이 없으면 아무 말도 않는다. 지수 : 그럼, 오빠 벌칙으로 내일 계룡대 체력단련장 연습장으로 새벽 6시에 와 (대전에서 전주쪽으로 가던중 계룡시에 각군본부가 있다. 통상 '계룡대' 라고한다. 골프장을 부대에서는 '체력단련장' 칭한다.) 보경 : 날씨가 더워 운동이 그러네. 지수 : 날씨가 덮고, 오빠가 나이도 있고 하여 서천으로 부르지 않았어. 알아서 해 , 앞으로 날 보려면,,,,,,,,
나는 몆일 날씨가 더워 집에 있었기에 몸이 지푸덩하여 이른 잠을 청하고 5시 반경 계룡대 체력단련장 연습장에 가서 지수를 만났다. 6시에 티업이라 스트레칭과 빈 스윙을 하면서 기다려는중 지수 : 오빠? 보경 : (,,,,,,,,,,,,) 뭔소리 할가 생각 하면서 지수 : 오빠는 지난주 용인에서 모두들 골프하고 점심도 안사고 어디 갔어? 보경 : 점심은 분당 여동생이 살라고 했지, 지수 : 그건 그렇고 나 두고 어디로 도망 갔어? 보경 : 아 ~ 양평으로 갔어. 지수 : 오빠는 어디를 그리 돌아 댕겨. 보경 : 양평에서 점심먹고 홍천으로 갔지, 지수 : 홍천까지나 보경 : 거기서 이틀밤 자고 대접 잘 받고 왔어. 지수 : 그람, 그런 자리 나도 델부고 가지 보경 : 생각은 해 봤어. 지수 : 그래서 보경 : 너 수준에 함께가서 물 흐리면 내 망신이지, 지수 : 뭐라? 게들도 이쁘데? 보경 : 내 눈에는 너보다는 좋을 듯 싶어 지수 : 나 옛날에 연고전 하면 고대 응원단장 출신이야 보경 : 그친구들은 멀러서 보아도 예쁘고, 가까이 보니 더 예쁘더라. 근데, 너는 멀리서 보아야 이쁘다. 지수 : 우 쒸 ~
다음 편 계속입니다. |
첫댓글 가까이서 보아도 이쁘다 에
자신 있는 분 손 드세요.^^
너무 무리한 부탁 아닐까요 ㅋㅋ
@구름에달가듯 어그제는 자신이 있는 분 많이 왔어요^^
어제는 조 아래 한빛님 와서
본인이 이쁘다 하면서 폼 잡고 있어요.
사실 이쁘긴해요^^
@구름에달가듯 요리 너무 잘 하면 안되요^^
여학생에게 납치 당합니다.ㅎ
@보경. 그럴일 없을것 입니다
추천 합니다.ㅎㅎ
ㅎㅎㅎ
ㅎㅎ
ㅎ
우리 한빛님은
멀리서 보나 가까이서 보나 이쁘다.
그리고 앉으나 서나 이쁘다.
뒤로 보나 앞으로 보나 이쁘다.
옆으로 보아도 이쁘다.
가리지 않아도 이쁘다 ^^
100미터 미인 지나갑니다~^^
오늘도 개그터트려 주시는 보경님 덕분에 웃고갑니다~^
룰루라라님은
뒤에서 보면 25 세 처녀 입니다.
앞에서 보면 35 세 노처녀입니다.
좌에서 보면 40 세 여사로 보입니다.
우에서 보면 60 세 할머니는 절대 아닙니다.^^
@보경. 30대에 머물러 있습니다..
마음은..
ㅋ
@룰루라라 그 젊은 마음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