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40분]
차체 1팀과 차체 2팀에서 경찰과 용역깡패의 침탈이 계속되고 있슴,
조합원동지들이 강력하게 막아내고 있으며, 하늘에서는 헬기가 계속 최루액 비닐팩을 투하하고 있슴,
연구소에서 사측이 쏘는 새총으로 조합원 다수 부상자가 발생됨,
그러나 연구소에서 쏘는 새총은 새총이 아닌 사제총이라는 의문이 쏟아지고 있다. 거의 모든 조합원이 의문을 제기함.
회사가 쏘는 것은 새총이 아니라 정교하게 만든 사제총일 것이다라며, 그 이유로 첫번째, 목표지점을 잡으면 한 군데만 계속 공격함(새총은 그럴 확률이 거의 없슴, 둘째, 조합원이 이동을 하면 그 곳으로 따라와 바로 앞에 맞는다. 셋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연구소 한 곳 방향에서 계속 날아옴,
여러가지 정황들을 봤을 때 새총이 아닌 사제 총으로 우리는 규정한다. 새총이 아니다면 이렇게 멀리 날아와서 실제로 그 힘이 줄어ㅡㄷㄹ
특히, 오늘 오후에는 조합원 2명이 사측이 쏜 새총(?)에 머리와 눈을 맞고 응급처치를 했다. 살인무기를 제작한 것이다.
[16시 30분]
전경 대부분 퇴치시켰으나 헬기는 상공에서 계속 최루폭탄을 투하하고 있음.
프레스 옥상과 차체2팀 옥상에는 아직도 전경이 있음.
16시 50분 현재 !
차체1팀과 2팀 사이로 용역 150명 몰려 오고 있음.
차체 1팀 공장안으로 병력 100명 정도 들어왔음.
특공대로 보임.
16시 30분 현재 정갑득 금속 위원장 평택 공장 도착함.
내일 오전 열시에 협상이 잡혔다고 함.
노사정 협상이 열리고 내일 협상을 잡아놓은 상태에서
현재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상태임.
전국의 동지들 !
한편에서 협상을 잡고, 현재 시각 전면적 공격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를 어떻게 봐야 합니까?
내일 25일은 전국 노동자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내일, 공권력 철수없이 식량과 물을 공급하지 않는 협상의 결과는 너무도 뻔하지 않습니까?
투쟁 !
16:00]
- 노사정 대화로 평화적 해결을 모색하고 내일 오전 공장 내 본관 노사직접대화를 추진하고 있는데도, 경찰과 용역은 공장 진입을 위해 침탈을 시도!
- 조립 3,4팀 진입한 공권력, 용역 400여 명 격퇴.
- 차체 1,2팀으로 진입한 공권력, 용역 격퇴.
- 차체 2팀 옥상으로 진입한 공권력, 용역 격퇴.
- 프레스 영상관 영신 쪽 공권력, 용역 격퇴.
15:43]
- 차체 1팀 공장안과 차체 2팀 옥상으로 경찰병력과 용역깡패, 구사대가 함께 진입.
- 차체 1팀에는 공장 안으로 경찰이 전진 배치되어 복지동 민주광장에 있는 바리케이트와 대치
- 차체 2팀 공장 옥상으로는 경찰과, 용역깡패, 회사 구사대가 함께 올라옴. 차체2팀 옥상에서는 밀려난 상황이며, 위에서 대치 중.
- 4초소(북문)에 위치하고 있는 TRE동과 3/4팀 옥상에서는 하루종일 용역깡패, 회사 관리자, 경찰과 대치.
- 용역깡패와 회사 관리자들은 대형 새총으로 조합원들을 공격. 새총공격시 너트, 와셔 등 4-5개를 한꺼번에 공격.
- 회사와 용역깡패가 소지하고 있는 새총은 대형이고 초고속. 더 기막힌 것은 그 옆에 버젓이 "경찰이 방패로 사측 관리자들을 방어".
- 2대의 헬기가 공장 상공을 휘저으며, 피부병을 유발하는 최루액을 대량으로 투하. 최루액 때문에 피부병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나가지 못한다는 답변.
15:30]
- 차체 3,4팀 옥상에 헬기 저공비행. 헬기 3대 떠서 최루액 살포 중.
- 동시다발로 전투 시작됨. 차체 2팀 쪽으로 구사대가 볼트를 쏘고, 차체 1팀 공장 안까지 용역과 공권력 진입.
- 용역과 공권력 나뉘어서 차체2팀공장안으로 들어옴. 차체 2팀과 차체1팀에 나뉘어서 본격적으로 들어오고 있음. 약 400명 정도!
- 차체 2팀 옥상 지나면 바로 도장 2팀 연결!! 굴뚝 밑도 전투중. 동시다발
- 공장안으로 대병력이 들어온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장 곳곳이 본격적 침탈로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 살인적인 강제진압 중단하라! 공장으로 진입을 멈춰라!
15:20]
- 차체2팀 옥상에 경찰용역 올라와서 대치중. 헬기 2대 최루액 살포 중
- 조립 3,4팀 라인으로 경찰병력 침투
- 노사정 대화 중 소강상태였던 상황이 다시 긴급해지고 있습니다!
- 쌍용차 문제 해결을 위해 노사정 회의가 열린 오늘도 아침 7시부터 공장 안은 전쟁터가 되고 있다
- 12시 10분 경 쌍용차 가대위가 한나라당 대표실을 기습 점거하고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건물 밖으로 현수막을 내걸고 유인물을 뿌렸으나 경찰이 현수막을 철거하고 유인물도 수거해갔다. 현재 가대위 동지들은 공권력 철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당대표실에서 점거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 TRE동에서 용역들이 초고속 새총을 쏘고 있다. 누군가가 맞는다면 생명이 위험할 정도다.
- 경찰 헬기는 계속 최루액을 뿌리고 있고 구사대는 산발적으로 싸움을 걸고 있다.
- 물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다. 계속된 최루액 살포로 조합원들이 피부병에 걸리고 있지만 물이 부족해 식수로 조금씩 씻어내는 참담한 상황이다.
최루액으로 인해 화상을 입고, 피부가 벗겨진 조합원들. 매일 뿌리는 최루액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 듯 하다. 전기총에 화학무기 살포라니 도대체 경찰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 여기가 아우슈비츠인가?
[15시 현재]
헬기 뜨고 총 세 시작되고 있음.
구사대 차체2팀 옥상으로 볼트 쏘고 있음.
차체1팀 공장안에 까지 용역과 공권력이 들어와 있음.
3,4팀 옥상에 헬기 낮게 뜸.
용역과 공권력 나뉘어서 차체2팀공장안으로 들어옴.
차체 2팀과 차체1팀에 나뉘어서 본격적으로 들어오고 있음.
약 400명 정도 !
공장안으로 대병력이 들어온것은 이번이 처음 임.
오전 10시 부터 정갑득 위원장을 포함한 노사정 대화를 하고 있는 가운데,
공권력은 본격적으로 침탈을 하고 있는 상황임.
투쟁!
경찰력 투입만은 막아달라며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 면담을 요구하는 가대위. 청원경찰 20여명이 완력으로 끌어내려하는 과정에서 가대위 동지들이 바닥에 내팽개쳐졌다.
[오전 11시 쌍용차 정문 앞에서 ‘쌍용차 사태의 올바른 해결을 위한 사회원로 대표 시국선언’이 열렸다. 사회원로와 종교계, 정당인, 민중운동, 노동계 등 674명의 시국선언 참가자들은 “정부와 쌍용차는 폭력적인 모든 적대행위를 중단하고 평화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
어제(23일) 용산참사해결을 위한 사회각계 원로.대표 시국회의에 쌍용차가대위 동지들이 찾아가 연대를 호소한 결과다.
가대위는 사회 곳곳에 쌍용차 투쟁을 알리고 연대를 호소하며 싸우고 있다.
쌍용차 11시 현재 상황
열시부터 헬기에서 최루액 계속 살포하고 있음.
헬기에서 살포한 최루액은 현재 성분을 분석하고 있음.
언론에서는 전기총과 최루액의 문제점을 알리고 있음.
그런데, 언론에 알려지고 있는 것과는 달리 최루액의 문제는 훨씬 심각함.
그 양에 있음.
헬기살포는 하루에도 십수번씩 살포되고 있음.
한번에 수십개씩 봉다리를 투하하고 있음.
인체의 반응이 심각함.
살갓이 벗겨지고 있음.
눈에 들어갔을 경우 잘못하면 실명할 수도 있을 정도임.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고 있고, 씻을 물도 없는 상황에서
이 최루액을 맞은 조합원들의 고통은 실로 엄청난 것임.
전국 동지들 !
헬기에서 뿌려지고 있는 최루액은 단순한 교란용이 아닙니다.
신나와 최루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화재위험도 있는 무서운 무기입니다.
인권단체, 의료단체 여러분!
이명박 정부의 공권력 ! 정말 사람을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23일 기자회견한번으로 끝날 문제가 아닙니다.
헬기의 공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번으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폭격기의 폭격과 다를바 없습니다.
전쟁에서 적군에서 폭탄을 낙하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기총과 최루액 !
육지에서는 총을 쏘고,
공중에서는 폭탄을 낙하하고 있는 것입니다.
규탄해 주시기 바랍니다.
투쟁 !
첫댓글 곧 폭탄 떨어집니다. 파란지붕위로!!! 우리 조금씩 힘내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