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집통 카페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고집통 카페의 열혈팬이자 매니아인 정다운입니다.
여러분 혹시 어제 밤에 벌어진 스타 컨텐터 방콕 탁구대회에서
중국의 린가오유웬과 일본의 하리모토의 결승전 경기를 보셨는지요?!
그 경기를 보셨다면 그 경기에서 과연 무었을 느끼셨는지요?!
그 경기를 보신 분들의 관전 소감이 넘 궁금합니다.
저는 그 경기에 대한 경기 관전평을
제 나름대로 주관대로 올려드려 봅니다.
어제의 결승전 경기는 한마디로 평해서 하리모토는
마치 천하를 호령할 듯한 호랑이 처럼 포효하는고양이였고
린가오유웬은 주눅이 들고 잔뜩 긴장하고 쪼그라진
완전히 고양이 앞에 생쥐꼴이였습니다.
제 생전에 우리나라 선수들 말고 중국선수와 비 중국선수가 붙었을때
중국선수를 안스러워 하고 응원해보기는 정말 처음입니다.
하리모토는 그 특유의 화이팅으로 자신감을 가지며 린가오유웬을 압도했고
린가오유웬은 하리모토의 그 엄청난 화이팅의 기세에 눌러
힘 한번 못써보고 4:0으로 완패하고 말았습니다.
이로써 하리모토는 파리 올림픽에 제1짱으로 등극할 것이 확실해 졌습니다.
따라서 하리모토는 일본에서 대 영웅이 되었고
린가오유웬은 중국에서 개망신을 당하게 생겼습니다.
자! 그럼 이대목에서 가끔 하리모토가 경기할때 좋게 말하면 특유의 화이팅이고
좀 안좋게 말하면 괴성을 지른다고 지적을 하는 분들이 간혹 계시더군요!
그러나 저는 그전부터 하리모토의 화이팅에 대해 좋게 보고 있었고
그러한 행동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입니다.
지금 현재도 이 생각에 대한 소신은 추호도 변함이 없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 선수들에게 더욱 권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스포츠 경기에서 선수들이 화이팅을 외치는 이유가 무었입니까?!
상대방을 압도하려는 마음과 투혼을 표출하며 자심감을 가질 수 있고
또한 화이팅을 함으로서 긴장되고 경직된 몸을 풀어주며
또한 승리에 대한 (승리를 하고 싶은) 염원의 주술입니다.
글구, 화이팅이라는 것이 고함만 지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그전에 2004년 8월의 아테네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승민선수가
중국의 왕하오선수와 결승전을 치룰때 왕하오를 압도하는 부릅뜬 눈과
금메달 획득과 승리에 대한 그 매서운 눈초리를 보셨잖아요!
따라서 저는 화이팅을 외치는 행위를 더욱 권장해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들한테 적극적으로 권장을 해야 합니다.
경기에서 승리하는 요건이 물론 실력이 좋아야 승리할 수 있는 확률이 월등하겠지만
그것 말고도 그날의 몸의 컨디션과 경기장의 환경과 선수 개개인의 화이팅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우리나라 선수들의 탁구실력은 솔직히 말씀드려서 중국 일류 선수들 보다는 두 수 아래이고
일본 일류 선수들 보다는 한 수 아래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족한 실력을 그날의 운과 특유의 화이팅으로 극복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파리 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대한만국을 대표해서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우리나라의 명예를 걸고 출전하는 만큼 제발 경기장에서 죽을 각오로 열심히 뛰어 주시고
자신감을 갖고 기를 팍팍 살려 주는 엄청난 화이팅을 장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첫댓글 저는 일본을 안 좋아 하고 일본 사람들도 별로 안 좋아 하는데 나라와 사람을 떠나서
스포츠인으로서의 하리모토만큼은 인정을 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운님의 의견 동감합니다
동감합니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