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7 일요일날 영팝 음감회 및 송년파티가 있는데 3부 코너로 "2015년 베스트송은?" 이라는 주제가 있어서
주제 관련해서 추천을 받습니다. 27일날 음감회에 나오던 안나오던 상관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댓글로 본인이 생각하는 2015년 최고의 노래 1곡을 달아주세요.
음감회 곡 선정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제가 클럽 디제이다 보니 올해 가장 인기가 많았던 노래는 "Uptown Funk" (올해나온건가? 작년에 나온건가? 가물가물) 나
"Lean On" 같은데. 아 "Can't Feel My Face" 도 있었군 ㅋㅋ.. 물론 인기많은 노래가 베스트송은 아닙니다. 그냥 2015년 하니깐 인기곡이 순간 떠올랐을뿐..
참고로 피치포트가 뽑은 베스트송 1위는 켄드릭라마의 Alright, 롤링스톤이 뽑은 1위는 The Weeknd 의 Can't Feel My Face,
심지어 NME 가 뽑은 베스트송 1위 조차 Skepta 의 Shutdown 일 정도로 현재 음악씬은 흑인.힙합.소울이 초강세입니다.
영팝에서도 특별히 베스트송에 대한 장르 제한은 안둡니다.. 하지만 영팝인들에게 추천하는 최고의 노래라는것을 감안해주시고
참여하시면 좋을것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 2015년은 역대급으로 락과 인디 얼터너티브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한 한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러다간 언젠가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발 3일 헤드 전부가 비 락 장르의 뮤지션이 오를수도 있겠다라는 상상도 하게 되네요. ㅋㅋ
락씬의 분발이 필요합니다.
댓글로 " 베스트 송 아티스트 - 노래 써주시고 (딱 1곡만 써주세요.) 간단한 선정 이유를 달아주시면 될것같습니다.. 안달아도 되요.
예) Jamie xx - 'I Know There’s Gonna Be (Good Times)'/ 선정이유는 음 뭐랄까 이런거 좋아해줘야지 요즘 힙하다고 인정해주지 않나요? 좀 있어보이고? ㅋㅋ^^ 허세끼 쩔고.. ㅋㅋ^^
첫댓글 Courtney Barnett - Pedestrian At Best / 올해 가장 핫한 록/얼터너티브 뮤지션 중 한명이기도 하고, 연초에 나온 곡이 지금까지도 회자된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잘 만들어진 노래라는 거겠죠?
오 굿 초이스!
저도 이노래 완전 좋더라구요 :) 중독성강함
Tame Impala - Eventually / 올해 가장 기대했고 가장 충족됐어요! 한결같이 좋아용
올해의 노래중에 테임임팔라가 빠지면 섭하죠.
역시 테임 임팔라ㅋ
Beach House - Sparks / 이번 앨범으로 처음 접하게 된 비치 하우스 너무 좋았어요. 특유의 교회 오르간같은 신스사운드 너무 멋집니다. 술마시면서 듣고싶어요ㅎ
항상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비치 하우스!
Jamie xx - Loud Places / 올해 핫하기도 했고 제일 열성적으로 좋아했던 앨범입니다. 사실 앨범 중 제일 좋아하는 곡은 아니지만 타이틀 곡에 힘을 싣고자 이 곡으로 추천해요 ㅋㅋ
2015 베스트 앨범 커버로도 추천하고픈😄! 추천 감사요>_<
저는 테임임팔라의 렛잇헤픈ㅋㅋㅋ영타가 귀찮아서 죄송.. 폰이라ㅠㅠ 이 7분짜리 곡 끝나면 아쉬워서 또 돌려들으면 한시간이 후딱가는! 테임임팔라 두 곡이나 후보로 올라서 행복하네요:)
저도 렛잇헤픈 넘나 좋아해요>_<! 밑으로 연달아 제가 좋아하는 뮤지션 세 팀이 주르륵 달리니 좋네요👍!
James Bay - Hold Back the RIver / 뿅뿅뿅의 대세속에서도 기타베이스에 쿨한보이스 컬러로 등장해 듣다보니 자주 플레이하게됐고, 내년 현대카드로 오게됐다 했을때 가장 기뻐하게됐던 아티스트라 투척해봅니다. 티인더팍 15 라이브 영상에서 이 노래 관중들이 따라부르는것도 인상적이었구요^^
흠...전 이매진 드래곤 Shot이요ㅎㅎ
이매진드래곤은 머ㅎㅎ 올해 이앨범도 Radioactive 만큼은 아니더라도 확실히 각인되었구요ㅎ
시아 샹들리에는 작년 곡 아니던가요. 노래 좋은 건 인정.
아? 그렇네요 정정요
좀 뒷북이지만.. http://durl.me/ayoobt
PLAY
mac demarco - another one / 다른 사람이 있었나봐 라고 하는데........정말 다른 뭔가가 있는 음악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