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div style="text-align: center;"><div>날자잡고 바로 신행비행기표를 끊었어야했는데</div><div><br></div><div>4월 26일 신행출발예정이였는데...하와이, 괌과 유럽사이에서 고민하다</div><div><br></div><div>안잡으니 비행기표가 150, 170만 정도 해버리네요.</div><div><br></div><div>여행사를 통해 견적을 뽑으니 인당 350만, 370만 해버리는데....</div><div><br></div><div>대충 여행일정은 파리, 로마(로마에서 이탈리아 남부쪽 투어)</div><div><br></div><div>베니스가서 현지시각 5월 3일 우디네에서 유벤투스 vs 우디네세 경기 관람입니다....</div><div><br></div><div>뮌헨경기를 보고싶었으나 뮌헨경기는 브레멘에서 하고 브레멘이 꽤 먼 관계로 </div><div><br></div><div>은퇴 전의 부폰을 보잔 생각으로 유벤투스 경기를 생각했습니다...</div><div><br></div><div>일전의 코스를 알려주셨던 분들께 질문드립니다....</div><div><br></div><div>과거 스페인 여행을 갔을 때 가이드를 통해 가이드가 그림, 건축물, 종교를 자세히 설명해줘</div><div><br></div><div>책에서도 안나오는 내용도 많이 알수 있었습니다...</div><div><br></div><div>신행가면 자유여행으로 가도 문제가 없을까요???프랑스에서 로마로 가는 비행기편 예약도 쉬울까요???</div><div><br></div><div>여행 코스에 대해서 조언해주시거나 참고할만한 책이나 블로그글 소개해주실 분 안계실가요?</div><div><br></div><div>비행기표는 인당 150, 170이 괜찮은건지요?<br></div></div></div></div></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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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흰 스냅사진을 첫째날인가 이틀째에 찍었는데 작가님과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다 보면 길도 많이 알게 되고 맛집정보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꿀팁인것 같아요 몽쥬약국도 꼭 가시고 할인쿠폰도 인터넷에 찾으면 무조건 나올테니 꼭 챙기시고요(저는 10%인가 15%할인쿠폰이었어요) 이태리도 할 말이 많지만 이만 줄일게요 ㅎㅎ 둘이 같이 가서 싸우기도 할테지만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 갠적으론 쇼핑보단 경험했던 것이 훨 기억에 오래 남아있네요~
@ARTEST Pacers1일투어가 현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이 가이드해주는거라 함께 돌아다니며 설명을 잘 해줍니다~ 공부하실 필요없어요 제 기준으로는요^^ 이태리 같은 경우 남부섬투어는 좋았지만 로마는 별로였고 피렌체가 좋았습니다~ 답변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포인트를 잘 못 짚었으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파리에선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오르세 미술관의 모네 수련연작, 에펠탑 야간조명, 유람선타고 파리야경, 로뎅박물관, 유명 제과점(파티세리) 들 입니다. 유람선은 바토뮤슈 많이 타시는데 바토 파리지앵이라고 바토무슈보다 나중에 생겨 배가 좀 더 깨끗하고 코스는 비슷하고요.(센강 도는데 1시간 가량) 타신다면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시면 좀 더 저렴할 겁니다. 루브르가 워낙 대표적 관광지라 대부분 가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여서 추천드리진 않는데 대단한 곳인건 맞습니다. 워낙 넓어서 투어신청해서 보시는게 나을 수 있고요.(저는 혼자 갔었습니다ㅎㅎ)
약국에서 화장품 쇼핑하신다면 몽쥬약국을 많이 가시는데 만약 시간이 없으시면 시티파르마약국도 괜찮습니다. 이곳도 외국인들 화장품 쇼핑 많이 하는곳으로 가격도 몽쥬약국이랑 비슷한데 좀 더 파리 중심에 있어 동선은 더 낫습니다. 로뎅박물관은 제가 예전에 갔을땐 건물내 작품관람, 정원내 작품관람을 구분 안했었는데 몇년전에 공사후 정책이 바뀌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티켓을 각각 끊어야 되는 걸로 알고있으니 가신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고요.(한마디로 돈을 더 받는다는 말이죠;;;) 명품샵들은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 매장들이 크게 있는데 워낙 거리에 사람도 많고 해서 만약 사람들이 좀 적은곳을 원하신다면
윗분이 말하신것처럼 샤넬 본점이 있는 cambon거리 쪽으로 가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매장 규모들은 샹젤리제 쪽보다좀 작지만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다 있고요.(돈이 없어 쇼핑은 못해보고 구경만 해봤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짐 뭘 좀 배우느라 프랑스에서 지내면서(파리는 아닙니다ㅎㅎ 살고 싶지만 집세가 서울보다 너무 비싸요ㅜㅜ) 작년에 로마는 아니지만 밀라노, 피렌체를 여행했는데 파리에서 이탈리아 가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고속열차를 타셔도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행기를 타시면 여러 저가항공사가 있는데(대형항공사도 있긴합니다) 시간도 1시간 반 내외로 금방이고 저는 부엘링항공을 이용했는데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예약은 카약, 스카이스캐너에서 비교해 보시고 고르시면 될 거 같고요. 프랑스가 워낙 제과제빵이 발전해서 파리에 유명 파티세리들이 많이 구경하시고 드셔보는 것도 좋은데 대부분 테이블 있는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분위기 있게 걍 한 곳만 가서 먹고오고 싶다하신다면 가격은 있지만 파티세리가 유명한 호텔에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방돔광장에 있는 Ritz나 Athénée, Le Meurice 등등이요.
@ARTEST Pacers예를 들어 미술관 혹은 박물관마다 대표작들이 있는데 그런것들만 가기전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해 보고 갑니다. 작품마다 놓치지않고 자세히 알고싶으면 투어상품을 찾아서 반일투어 같은걸 하시는게 나으실텐데 유명미술관을 가시면 대부분 워낙 작품수가 많아 좀 보다보면 거기서 거기같고 꼼꼼히 보려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성당이야 로마 바티칸성당을 가시면 반일투어신청하셔서 보는 게 나으시고 파리 노트르담은 화재땜에 지금 출입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유럽 대부분에 발이 채이게 성당들이 많아 다니다보면 별 감흥이 없어져요ㅎㅎㅎ
@Georges개인마다 생각이나 상황이 다르니 뭐가 맞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이번에 아니면 못보니 놓치지말고 다 봐야해 이러면 여행이 여행이 아닌 고생이 되버린다고 생각해 저는 이곳에 오기전 여행으로 유럽을 왔을때 못보면 또 오면되지 뭐 이런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또 여행 중에 뭔가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날씨 좋은날 붐비지 않는 거리에 카페 야외테이블에 앉아 커피나 맥주한잔 하면서 사람구경하고 가만히 멍때리는 것도 좋으실 수 있어요. 지극히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그런것들이 오히려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ㅎㅎ
첫댓글 자유여행 가셔서 반일투어, 종일투어 같은 거 섞어주시면 배경지식 들으면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여행코스 짤 때 3개 앱 이용했습니다. 트립어드바이저, 마이리얼트립, 트리플.
경유면 비싸고 직항이면 쏘쏘,
근데 뭐 가셔야죠ㅜㅜ
저희는 루브르박물관투어, 이탈리아남부환상섬투어 했는데 좋았습니다 단체1일가이드이고 업체명은 유로자전거나라였던것 같아요 파리 가시면 와인 사들고 다리와 다리 사이 걸어다녀도 좋구요 퐁네프의 다리 같은곳을 걸어서 가는거에요 지하철역 한정거장한정거장이 디개 가까워서 길 찾기도 어렵지 않고 저희는 걸어다니는게 좋았습니다~ 스냅사진 찍어주시는 분(한국인)도 계시니 미리 섭외해 보셔도 좋겠네요 유람선도 무조건 타시고 샤넬본점도 가보시구요 주저리 쓰다보니 제가 다 추억에 젖네요 ㅋㅋㅋㅋ ^^;
저흰 스냅사진을 첫째날인가 이틀째에 찍었는데 작가님과 사진찍으러 돌아다니다 보면 길도 많이 알게 되고 맛집정보도 알 수 있기 때문에 나름 꿀팁인것 같아요 몽쥬약국도 꼭 가시고 할인쿠폰도 인터넷에 찾으면 무조건 나올테니 꼭 챙기시고요(저는 10%인가 15%할인쿠폰이었어요) 이태리도 할 말이 많지만 이만 줄일게요 ㅎㅎ
둘이 같이 가서 싸우기도 할테지만 다시 오지 않을 시간이니 좋은 추억 많이 쌓고 오세요 갠적으론 쇼핑보단 경험했던 것이 훨 기억에 오래 남아있네요~
@데이비드개껌 유럽을 가면 대게 그림, 건축물, 종교가 빠질 수 없는데 그거에 대한 부연설명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그게 혼자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좀 있는데
@ARTEST Pacers 1일투어가 현지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들이 가이드해주는거라 함께 돌아다니며 설명을 잘 해줍니다~ 공부하실 필요없어요 제 기준으로는요^^ 이태리 같은 경우 남부섬투어는 좋았지만 로마는 별로였고 피렌체가 좋았습니다~
답변이 잘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포인트를 잘 못 짚었으면 다시 질문해 주세요~^^
파리에선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건 오르세 미술관의 모네 수련연작, 에펠탑 야간조명, 유람선타고 파리야경, 로뎅박물관, 유명 제과점(파티세리) 들 입니다. 유람선은 바토뮤슈 많이 타시는데 바토 파리지앵이라고 바토무슈보다 나중에 생겨 배가 좀 더 깨끗하고 코스는 비슷하고요.(센강 도는데 1시간 가량) 타신다면 한국에서 예약하고 가시면 좀 더 저렴할 겁니다. 루브르가 워낙 대표적 관광지라 대부분 가시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여서 추천드리진 않는데 대단한 곳인건 맞습니다. 워낙 넓어서 투어신청해서 보시는게 나을 수 있고요.(저는 혼자 갔었습니다ㅎㅎ)
약국에서 화장품 쇼핑하신다면 몽쥬약국을 많이 가시는데 만약 시간이 없으시면 시티파르마약국도 괜찮습니다. 이곳도 외국인들 화장품 쇼핑 많이 하는곳으로 가격도 몽쥬약국이랑 비슷한데 좀 더 파리 중심에 있어 동선은 더 낫습니다. 로뎅박물관은 제가 예전에 갔을땐 건물내 작품관람, 정원내 작품관람을 구분 안했었는데 몇년전에 공사후 정책이 바뀌어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티켓을 각각 끊어야 되는 걸로 알고있으니 가신다면 한 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고요.(한마디로 돈을 더 받는다는 말이죠;;;) 명품샵들은 샹제리제 거리를 따라 매장들이 크게 있는데 워낙 거리에 사람도 많고 해서 만약 사람들이 좀 적은곳을 원하신다면
윗분이 말하신것처럼 샤넬 본점이 있는 cambon거리 쪽으로 가시는게 나을 수 있습니다. 매장 규모들은 샹젤리제 쪽보다좀 작지만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다 있고요.(돈이 없어 쇼핑은 못해보고 구경만 해봤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짐 뭘 좀 배우느라 프랑스에서 지내면서(파리는 아닙니다ㅎㅎ 살고 싶지만 집세가 서울보다 너무 비싸요ㅜㅜ) 작년에 로마는 아니지만 밀라노, 피렌체를 여행했는데 파리에서 이탈리아 가는 게 어렵지 않습니다. 고속열차를 타셔도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행기를 타시면 여러 저가항공사가 있는데(대형항공사도 있긴합니다) 시간도 1시간 반 내외로 금방이고 저는 부엘링항공을 이용했는데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예약은 카약, 스카이스캐너에서 비교해 보시고 고르시면 될 거 같고요. 프랑스가 워낙 제과제빵이 발전해서 파리에 유명 파티세리들이 많이 구경하시고 드셔보는 것도 좋은데 대부분 테이블 있는곳이 많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분위기 있게 걍 한 곳만 가서 먹고오고 싶다하신다면 가격은 있지만 파티세리가 유명한 호텔에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방돔광장에 있는 Ritz나 Athénée, Le Meurice 등등이요.
@Georges 유럽을 가면 대게 그림, 건축물, 종교가 빠질 수 없는데 그거에 대한 부연설명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그게 혼자 공부하기에는 한계가 좀 있는데
@ARTEST Pacers 예를 들어 미술관 혹은 박물관마다 대표작들이 있는데 그런것들만 가기전 인터넷으로 간단히 검색해 보고 갑니다. 작품마다 놓치지않고 자세히 알고싶으면 투어상품을 찾아서 반일투어 같은걸 하시는게 나으실텐데 유명미술관을 가시면 대부분 워낙 작품수가 많아 좀 보다보면 거기서 거기같고 꼼꼼히 보려면 몸이 너무 힘들어요. 성당이야 로마 바티칸성당을 가시면 반일투어신청하셔서 보는 게 나으시고 파리 노트르담은 화재땜에 지금 출입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유럽 대부분에 발이 채이게 성당들이 많아 다니다보면 별 감흥이 없어져요ㅎㅎㅎ
@Georges 개인마다 생각이나 상황이 다르니 뭐가 맞다고 얘기할 순 없지만 이번에 아니면 못보니 놓치지말고 다 봐야해 이러면 여행이 여행이 아닌 고생이 되버린다고 생각해 저는 이곳에 오기전 여행으로 유럽을 왔을때 못보면 또 오면되지 뭐 이런 생각으로 다녔습니다. 또 여행 중에 뭔가 특별히 하지 않더라도 날씨 좋은날 붐비지 않는 거리에 카페 야외테이블에 앉아 커피나 맥주한잔 하면서 사람구경하고 가만히 멍때리는 것도 좋으실 수 있어요. 지극히 개인취향이지만 저는 그런것들이 오히려 기억에 많이 남더라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