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으로 남해여행을 계획하고
3월 중순경 아난티남해를 예약하였다.
3월초 딸과 둘만의 제주도여행으로, 할머니를 모시고 가지 못한
딸의 마음씀으로 2~3시간 거리를 찾아
한창 꽃으로 물들 해안길 따라
남해를 생각하고 아난티남해를 찾게 되었다.
진주까지 남해고속도로를 가다
사천으로 들어가서 삼천포대교를 건너
해안길을 따라 미조항가서 멸치쌈밥정식으로 점심을 먹고
가는길에 꽃구경 마을구경 쉬엄쉬엄 갔더니 오후 3시가 넘어
아난티남해도착.
골퍼들을 위한 힐링의 리조트였습니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남해힐튼호텔로 불리든 것이
아난티남해로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미조항 음식특구라고 맛집기행을 보고 찾아갔드니 실망
미조식당 몇치쌈밥정식(멸치조림,멸치회,멸치튀김) 이게 4인 한상에 7만원, 밥따로
미국마을에서 내려다보니 바다가 보이네
미국마을에서
미국마을이라고 자유의 여신상까지 만들어 놓고
독일마을을 지나 미국마을 작은 나라가 여기 와 있네
오나가나 어디를 가도 아직은 벚꽃길
다랑이논 유채꽃밭 노오란 유체꽃이 지나는 길손을 유혹하지
아난티남해 로비앞의 주차장
한적한 시골마을 해안가 언덕위에 거대한 왕국을 이루는 아난티남해의 전경
미세먼지로 희뿌연 하늘에 서산에 기운해가 마지막 빛을
딸이 저녁준비를 하고 있네요.(불은 있는데 요리기구는 하나도 없었음)
차에 실고 다니는 캠핑용품으로 조리(리조트라고 해서 준비는 많이 해갔는데)
중국산 미세먼지로 날씨가 엉망, 공치는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먹방의 부지런한 우리식구는 6시반부터 가서 아침을 황소처럼 먹고 있음
아난티남해 로비 휴계실(아늑한 조명으로 많은 책을 비치하고 있네)
흘러가는 구름이 너무 예쁘 한컷
캐디의 분주한 발걸음
골프장과 남해바다
구경나갔다 얼어죽을뻔, 나이 70에 그래도 폼한번
야간조명 구경하러 일부러 나갔더니 골프장에 불이 꺼져 있었서 실망
거실모습, 방 2개, 침대 4개,욕실 2개(보일러가 잘 돌아가서인지 방이 되게 따뜻하고 뜨거운물이 콸콸) 4인가족 기준 주말 휴일 65만원
(사우나티켓 4장, 조식뷔페티켓4장 )포함, 신한카드 우수고객 쿠폰으로 34만원 결제
(일회용 면도기1,칫솔1: 6,050원)
아침조식뷔페
스파, 노천탕, 찜질방휴계실
첫댓글 남해정경이 그려 집니다.
즐거운 시간 되셨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진주 경남농촌진흥원에 있을때 그땐 29개시군이였지요.
그땐 29개시군을 안다녀본 곳이 없었습니다만
산들 부회장니이 주신 남해 해수욕장 그리고 아난티남의 해수욕장
그리고 영상에 비치는 모습은 어머님의 사진이 아니십니까?
언젠가 동영상에서 뵈온 모습이 눈에 아롱거립니다.감사드립니다.
가족과 함께 멋진 추억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좋은 곳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