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 2009년 3월 4일(수)... 오전의 안개구름 후 개인 봄날씨...
참석: 총 29명... 아름다운5060 님들과 함께...
교통: 갈때= 청량리/1330-7좌석 09:10-10;50 설악터미널... 올때= 설악터미널/1330-5좌석 15:45-17:20 청량리...
산행: 10:55 설악터미널/포장로-삼거리/직(우=미사리)-마을회관-신선봉안내삼거리/우(직=사룡리)-신선촌표지석-
승용차주차장/안내지도-마지막집 마당-능선안부/우(신선봉500m이정표)-밧줄오름-12:10/13:30 신선봉381/점심-신선봉능
왕복/일부팀-15:00 신선봉-남릉-안부삼거리/우-14:25 승용차주차장/안내지도--[역코스]--15:45 설악터미널...
쉬엄쉬엄 총산행시간 4시간50분(순산행 3시간30분)... 11,200보(약 8km)...
사진들은 함께한 님들의 작품들입니다. 소인은 디카를 만지지 못해서리~~~.
물안개님의 꼬드김에 못이겨 산행도우미(?)로 가입한 아름다운5060 님들과의 첫산행입니다.
남들은 엄청난(?) 비용을 들이며 골 패는 골프도 한다는데, 한달에 한번 정도는 평일산행을 해보기로 하여 나선 산행입니다.
미리 확인한 09:20 청량리 출발 약속을 어기고(?) 09:10에 나타나는 설악을 경유하는 유명산행 1330-7좌석버스에 부랴부랴~~
물안개님은 잠깐 화장실에 들리는 님들과 함께 하느라 택시로 쫓아와서 상봉 쯤에서 버스에 합류하고... ㅎㅎㅎ.
설악터미널에 내려서 안개구름 날씨에 희미하게 보이는 신선봉을 향하여 자동차길 2차선 포장도로를 걷습니다.
송산리 통일교단지 덕분인지 많은 자동차가 다닙니다. 도로 삼거리에서 직진하여 우측으로 선촌1리 마을회관을 보내고...
신선봉 안내표지판을 따라 우측으로 포장소로를 따릅니다. 신선촌이라는 화강암 표지석 앞에서 빙둘러 인사하고
단체사진 남기고 조금 더 포장소로를 오르니 승용차 주차장에 신선봉등산안내도 표지판이 나타납니다.
표지판의 현위치에서 왼쪽 주택단지 뒤의 고개방향으로 발을 옮겨, 한창 마무리공사중인 마지막집 뒤의
안내목이 서있는 고개의 포근한 낙엽송 숲에서 잠깐 쉬고 능선길을 따릅니다.
오름길 중간에는 겨울의 눈 때문인지 아니면 경사가 급해서인지 새로이 설치된 깨끗한 밧줄도 만져봅니다.
오래 전에는 이 등로에 대한 자료가 없었는데 아마 이 등산로는 신선촌 주택단지를 조성하며 일부러 만들어낸 등산로...?
새벽부터의 안개구름이 이제는 햇빛도 좋아져 하늘도 밝아집니다. 바람도 없고... 신선봉 산신령이 아름다운5060 님들을
환영하면서 조화를 부리셨는지... ㅎㅎㅎ. 거의 마지막 오름의 뒤로는 북한강이 살짝 내려다보이기도 합니다.
이내 오른 산불감시탑이 자리잡은 정상의 북한강 조망은 그야말로 그림. 호명산, 곡달산, 뾰루봉, 중미산, 유명산도 함께...
넓은 자리가 마땅치 않아 정상 근처에서 3그룹 정도로 즐거운 점심자리를 폅니다.
점심후에는 몇명만 신선봉능선의 동쪽 끝까지 왕복으로 다녀옵니다. 괜시리 되돌아온다고 미리 이야기를 했나봅니다.
동쪽 끝으로 갈 때는 왼쪽으로 북한강 경치... 동쪽 끝에서 청심병원, 청심신학대학원, 장락산 밑의 백악관 같은 본부건물 등
여기저기 건물이 들어서있고 공사중인 건물도 있는 송산리 통일교단지(?)를 보고 되돌아 올 때는 오른쪽으로의 북한강...
이 능선길은 왕복으로 다녀와도 아기자기하고 아름다워서인지 같은 길이라도 지루하지 않고 전혀 다른 길처럼 느껴집니다.
신선봉능을 왕복으로 다녀오지 않은 님들은 다음 기회에는 꼭.... 근처에 있을 것같은 선녀봉이랑 선녀촌도 찾아보시구요.
다시 되돌아온 신선봉에서 남쪽으로의 내림길은 지금까지의 아름다운 길과는 전혀 다른 느낌... 급경사에 꽤나 닯아졌습니다.
이 재미 없는 길은 오래전에 염통이 뽀루팀과 함께 신선봉에서 소리고개를 지나 장락산까지의 산행시에 올라섰던 길입니다.
설악터미널의 버스시간 맞추느라 발걸음을 빨리 해봅니다. 표지목 안부에서 우측으로 내려서 승용차주차장의 산행안내지도를
다시 만납니다. 여기서는 오전의 본격적인 산행시작 전에 따르던 포장소로를 역으로 내려서 신선촌 표지석도 다시 보게되고...
빠른 걸음의 포장도로 오른쪽에 젊은 아가씨가 서있길래 어디 가는 지는 몰라도 곧 버스가 오나보다 여기고 그냥 통과하는데...
1330-5버스가 쏜살같이 지나 저 앞의 설악터미널로 들어가더니 갑자기 앞에서(?) 나타난 물안개님의 독촉에 뜀걸음입니다.
눈치 빠른 우리 님들... 아까의 아가씨가 서있던 곳에서 미리 이 버스에 올랐답니다. ㅎㅎㅎ.
따뜻해진 봄날씨에 버스 안에서 단잠을 즐기고... 청량리에서의 즐거운 뒤풀이로 쉬엄쉬엄 즐거운 산행일정을 마무리합니다.
함께한 아름다운5060 님들 정말 반가웠습니다. 열렬한(?) 환영에 감사 드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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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능선 동쪽 끝자락까지 다녀온 거리라요.. 거기까지 다녀오지 않은 님들은 6,600보(약 4.7km) 쯤 되구요.
좋은 산행 안내 수고 많이 하셧구요. 물안개 대장님이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하시더만요.ㅎㅎ 더욱이 같은 동네 이다보니 귀가길도 같은차를 타고. 언제 시간내서 한잔 하십시다요.ㅎㅎ 더욱 좋은 산행 안내 부탁 드려보면서 담산행에서 봅시다요............^&^
자세한 산행기 잘보았습니다 산행시에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
다음 기회에... 나 자신과 다른 님들을 위하는 산행자료로 항상 메모를 남겨버릇합니다. 자주 애용해주셔유우~~~.
산행거리가 짧아서 다들 만만하게 생각했죠. 그러나 거리는 짧지만 급경사인지라 땀 좀 흘렀어요. 남들이 가보지 않은 산, 산과 강이 어울려 경치가 참 죤 산이었습니다. 이 산을 동네 뒷동산 쯤으로 여기며 자세하게 여러 곳울 설명하면서 안내해준 "염통"님 감사합니다. 그라고 탁구 방장 "빅투"님과 첨 함께 산행한 "ha ha"님 띠동갑으로 만나서 넘 좋았고요. 함께 한 모든이들에게 감사, 감사드려요.
산행에서는 땀로였는디... 하산 포장길에서 조금... 버스를 보고는 헤헥땀 뺐습니다. 반가웠구요.
육산이라 땅을 밟으면서 봄이 오는걸 느꼈고.. 처음대하는 길이라 신선함마저 왔고.. 신선봉이라 그런거 였을까 아뭏튼 아름다운 북한강을 조망하면서 오랫만에 가가대소하면서 거운 하루였습니다. 앞서 주셔서 감사하고 자주 산행에서 뵈었으면 합니다....
소인 잠깐 앞장 섰으요.... 조금은 다른 느낌을 가질 수 있는 산행을 위해 노력해보겠습니다.
염통님 함께 하지 못했지만 신선봉을 다녀온것과 진배 없습니다. 자세한 기록에 사진까지 넘 멋져서 반해 버렸습니다. 자주 뵙고 싶습니다.
사진은 다른 님들이 올린 것을 훔쳐왔답니다.
염통님 자세한 신선봉 안내, 푹신푹신한 잣나무숲길 첨 느껴봤습니다 산우들의 환호성 마음을 밝게 해 주더군요 정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기글에도 감사드며, 담 산행에서 뵙기를, ^^*
쭉쭉빵빵... 제대로 멋있는 잣나무 숲은 다음 기회에 꼭 보여드릴께유우. 올해가 가기 전에...
염통님을 국회로 어제는 넘 감사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산 많이 부탁드림니다 오는 봄을 우리 함께해요 거운 산행 감사합니다
저요... 국회에 가면 바빠서리 울 님들이랑 함께 등산 못해유우. 가기 싫어유우. 땀도 로 나지 않는 맛보기 산행이었는디...
맞습니다. 국회로 가시면 안되지요. 호반을 허리로 감싸안은 봉긋솟은 신선봉을 오른 어제의 산행추억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염통님의 다음 산행안내가 기다려 집니다.따뜻한 봄볕도 좋았구요. 염통님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산행이 부담스러워집니다. 선녀봉을 꼭 찾아야 하는디... ㄲㅇ..
염통님 같이한 산행거웠읍니다1 산행일지 를 보니 다시 눈안에 아름다운 절경이 들어오는군요 감사했읍니다
소인 글은 산행이동에 관한 보고성 글이어서 재미 없는디... 가끔은 다른 님들의 감상문같은 산행후기가 그리워집니다.
역시 염통이야! 함게 한 산행 빡시게만 할 일은 아니고 경관 좋은데 많이 소개 좀 하라구 , , ,
가끔은 빡시게도 해야함다요. 이번은 맛보기인디...
다른이름 필요없어 신선봉 딱이여 신선이노니는천상같아요 신선봉산행생각하니 또 가슴이설레네요 넘좋았어요 감사함당
염통의 데뷔산행 코스가 너무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이라... 다음에는 비슷한 데가 없어 걱정이디용...
산행기의 요소를 두루갖춘 산행후기의 정형입니다.여러모로 수고를 끼쳐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멋진 산행을 함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는 산행자료만 올렸습죠.. 소인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산행메모를 꼭 올리겠습니당~~~.ㅎㅎ
만나뵙어 반갑웠고요 .산행 안내도 잘하시고 후기글도 소상히 적어주시어 신선봉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가 눈앞에 아른 거립니다. 감사합니다
염통이 산행 안내한 적은 없는디요. 쉬엄쉬엄이라 적당히 뒤에서...
저도 이하동문윗분들께서 넘 잘쓰셔서 할말없네요염통(이름이이야요)님께 무조건 5060산행에오시게 다리붙잡고있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처음으로 멋진 경치보았어요 지금도 아른아른
신공주님께 다리 붙잡히면 아무 산행도 못하는디... 큰일이네유우.
염통님 인기가 대단하네요싸 물안개님 질투나겠내요 그치여물안개님 5060산행반 여
약초씨즌이 되면 시도때도 없이 산으로 들어가버리는 물안개님이라... 가끔 소인을 도우미로 내세우는 거라요.
질투가 아니고 사실인걸! 산 귀신이라고 할까? 산에 대해선 기인인걸! 다리 꼭 붙들어 매라고 , , ,
산귀신... 산신, 신선, 선녀는 있어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5060산행방은 물안개님, 염통님두분 무조건
공주마마님... 진정하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