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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블라드테페시 흡혈귀, 드라큐라인가? 아니면 루마니아 민족의 영웅인가?
securitad 추천 0 조회 787 05.03.07 16:22 댓글 4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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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5.03.06 15:36

    첫댓글 당연히 루마니아의 영웅이라고 보여집니다 -_-)

  • 05.03.06 16:02

    영웅에 한표. 저정도 잔인한 인간들 한둘이 아니니...

  • 05.03.06 16:30

    저는 영웅이면서 드라큘라 -_-.. 둘다에 한표..

  • 05.03.06 16:43

    그거 원래 실존인물인데 루마니아 전쟁영웅이라던데.......루마니아 전쟁영웅에 한표~!

  • 05.03.06 17:42

    영웅에 한표 바실레우스2세도 거의 맞먹는데 욕은 덜먹음^^;;

  • 05.03.06 17:45

    눈 빼는걸 보면서 식사하지 않았기 때문이......가 아니라, 그냥 사람들이 모르니까;;

  • 05.03.06 17:53

    블라드공의 시대때는 그리스 정교를 믿던 신자가 배교하고 서방 카톨릭으로 종교를 바꾸면 죽어서 천국에 가지 못하고 흡혈귀가 된다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블라드공은 그리스 정교 신자였다가 카톨릭으로 개종하지요. 그리고 잔인하기로는 비잔틴도 꽤 날렸죠. 인간을 활연습용 타켓으로 썼다던가 산채로 불에 태운다던가.

  • 05.03.06 17:56

    그런걸로 따지자면 은나라의 주왕은 고문세계의 챔피언입니까-_-;;

  • 05.03.06 17:57

    투르크도 지지 않죠. 사람 껍데기를 벗겨서 바닷속에 던지거나 껍데기를 벗기고 그 안에 짚으로 채운뒤 술탄에게 생일선물로 보낸다거나 전임술탄의 손목을 가위로 잘라 죽인다거나...

  • 05.03.06 17:59

    흠 중국이 잔인함의 세계최강이라는 말밖에 기본이 참수니-_-;; 한단계 더가면 능지처참이나 그물씌우고 드러난 살부위마다 짜르기 반란일으킨놈으로 젓갈만드기라든지 생매장은 기본이고

  • 05.03.06 18:57

    어쩔수 없었네

  • 05.03.06 19:43

    저 그런데 참수는 상대방을 존중하는 의미로 최대한 고통없이 보내기 위해 행해진 형벌입니다. 물론 죽는사람입장에서는 그게 더 아플 수도 있습니다만 사람들이 보기에는 한방에 끝나니 고통이 적다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그렇기에 행해진것이지 참수가 상대방에게 고통을 줄목적을 행해진것은 아닙니다.

  • 05.03.06 20:26

    이거랑 관계없지만... 해결사들은...돈받아내기위해서...제살을 직접 보는앞에서 잘라서 구워 먹는다는데.... 보면 빌린돈 바로준데요 ㅡㅡ;;

  • 05.03.06 20:32

    흠... 저도 영웅이라고 보기는 합니다만... 저 블라드공... 실제로 포로들의 피를 마셨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있다는...

  • 05.03.06 21:13

    왈라키아라..메디블에서 반란 참 잘일어나는 곳이죠..

  • 05.03.06 21:31

    더불어 왈라키아 공작의 지위에는 드레드(공포)수치가 붙어있습니다-_-;;

  • 05.03.06 22:49

    일단.. 공포정치도.. 할땐...해야죠.ㅡ_ㅡ;;; 영웅에 한표~!!

  • 05.03.06 23:39

    미디블 땅덩이를 봐도.....왈라키아 그 작은 땅으로 투르크랑 싸웠다는것 자체가 거의 기적......그 때 투르크 술탄이 바로 메메트2세였던걸로 기억......

  • 05.03.07 02:54

    형벌의 잔인함을 우리 시대의 기준으로 봐서는 안되지요. 우리 사회가 신체형을 줄인 이유는 그것이 사회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신체의 구속이 아닌 정신의 구속이죠. 반대로 말하면 중세식의 사회체제로선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고요/.

  • 05.03.07 05:35

    역시 잔인한걸로 치자면 몽골도 만만치 않죠.. 그전에 스키타이도...

  • 05.03.07 09:58

    TV에서 방영된적도 있는데요 아직까지도 현지인들은 그를 영웅으로 숭배합니다

  • 05.03.07 18:17

    그나마 루마니아에선 영웅으로 생각하니다행이내요..

  • 05.03.07 18:24

    목베는 것 초등학생 못해요. 돼지 도살해본 적이 있어서 알지만, 뭔가 신체의 일부를 몸에서 떼어난다는 것은 의외로 정말로 장난아니게 어렵습니다. 돼지 꼬리 조차도 칼로 자르기 힘듭니다. 칼 한방에 목 날리는 정도면 어지간히 숙련된 검수나 능숙한 망나니 아니면 절대로 못하는 고급기술이에요.

  • 05.03.07 18:26

    여담이지만, 영화 볼 때 중세 전장에서 대검 한방에 팔 날아가고 하는 것들 - 죄다 구라입니다. 그렇게 못잘라요. 칼날이 갑옷과 살을 뚫고 반쯤 박혀서 피와 뼛조각 날리며 덜렁덜렁하게 만들 수는 있어도 한방에 클린 샷으로 팔이나 다리나 목날리는 것은 정말 무지하게 보기 드문 일입니다.

  • 05.03.07 18:27

    슥삭슥삭으로도 힘들 듯. -_-; 피흐르는 살에 칼 대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만큼 쉽게 살이 잘리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힘줄과 뼈를 끊어내야 하는데... 초등학생 힘으로는.. 무리일 듯..

  • 05.03.07 19:18

    할수있어요 내공을 좀만 쌓고서 동귀어진스면 몸 반토막낼수잇음

  • 05.03.07 19:25

    아뇨. 민간인도 진검가지고 두어달 연습하면 팔다리는 물론 목도 한칼에 쳐서 날릴 수 있습니다. 뼈가 걸릴거라 생각하는데 뼈 안 걸린다고 합니다. 인도같은데선 두꺼운 소목도 얉은 곡도로 한칼에 베어버립니다. 그리고 일본의 전문 개착인이 기록남긴거 봐도 두부써는 거랑 별로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 05.03.07 19:27

    테오도시우스가 암살당할때 한 손의 칼질에 목과 허벅지까지 두 동강났었죠. 짚단베기 연습하면 누구나 베듯이 진검들면 사람 팔다리나 머리 한칼에 두동강내는거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문제는 상대가 무기를 들고 실력도 있는 경우죠. 움직이는 상대 그것도 숙련자를 깨끗하게 베어넘기는 것이 고수고

  • 05.03.07 19:29

    비무장에 움직이지 않는 생물은 비숙련자도 두동강내기 쉽습니다. 무를 세워놓고 부엌칼로 휘둘러 두동강낼 수 있는 힘이라면 사람 팔다리 쉽게 날려버립니다.

  • 05.03.07 23:31

    근데... 처음 토론하는것에서 많이 옆으로 비껴가네요...ㅋㅋ 베는 스킬에대한 토론으로..ㅋ 영웅에 한표.....ㅋ

  • 05.03.08 07:20

    사해/ 사람 목을 칼로 치면 어떻게 되는지 두 눈으로 보신 적 있습니까? 아니면, 사람은 아닐 지라도, 다른 살아있는 생물의 몸에 직접 둔기나 예기로 내려치고 베고 하신적 있으십니까? 전 두 경우 다 '그런 적 있다' 입니다. 두달 연습해서 칼질로 사람 목을 한방에 벤다면 그 사람은 천부적인 검성입니다.

  • 05.03.08 07:22

    첫 번째 경우는, 옛날 자료필름 중에서 일제 헌병들이 우리 나라 사람들 사형하는 모습을 몇개 담은 것들이고, 두 번째 경우는, 앞서 말한 것 처럼 직접 돼지를 도살해야 했을 때 입니다. 생물의 몸, 살, 뼈, 이러한 것들은 어떤 면에서는 지극히 연약하지만, 다른 면에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강합니다.

  • 05.03.08 08:47

    블라드공은 권력을 잡는데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권력을 지키는 방법엔 서툴렀군여. 귀족이나 사제 계급도 엄연히 당시 신분제도를 유지하는 근간인 것입니다. 그들의 지지를 얻지 못하면 왕정 체제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일단 자신에게 반대할 수 있는 귀족 세력들을 제거했다면 그 후에는 자신을 추종하는

  • 05.03.08 08:55

    귀족 세력을 만들었어야 했는데.......카를 5세와의 대결을 위해 이민족인 투르크와도 동맹을 맺었던 프랑수와 1세가 갑자기 생각나는군요........정치란 매우 위험한 게임이지만 '게임의 룰'은 단 하나! '남보다 강한 것으로 승부하라'입니다. 남보다 약하면 힘을 기르고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 05.03.08 11:13

    잔인하기는 징기스칸을 따를자 없죠. 호라즘에서 성에 틀어박혀서 계속 항전을 하는바람에 몽고군의 시간을 엄청 잡아먹게 한 성주를 끌고 와 눈과 코 입 귀에 얼굴의 구멍이란 구멍은 녹인 은을 부어서 죽였다고 하더군요.

  • 05.03.08 15:15

    (daidong입니다.)사람 뼈 단단해서 깨끗히 절단시킨다는 것은 힘듭니다. 목을 베는 것도 목의 경추와 경추사이를 절묘하게 '분리'시키는 것이지 뼈 자체를 자르는 것이 아닙니다. 수술방에서 정형외과 수술 하는 것 보면 뼈를 도려내려면 온갖 톱을 동원해야 합니다.

  • 05.03.09 01:11

    영웅이죠. 오스만 투르크의 군대가 오합지졸인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왈라키아 공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건 존경받아 마땅하죠. 아 글구, 잔인하면...뭐 사람의 주관이라는 게 있기는 합니다만...어떤 분 말씀대로 중국이 아무래도...사람으로 젓갈을 만들고 죄인을 죽인 후 그 인육을 먹기위해 달려드는 구경꾼들이란..

  • 05.03.09 01:12

    사람이 사람을 먹는 다는 거..이게 제일 잔인하지 않을까요??

  • 05.03.09 11:50

    그게.. 어떤 의도로 먹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서.. 많은 원시부족에서 아직도 식인풍습이 남아있곤 하지만.. 의미가 전혀 다르거든요. 악의와 경멸감을 담고 식인을 하는 행위가 혐오감이 큰 것은 사실이지만요.

  • 05.03.10 17:51

    아프리카의 식인 풍습을 적은 책을 본적이 있는데, 소나 돼지 먹듯 식용으로 사람을 먹는 것이 아니라, 적대 부족과 전쟁 후, 용맹한 적을 먹음으로써 그 용맹함과 강함이 자신에게 올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식인을 한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식인을 한다는 것은 상대를 인정한다는 것이고, 일종의 의식이라는..

  • 05.03.10 22:09

    뉴질랜드(?) 식인종들은 친척이 죽으면 먹는다는군요. 죽은사람을 애도하면서..(생각해보니 좀 이상한 분위기가...OTL)

  • 05.03.14 00:04

    본문보다 꼬릿말이 더 재미있을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낍니다.(글이 좋지 않다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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