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통증의 해소를 위한 바른 자세 갖추기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관절 주변이 딱딱해지고
근육과 힘줄이 경직된다.
몸을 반듯하게 펴고 싶어도
펴지지 않는 상태가 된다.
움직이는 것이 더 힘들어지고
자세는 더 나빠진다.
어깨 오십견이 전신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이 스스로 몸을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른다.
이 상태를 자세 전문가들은
몸이 나쁜 자세 감옥에 갇혔다
라고 표현한다.
이렇게 되는 순간,
내 몸은 더 이상 의지대로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한다.
찬장 위 접시를 꺼내고 싶어도
팔이 올라가지 않고,
등을 곧게 펴서 걷고 싶어도
등이 마음같이 펴지지 않는다.
결국 내 몸이 내 몸이 아니게 된다.
- 송영민, <자세를 펴면 인생이 펴집니다> 中에서 -
자세를 펴면서 일어나는 변화 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무엇보다 만성 통증의 해소입니다.
많은 사람이 나쁜 자세 때문에
근육과 뼈, 관절에서 일어나는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두통, 뻐근함, 뭉침, 결림, 긴장,
저림, 찌릿함 등입니다.
자세를 펴면 이와 관련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만성적인 목, 어깨의 뻐근함은
거북목을 교정함으로써 줄어듭니다.
흔히 허리 디스크로 알려진
요추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 자세를 반듯이
유지하는 것이 특효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