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억 달러 무기 수출에 대해서 전액 대출이라고 다들 비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90억 달러를 현찰 박치기로 살만한 선진국은 우리나라 무기 안삽니다.
요즘 우리가 무기체계가 쓸만 해서 여기저기 잘 팔린건 사실 입니다만
돈 있으면 미국, 독일, 프랑스꺼 사지 왜 한국꺼 사겠습니까?
우리는 철저하게 틈새 시장에 가성비로 비집고 들어가야 비지니스가 됩니다.
배짱 장사 할 수 없다는 거죠... 미국 독일 프랑스가 양산이 더딘 틈새를 노려서 팔아야 됩니다.
러시아가 기울고 있는 시기에 갑자기 전쟁 종료되면 취소 될지도 모를 일이구요
KF21이랑 잠수함 사간 인도네시아 놈들은 아직도 분담금도 안내고, 돈도 못준다고 징징 대면서
팜유 현물 출자로 줄테니 받아가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런 레벨의 국가보다는
그래도 폴란드는 양반이죠, 독일과 러시아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는 국가 입니다.
누구랑 비슷하지 않나요? 중국과 일본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는....???
폴란드는 국방 예산이 전체 예산에 2%안되는 NATO에서도 평화로운 국가였습니다
작년에 폴란드는 국방예산을 3% 이상으로 올리자는 정부의 의견을 국회에서 5% 상향한 나라입니다.
싸우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는 나라인거죠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공장을 지어주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봅니다
K9 공장이 인도에도 지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먼 곳 (인도, 폴란드)에 지어지는 것이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한국의 면적은 너무 작고, 전쟁을 하게 되면 군수공장 파괴는 1순위인데
멀티 제조 공장이 있는 것은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대출이라는 것은 이자가 있습니다..
이전에 팔았던 50조 + 90억달러의 대부분이 대출이라면 이자 장사도 쏠쏠 하지 않나요?
폴란드는 그래도 나토 국가인데 누워서 배째라 할 레벨은 아니라고 생각 하니까요..
중진국 레벨에 대출로 무기 파는 것은 업계의 상식입니다.
무료로 주는 것도 아니고 장기로 계속 받게 될 일이니 걱정은 되겠으나 비판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우리는 1950년대 폐허에서 시작해서 가난하게 벌벌 떨면서 60-70년대에
미국에 무기 사오고 공여 받고 할때 현금 박치기로 했나봅니다.
우크라이나를 보면 아시겠지만 폴란드도 싸우겠다는 의지가 확실한 나라 같아 보입니다.
이런 국가들은 나중에 다 갚고, 또 은혜 갚을날이 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이 장비로 하는건 맞는데 그걸 움직이는 건 사람이니까요....
이제 조금 돈좀 벌기 시작했는데 비판적인거 같아서, 국방기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지나가다 한줄 적어 봅니다.
첫댓글 인도네시아 놈들이 저걸 해내겠나 싶어서 돈을 계속 안줬다고 하네요.
그런데 실제 한국에서 만들어 내니까 이제서야 나중에 지들 배분 물량 받으면 향후 그걸 중고로 재판매 할 수 있는 조건을 달자고 했다네요. 그래서 아예 그럴려면 그냥 파기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핵심기술을 넘겨주지도 않지만 가져간다 해도 산업기반이 없어서 만들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중고로 팔 수 있게 하면 바로 중국이나 기타 국가에 팔아버리겠죠.
인도네시아는 양아치 맞아요.
인도네시아놈들은 자기 기준에 맞춰서 우리를 생각한거죠 ㅋㅋㅋ
어느 국가든 경제가 나빠지면 디폴트 하게 되며 부채를 못 갚는다고 나자빠 질 수 있습니다. 현재 유럽 경제가 최악으로 가고 있다 합니다. 폴란드 정도의 경제 규모는 쉽게 날라가죠.
맞는 말씀이죠.
프랑스를 비롯한 선진국들도 방산수출할때 국가가 나서서 전액 대출해주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이런식으로 말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집 살때 차 살때도 전액 현금 내는 사람 거의 없죠..
이번기회에 우리 무기 전세계 수출성과로 선전해서 더 많이 팔면 참 좋은데 또 전액 대출로 파는것도 위험 부담이 크고
모험이자 도박성도 있어 보입니다 그래도 한번쯤 해볼 필요성도 잇지요
이번 기회에서 창원의 공장들 두세배로 더 확장해서 탱크나 자주포등 해외 수출이 오더 오면 바로 줄수 있겠금 더 키웠으멶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