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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할렐루야 FC(Ansan Hallelujah Football Club)는 내셔널리그 소속으로 경기도 안산시를 연고지로 하는
기독교 계열 실업축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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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할렐루야 축구단은 1980년 12월 20일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단으로 창단되었으며, 1983년 슈퍼리그(K리그) 원년 챔피언 클럽으로 국내·외 각종 축구 대회에서 13회 우승과 17회 우승을 하였다. 1983년에 첫 수퍼리그(지금의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984년 승점 14점, 4위로 마감해 대우 로얄즈에게 우승을 내줬다. 1985년에 승점 13점으로 내려앉고, 이듬해 리그 시작 전 팀을 해체하고 아마추어팀으로 전환했다. 그 후 1988년에 순수 아마추어 선수들로 대통령배를 우승했다.
현재 할렐루야는 1997년 IMF 구제금융사건으로 인해 해체되었으나, 그 후 이랜드 실업축구단과 통합하여
한국 기독교 22개 교단 총무단과 한국교회의 후원으로 다시 할렐루야로 재 창단하였다.
2006년 11월 24일 안산시와 연고를 맺은 뒤 안산 할렐루야 축구단으로 이름을 변경하고, 안산 할렐루야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하여 100여명의 어린이들을 육성하고 있다.
그러나 익산, 김포 등 여러 도시를 떠돌며 연고지 이전 하고 있으나 종교적인 색채가 강하다는 이유로 축구팬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
할렐루야축구단 살리기’ 교회가 나섰다
위기에 빠진 할렐루야 축구단(감독 이영무 목사)을 돕기 위한 한국 교회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선교축구단인 할렐루야 축구단이 재정난으로 해체될 위기에 처했다(본보 2004년 9월11일자 보도)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할렐루야 축구단을 구하기 위한 일선 교회와 목회자,성도들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함께 할렐루야 축구단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내전과 질병으로 피폐한 아프리카와 팔레스타인 지역에 목숨을 건 선교 원정을 다녀오는 등 복음 전파를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성도들의 격려와 온정이 답지하고 있다.
또 할렐루야 축구단 선수들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적은 급료를 받으면서 오로지 선교 사명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여느 선교사들도 해내지 못하는 큰 열매를 거둬들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인정돼 여러 선교단체들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 교회,한 선수 맡기 운동’에 관심을 보이는 교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 운동은 한 교회가 할렐루야 축구단 선수 1명을 맡아 후원하면 것으로 그 선수는 후원교회 소속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이게 된다.
현재 충신교회(박종순 목사)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순복음인천교회(최성규 목사) 강변교회(김명혁 목사) 임마누엘교회(김국도 목사) 남포교회(박영선 목사) 화평교회(안만수 목사) 강화중앙교회(이민구 목사) 등이 이 운동에 참여했다.
주로 대형교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이 운동에 몇몇 중소규모 교회들도 동참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중앙교회 이민구 목사는 “항상 선교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별다른 활동을 못해 하나님께 죄스러웠는데 할렐루야 축구단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동참하게 됐다”면서 “우리 교회 성도들은 해외선교사 한 명을 파송한 것 이상의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절차를 밟고 있는 교회도 현재 5∼6곳이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3∼4개 교회가 연합해 한 선수를 후원하는 케이스도 나오고 있다. 최근 천안성결교회(권석원 목사) 대석교회(정재규 목사) 성안감리교회(장학봉 목사) 등 세 교회가 50만원씩을 지원,한 선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대전 중문교회(장경동 목사) 안산레포츠교회(김학중 목사) 할렐루야선교교회(이광훈 목사) 등도 같은 방식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단체나 연합회가 선수 1명을 맡는 경우도 나오고 있다. 김포지역 목회자축구선교단(단장 이우배 목사)이 최근 한 선수를 맡았다. 이 선수는 앞으로 선교단의 축구 인스트럭트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한국 교회에서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매월 10만원 혹은 5만원씩을 후원하는 방식. 이달 들어 월 10만원씩 지원하기로 한 교회는 30여곳,5만원씩 지원하기로 한 교회는 50여곳에 이른다. 개교회에서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어서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영무 감독은 “할렐루야 축구단이 한국 교회 전체의 것이라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의미에서 전국 모든 교회가 동참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많은 교회가 축구단과 연결고리를 맺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성도 개인별로 지원하는 방법도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 할렐루야 축구단은 최근 개인별로 1개월에 1만원씩 10년간 후원하는 ‘1110운동’을 시작했고 전화 한 통화에 2000원씩을 후원하는 ARS 060 서비스도 개통했다.
이런 가운데 기독기업들의 할렐루야 축구단 살리기 운동에도 힘이 실리고 있다. 이랜드가 매월 현금 1000만원과 7000만원 상당의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에스콰이어는 매월 150만원,알로에마임은 연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할렐루야 축구단은 이들 기업의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세계스포츠선교회 회장이자 할렐루야 축구단 후원이사장인 박종순 목사는 “할렐루야 축구단은 한국 기독교의 자존심이므로 전국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지키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면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나서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후원 문의:031-792-8707,997-7056
첫댓글 할렐루야 축구단 유니폼 앞에 검은색으로 대형 십자가 디자인 그것도 모자라서 옆에 노란 십자가....., 곧 <아멘축구단>도 생기겠네.
눈 밝은자와 눈 어두운자의 차이점일뿐== 세지변총=이라는게 있어서 이런일이 있는게지요
세지변총난(世智辯聰難)으로 이 세상지식과 이교에 마음이 팔려 부처님의 법문을 들을 여념이 없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