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조가 죽음의 조인지 G조가 죽음의 조인지 처음에는 분간이 잘 안 갔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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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조도 물론 죽음의 조라고 볼 수 있겠지만(브라질 코트디부아르 포르투갈은 최소8강 내지는 경우에 따라 우승도 넘볼만한 나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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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개국이 모두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이 엇비슷한 D조가 진정한 죽음의 조인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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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은 월드컵에서만큼은 최강국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P>
<P>21세기 들어서 치뤄진 두 대회에서 2위, 3위를 했다는 사실만으로도...</P>
<P>게다가 두 대회에서 호흡을 맞춘 멤버들이 대부분 건재합니다.</P>
<P>언제나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는 독일은 스페인, 브라질 다음으로 우승 확률이 높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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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세르비아(구 유고에서 분리된..)는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에도 죽음의 조에 들었습니다.</P>
<P>게다가 이번에 사고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장 위험한 나라라고 생각됩니다.</P>
<P>미국 월드컵에서의 불가리아, 한일 월드컵에서의 터키 같은 느낌이랄까요.</P>
<P>비디치(맨유), 드라구티노비치(세비야), 루코비치(우디네세), 이바노비치(첼시) 등의 센터백 라인은 정말..토나온다는 말밖에;;;</P>
<P>탄탄하고 안정감있는 데얀 스탄코비치(인터밀란)와 CSKA모스크바의 창의력 넘치는 미드필더 크라시치를 축으로 한 미드필더 라인도 준수하고..지기치(발렌시아), 요바노비치(스탕다르 리에쥬), 판텔리치(아약스), 라조비치(아인트호벤) 등의 공격진은 과거에 비하면 무게감이 떨어지지만 제공권과 힘을 바탕으로 한 전형적인 동유럽 스타일의 공격진이라고 보여집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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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나는..사실상 8강 정도는 목표로 할 만한 나라입니다.</P>
<P>2006년에 처녀출전한 대회에서 이태리 미국 체코와 같은 조에 있었음에도 당당히 토너먼트에 올랐고..</P>
<P>브라질을 만나서 16강에 그치긴 했지만, 당시 브라질은 우승후보 0순위였죠..</P>
<P>지난 대회의 멤버들이 모두 건재하며, 게다가 에시앙(첼시)은 물이 오를대로 오른 가운데..</P>
<P>지난 대회에 발을 맞춘 멤버들의 경험이 더해졌으며 이번에는 아프리카에서 대회가 열립니다.</P>
<P>가나로서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노릴만한 적기인 것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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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호주가 생각보다 저평가 받는다는 생각이 드는데 호주는 사실상 준 유럽국가나 다름이 없습니다.</P>
<P>대부분의 선수들이 유럽리그에서 뛰고 있구요. 아시안컵이 이 선수들에겐 오히려 어웨이대회였던 셈이죠.</P>
<P>팀 케이힐(에버튼)은 지난 대회 이후로 명실공히 호주의 에이스 위치를 굳건히 하였고, </P>
<P>전성기가 살짝 지난 감은 있지만 마크 비두카(뉴캐슬)는 여전히 한 팀의 주전 공격수로 손색이 없는 선수입니다.(이번엔 조슈아 케네디(나고야)가 주전 공격수로 나올 듯 합니다만)</P>
<P>마크 브레시아노(팔레르모), 에머튼(블랙번), 그렐라(블랙번), 컬리나(골드코스트) 등의 미드필더들 또한 계속 발을 맞춰온 선수들이고...</P>
<P>처녀출전한 대회에서도 16강에 오른 팀이니만큼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팀입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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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독일이 한발 앞서가는 가운데 혼전 양상이 예상되는 조가 아닐 수 없습니다.</P>
<P>시드국+동or북유럽 강호(ex.불가리아, 스웨덴 등)+아프리카 강호(ex.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기타지역 강호(ex.미국, 멕시코)라는 전형적인 죽음의 조의 양상을 띠고 있구요.</P>
<P>한국이 속한 조 다음으로 가장 재밌게 볼 수 있는 조가 될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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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실력으로는 이전 대회때부터 독일은 웬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독일은 진짜 대회때 더 강해지는 팀인듯 싶습니다. 유로2004때 빼고ㅋ (그때는 진짜 막장이었죠. 공격 패턴도 단순하고;;) 독일 월드컵 때는 확실히 세밀한 패스 게임도 할 줄 아는 팀으로 업글됬더군요ㅋ
06월드컵은 개체국이었으니 그렇다치더라고, 유로08 우승후보 1순위가 독일이었습니다. 물론 본선에서 경기력이 썩 좋진 않았지만, 준우승했구요. 더구나 현재 독일은 그때보다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져 전력보강도 확실합니다. 88-89년생 외칠 마린 뮐러 제롬보아탱같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미 대표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독일이 토너먼트의 강자라는 것과 전통의 축구 강호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독일이 객관적으로는 가장 세보입니다. 하지만 세르비아랑 가나 전력도 만만치 않기에, 저는 16강에 세르비아와 가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리빌딩은 미들진과 수비 라인에 젋은피 한명씩 수혈하는게 아닌, 올해가 마지막 월드컵인 10여년간 독일의 중심이었던 발락과 클로제의 퇴장을 말하는 겁니다. 올해가 마지막으로 보이는 두선수의 유럽예선 득점이 팀 득점의 4/3정도 될겁니다. 이 두 선수가 빠지면 그야말로 새판짜는거죠. 그리고 제롬 보아탱 같은 경우는 한경기인가 나왔고, 뮐러도 몇경기 안나온걸로 아는데,
vs kg/ 제롬보아탱의 경우 21세 대표팀 우승에서 보여준 활약과 현 함부르크에서 보여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분데스 크랙인 외칠조차 국대 10경기도 안 뛰었습니다. 그렇다고 외칠이 현재 독일의 핵심멤버가 아닌 건 아니지요. 그리고 마지막 주축선수들이 뇌쇠하셨다고 하셨는데. 직행이냐 플레이오프냐를 결정짓는 러시아와의 게임에서 30 넘은 선수는 단 2명 뿐이었습니다. 제롬보아탱 역시 이 경기에서 뛰었습니다.
1954 월드컵 이후 이래 독일축구가 월드컵에서 거둔 최악의 성적은 8강이였습니다. 고기도 먹어본놈이 잘먹는다고 독일이 조별예선 탈락한다는건 상상이 잘 안됩니다. 현재 월드컵 통산 조별예선 최다연속 통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보기엔 허술해 보이는것 같아도 늘 끈끈한 모습을 보이는게 독일축구의 저력입니다.
유로 2008때 독일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조직력도 탄탄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탄탄하고, 저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덧붙여서 발락, 클로제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젋은 팀이죠. 월드컵 본선 국가들 중에서도 젋은 편으로 꼽힐것 같습니다만..
첫댓글 가나는 아프리카 팀들중 조직력도 정점에 오른 팀으로 생각됩니다.
2위 자리를 놓고는 사실상 세르비아와 가나가 각축을 벌일 것 같습니다. 허나, 호주가 세 나라를 상대로 얼마나 선전해주냐에 따라 세 나라의 운명은 좌우될 것 같습니다. 즉, 의외로 호주가 이조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말이죠.
호주, 미국 많이들 무시하시는 경향 있으신데 호주랑 미국은 주전 반이상이 유럽...특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권이고 민족도 똑같아서겠죠? 호주, 미국 뭐 축구 안하네 인기 없네 하면서 무시하면 안됩니다...
감독능력이 많이 후달리는게문제이죠
호주가 못하는 나라느 아니지만 세계수준에서 잘하는 나라도 아니죠..키웰 케이힐빼면 다 그저 그렇습니다...
아무래도 발락과 에시앙, 이바노비치 중에 둘이 16강에 오를것 같네요.
어쨌든 첼시는 16강 한명은 확보군요.
그러고보니 월드컵 4강의 저주는 포르투칼이 결국 막차타면서 끝났네요, 저도 D조가 가장 혼란스러울것 같습니다. 다만 의외로 이번에 독일이 일찍 탈락할 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을 계기로 리빌딩 들어갈 것 같습니다.
순수 실력으로는 이전 대회때부터 독일은 웬지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독일은 진짜 대회때 더 강해지는 팀인듯 싶습니다. 유로2004때 빼고ㅋ (그때는 진짜 막장이었죠. 공격 패턴도 단순하고;;) 독일 월드컵 때는 확실히 세밀한 패스 게임도 할 줄 아는 팀으로 업글됬더군요ㅋ
이미 독일은 리빌딩 진행 중입니다......
독일이 떨어질 가능성은 브라질이 떨어질 가능성 보다 낮다고 봅니다. 90년부터 예선에서 제일 나쁜 성적이 2승 1무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대로 독일은 리빌딩 진행중인 국가죠. 앞으로가 더 무서워지는 팀입니다.
06월드컵은 개체국이었으니 그렇다치더라고, 유로08 우승후보 1순위가 독일이었습니다. 물론 본선에서 경기력이 썩 좋진 않았지만, 준우승했구요. 더구나 현재 독일은 그때보다 세대교체가 잘 이루어져 전력보강도 확실합니다. 88-89년생 외칠 마린 뮐러 제롬보아탱같은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이미 대표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독일이 토너먼트의 강자라는 것과 전통의 축구 강호라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역시 독일이 객관적으로는 가장 세보입니다. 하지만 세르비아랑 가나 전력도 만만치 않기에, 저는 16강에 세르비아와 가나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말한 리빌딩은 미들진과 수비 라인에 젋은피 한명씩 수혈하는게 아닌, 올해가 마지막 월드컵인 10여년간 독일의 중심이었던 발락과 클로제의 퇴장을 말하는 겁니다. 올해가 마지막으로 보이는 두선수의 유럽예선 득점이 팀 득점의 4/3정도 될겁니다. 이 두 선수가 빠지면 그야말로 새판짜는거죠. 그리고 제롬 보아탱 같은 경우는 한경기인가 나왔고, 뮐러도 몇경기 안나온걸로 아는데,
적어도 기성용/이청용/박주영 정도는 출전해야지 세대교체라고 볼 수 있는거죠. 전 독일이 아프리카에서 기후도 있고, 주축 선수들의 노쇄도 있고, 정말 고전할 것 같네요. 킁 역으로 우승할려나 ㅋㅋㅋ
참고로 지난 유로 예선에서 발락 빠진 상태에서도 좋은 경기력 보여줬던 기억이 있네요. 독일이 떨어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선수 한 명에 대한 의존도 보다는 팀으로 움직이는 국가가 독일이죠.
02 월드컵에서 주축인 다이슬러, 숄, 노보트니, 뵈메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엔트리에 못 들거나 아예 경기에 나오지 못했는데도 꾸역꾸역 결승까지 올라간 것 보면 이번에도 역시 어떤 평가를 받든 못해도 8강 정도의 성적을 낼 것이라 봅니다.
vs kg/ 제롬보아탱의 경우 21세 대표팀 우승에서 보여준 활약과 현 함부르크에서 보여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분데스 크랙인 외칠조차 국대 10경기도 안 뛰었습니다. 그렇다고 외칠이 현재 독일의 핵심멤버가 아닌 건 아니지요. 그리고 마지막 주축선수들이 뇌쇠하셨다고 하셨는데. 직행이냐 플레이오프냐를 결정짓는 러시아와의 게임에서 30 넘은 선수는 단 2명 뿐이었습니다. 제롬보아탱 역시 이 경기에서 뛰었습니다.
1954 월드컵 이후 이래 독일축구가 월드컵에서 거둔 최악의 성적은 8강이였습니다. 고기도 먹어본놈이 잘먹는다고 독일이 조별예선 탈락한다는건 상상이 잘 안됩니다. 현재 월드컵 통산 조별예선 최다연속 통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보기엔 허술해 보이는것 같아도 늘 끈끈한 모습을 보이는게 독일축구의 저력입니다.
유로 2008때 독일의 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요. 조직력도 탄탄하고 선수 개개인의 기량도 탄탄하고, 저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둘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덧붙여서 발락, 클로제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젋은 팀이죠. 월드컵 본선 국가들 중에서도 젋은 편으로 꼽힐것 같습니다만..
독일과 세르비아 예상해봅니다..
아 세르비아..굿이라도 해야할판진짜..;; 호주의 키웰은 안나오는건가..독일 가나 예상해봅니다..
독일은 올라갈듯하고, 아프리카대륙인데.. 가나야 올라가자!
독일은 못해도 8강은 갈테고 호주가 살아남을것 같습니다..
독일은 샌안토니오 같은팀.. 그렇게 강해보이지 않아도 결국엔 맨위에 올라가있는 팀이죠.
독일과 가나를 예상해보네요..
한국 왠지 2무 1패 할꺼 같은 느낌......
정말 예측하기 어렵죠. 그래도 만약 돈을 걸라고 하면 일단 독일은 집어넣고 보겠습니다 ㅎㅎ
근데 월드컵서 네팀다 3무 기록한적 있나요..??? 이렇게 될 가능성도 0.1g정도 있어 보이네요...
3무는 아니고 4팀이 1승1무1패를 모두 동률로 기록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94년도입니다. 이 조에 속했던 이탈리아가 결승까지 갔죠.
비두카는 국대은퇴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