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타이거블랙
열여덟에 만나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
공개된 스틸컷
차미조 - 손예진
강남 한가운데 번듯한 자기 병원을 차린 피부과 원장.
자상한 아버지와 너그러운 어머니, 성격 좋은 언니 사이에서
남부러울 것 없이 유복하게 자란 인물로 따스하면서도 때로는 쿨워터향이 그득한 서른아홉살 여성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올곧은 신념과 상대를 배려하면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줄 아는 현명함을 지닌 인물.
클래식은 모르지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은 공연장을 찾아갈 만큼 좋아하고
안식년에 골프 유학을 계획할 정도로 취미인 골프에 열성인 늘 진심이고 능동적인 인물이지만
안식년을 포기하고 사랑하는 친구들을 위해 특별한 서른아홉 살을 보내기로 결심한다.
정찬영 - 전미도
중요한 작품을 앞둔 배우들의 연기 지도를 모두 도맡을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연기 선생님.
배우의 꿈을 품고 달려왔지만 마음만큼 풀리지 않아 연기 선생님이 됐다.
툭툭 내뱉는 거친 말투 속에는 늘 진심이 꾹꾹 눌러 담겨 있어 독설을 내뱉어도 밉지 않은 인물.
뼈를 때리는 화끈한 말투로 친구 차미조, 장주희를 발끈하게 만들지만 알면 알수록 진심에 치이게 만드는 진국 같은 인물.
장주희 - 김지현
백화점 코스메틱 매니저.
소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흔을 바라볼 때까지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 인물.
차미조, 정찬영에 비해 소심한 면도 있지만 때로는 몸소 행동으로 보여주는 의외의 모습을 가지고 있다.
사랑스러운 면모와 가끔 불쑥 튀어나오는 엉뚱함을 가져 함께 있으면 빠져들지 않을 수 없을만큼 매력적인 인물.
김선우 - 연우진
서른 아홉의 피부과 의사.
따스한 내면의 소유자로 다정다감하지만 저돌적인 면모를 보이는 볼매 캐릭터.
고등학교 시절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한국으로 돌아온 인물.
차미조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며 그녀의 세계에 스며들기 시작하며 어느새 그녀밖에 모르는 순애보가 된다.
김진석 - 이무생
연예기획사 챔프엔터테인먼트 대표.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에 자상함까지 갖추고 있는 인물.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를 이끌며 사회적인 성공을 거두었으며 집안 환경도 부유해 청담동 아들로 불린 인물.
차미조의 선배로 차미조를 보러 간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정찬영에게 첫눈에 반해 지독하게 얽히기 시작한다.
자신의 인생 전부를 내줘도 아깝지 않은 애틋한 관계성을 예고할 예정.
박현준 - 이태환
서른 다섯의 차이나타운 사장 겸 셰프.
호텔에서 인정받을 만큼 실력 있는 요리사지만 자신만의 요리를 하고 싶어 가게를 연 뚝심있는 캐릭터.
내 손으로 차린 작은 가게에 동네 단골 장주희와 친구들을 알게 되고 그들과의 시간에 소소한 행복을 느껴간다.
키링남으로 활약할 예정.
첫댓글 이거 예고편내용도 스포야..? 예고편만 봤을때 손예진이 시한부? 그거여서 마지막으로 행복한인생 살아보는 그런 이야기인거같던데 ㅜㅠㅠㅜ 가장행복한 시한부 될거라는 대사있드만 ㅠ
나는 전미도가 시한부인줄
전미도가 시한부 설정이네 아 왜 ㅠㅠㅠㅠ
이무생 캐릭터가 유부남이라며… 왜 또 불륜 ㅠ 근데 다들 캐릭터 잘어울린다~
기대된다
이거 웹툰 아홉수인생이랑 뭔가 좀 비슷한듯
웹툰 아홉수 우리들 (소근소근)
재밋겟다
재밌겠다!!! 이태환은 95년생인가? 어리던데 자기 보다 나이 많은 역할 자주 하는듯
시한부라니.. 안돼.... ㅜㅜ
미친 존잼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