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교수 9명이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2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를 개최하고, '제32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시상했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며, 매년 국내 400여개 과학기술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에서 학회별로 가장 우수한 논문 1편씩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위원회와 종합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이학 34편 ▲공학 88편 ▲농수산학 41편 ▲보건 56편 ▲종합 29편 등 총 248편의 연구논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강원대에서는 '이학' 분야에 ▲사범대학 과학교육학부 박대식 교수 ▲자연과학대학 지질/지구물리학부 소병달 교수 ▲농업생명과학대학 생물자원과학부 이주경 교수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정연숙 교수가 각각 선정됐으며, '공학' 분야에 ▲공학대학 AI소프트웨어학과 오형술 교수 ▲최경화 창강제지기술연구소 연구교수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농수산학' 분야에 ▲성경일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자원과학과 교수 ▲장애라 동물생명과학대학 동물응용과학과 교수 ▲허장현(49회)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융합학부 교수가 각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허장현(49회) 교수는 한국농약과학회가 추천한 '생약 지황(Rehmannia glutinosa Liboosch) 중 살충제 Chlorantraniliprole의 HPLC-UVD 잔류분석법 개선 연구'로 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