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찬용오빠님 목격한 적이 있는데요
1999년쯤이던가 개인적인 일로
강남에 있는 광고음악감독 김대중씨 스튜디오에 잠시 들렀다가
거기 소파에 앉아 계신 찬용오빠님를 봄.
오빠님을 보고 움찔~ 놀라니까
제가 알아본 걸 눈치채셨는지
고개를 푹 숙이시고 모자를 더 깊숙이 눌러 쓰시면서
소파와 거의 합체되다시피 하셨었음 ㅎㅎㅎㅎ
당시 낯선사람들이 조이너스 등 몇몇 광고음악도 하셨었지요?
그 음원 좀 다시 들어봤으면 좋겠네요.
여튼.. 그냥 그랬다고요..ㅋ
그리고.. ㅠ
만약에 저 공감 당첨 안 되면 당첨되신 분 중에 누구시든지..
저 꼭 데려가 주세요 ㅠㅠㅠㅠㅠㅠ 꼭이요 ㅠㅠㅠ
몇 분한테 약속을 받아 놔야 안심이 되겠...지가 않아욥! 크흡 ㅠㅠㅠㅠㅠ
안절부절 좌불안석 노심초사 전전긍긍!! ㅋ ㅠㅠ
PS. 제가 조이너스 생각난 김에 매의 눈으로 검색해봤는데요
"어디선가 본 것만 같은 꿈에 선가 본 것만 같은.." 이 노래,
분명 낯선사람들 버전으로 있었던 것 같은데 그건 없고
이거 한 번 들어보세요.
http://www.tvcf.co.kr/YCf/View_pop.asp?Code=A000017960
18초에 나오는 '조이너스~' 이거!! 이거 찬용오빠님 같지 않아요??
이 목소리, 이 화음, 이 발음!!
즈오이너어어어쓰~ 이렇게 발음하실 분은 오빠밖에 없는데.. ㅋㅋ
뭐.. 아니믄 말구요.. ㅎㅎㅎ
첫댓글 음 제리님 저랑 딜 하죠!!! 제가 당첨되면 제리님하고 가고 제리님 되면 저 델꼬 가주세요~~ 어떰????
맞아요 조이너스 ... 가물거리지만 기억날듯말듯!!!!
ㅋㅋ 그리고 소파랑 합체, 완전 웃겨요
어머.. 희동이님 바로 버리시는 거예요? ㅋㅋ
저야 너무 감사하죠~ ㅎㅎ 약속!!
엔비님 저... 안 됐어요.. ㅠㅠㅠㅠ
어흨어흨 저도 막 확인했는데 안됐네요. 어디서 온 자신감인지 당연히 가는거라 생각했어서 이거 멘붕 장난 아니네요 ㅠㅠ
크흡 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소파랑 합체... ㅎㅎ
그때만 해도 20대였으니깐... 시크하셨네요...^^
그렇게 시크하셨던 분이 어떻게 동네형님이 되셨대는 건지.. 영~~ 모르겠다니까요 ㅎㅎ
찬용오빤 시크해서 더 멋진듯 !!! 지금도 짱짱 시크하심 말씀도 시니컬 ㅋㅋ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혹시 많이(?) 되고 두분 다 안되시면 연락드릴게요.
꼭 되라고 꿈이라도 꾸고 자야겠네요^^
혹시 많이 되시면 저도 기억해주세요~!! 꼭이요~!! ㅎㅎㅎ
오.. 감사합니다!
-찬용오빠가 연예인간지 좔좔이었군요!! (지금도 유효한, 엄~청난 싸인 줄...)
-저도 두장 신청했으니... 만약 당첨되면, 한자리 남습니다요~
저 이렇게 여기저기 숟가락 얹어 놓다가 배신의 아이콘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것습니다 ㅋㅋ
그럴지라도 빨간돌님 표도 예약!!! ㅋ
저도 슬쩍~ 쿨럭~
ㅋㅋㅋㅋ 어머 제 숟가락 놓을 자리도 모지래거든요?? ㅋㅋ
ㅎㅎㅎ그땐 저런 연예인 포스셨단 말인가요? 나름 최근 팬(그래도 거의 10년 ㅎㅎ)으로선 믿을 수 없네요.
ㅋㅋㅋ 그렇죠? 사실 연예인 포스라기 보다는 그냥 남모르는 사람이 쳐다보니까 쑥쓰러우셨던 듯 해요 ㅎㅎ
아,, 보고싶은 옛날 영상들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