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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국 군수에 의제 2건 전달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16일 평창군에 ‘평창애(愛), 청소년 행복드림(Dream)’의 정책의제를 전달했다.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평창애(愛), 청소년 행복드림(Dream)’의 정책의제를 선정, 16일 심재국 군수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청소년 정책의제는 지난 4월 모집·선발한 학생 54명이 중심이 돼 마련했다. 워크숍을 비롯해 의제발굴을 위한 사전활동과 원탁토론, 군학생자치회 네트워크 토론 등의 과정을 거쳐 6건의 정책을 압축했고, 지역 초·중·고교생 500명이 투표해 최종의제 2건을 확정했다. 투표 결과 1순위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고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청소년 전용카페 설치(292명), 2순위로 시내 공공버스 배차시간 연장(276명)이 결정됐다.
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대표 김시은(평창중 3년) 학생은 “군민의 한사람으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며 “청소년정책이 잘 추진돼 청소년이 살기 좋은 평창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재국 군수는 “정책의제를 발굴한 청소년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행복한 평창군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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