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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선생님의 강의열심히 듣고있는 애청자입니다.
경제 이야기를 주로 좋아하는 편인데 강의중 일드의하게타카 (ハゲタカ) 드라마의 알려지지않은 부분이있어
몇자 글을 올립니다. 무라카미펀드 창시자 무라카미 요시아키(村上世彰)의 실존인물을 은행원의 현실을 실망한
나머지 미국선진금융에서 벌처펀드 방식으로 자국의 기업을 사냥하는것으로 묘사되어있습니다.
실제로도 무라카미는 경제산업성 관료로 재직하다가 1999년 미국에 건너가 스튜어드십코드를 기업에 행하는 모습을 보고
반하여 일본으로 귀국후 로버트 몬쿠스의 LENS펀드를 모태로 무라카미 펀드(MAC 재팬 액티브 점유율 오버 펀드)를
만들어 기업지배구조개선, 스튜어드십코드를 일본기업에게 행사하였습니다.
일례로 후지 TV가 일본 방송의 자회사이며, 닛폰 방송이 후지 TV 최대 주주로 30 % 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하는것에
지배구조개선을 요구하여 지주회사로 변모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른예로 한신전기철도의 지배구조 개선도 하였습니다. 부정적인 면도 있지만 일본의 한발 주주의 권한을 실천한예로 평가하여야하지만 펀드의 내부자거래로 구금되었죠.
일본의 워랜버핏이라 불릴정도로 주식거래를 초3때부터 하였지만 결과는 좋지않았습니다.
일본도 경제가 관료와 세습 그리고 쇄국을 걷고있지만 한국도 그와같은 일이 벌어지고있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일본의 갈라파고스 섬에 고립되어있는것처럼 한국도 아시아의 떠도는섬으로 남을지 시민으로써 불안하기만 합니다.
금일 자본시장연구원의 "일본 주주행동주의와 상장기업의 재배구조 개선"이라는 리포트를 읽어보다가 한국에는 알려지지않은 무라카미 펀드에대해 소개하여 무라카미 요시아키에대해 공부하다가 대동식구들에게도 알리고자하는 마음에 몇자 적습니다. 앞으로도 송곳같은 날카라운 강의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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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짧지만 좋은 정보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