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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KITSUN É
<주제글>
왜 한국 드라마에서는 사람들이 항상 뭔가를 먹고 있지?
일단, 나는 한드를 최근에 처음 접했고 진짜 좋아해. 근데 보면 사방에 음식이 있더라고. 지금까지 4~5개의 드라마를 봤는데, 사람들이 계속 먹고 있어. 불평하는건 아니고, 음식이 다 맛있게 보여서 보고 나면 한식이 먹고싶어져. 근데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이게 일종의 문화야? 한국 사람들은 정말 그렇게 한식을 좋아해? 죽을때도, 사랑에 빠질때도, 절친을 도울때도 꼭 먼저 먹고 시작하더라고. 가끔은 광고의 일종 같다고도 느꼈는데. 내가 본 것들만 그럴 수도 있겠지만, 꼭 한국 문화관광청 같은데서 계속 음식 홍보를 하는 것 같다고도 느꼈어. 어떤 의견이든 고마워.
<댓글>
LaughingGor108
예전에 여기에도 올라왔던 거 같은데 대부분 PPL이긴 해. 그래서 다른 어떤 식당보다도 서브웨이를 제일 많이 보게 될거야. 물론 한식 홍보도 하겠지만.
문화적 측면은 제쳐두고라도 한국 포함 아시아지역에서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먹는 걸 즐겨. 아시아 일부지역에서는 (한국 포함) 직장 상사가 저녁 먹으러 가자고 하면 함께 가야해. 회사 회식도 관계를 위해서는 중요하지. 이런 상황의 종합이라 볼 수 있어.
서양에서는 외식이 특별한 경우이지만, 아시아에서는 아니야. 마찬가지로 유럽의 지중해 국가에서는 북유럽 지역에 비해 음식을 훨씬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처럼 말이야.
ㄴboonalton
달콤과 서브웨이 PPL은 정말 흔해.
ㄴkwonbh
몇년 전에 한드를 처음 시작했을 때 매번 달콤이나 서브웨이, 아니면 그동안 인지도 못했던 여러 커피숍들을 보게 됬거든. 그러다보니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ㅋㅋ
ㄴacgilmoregirl
난 한드 곳곳에 서브웨이가 보이기 시작하는 게 진짜 싫어. 그냥 정말 못견디겠어. 척이라는 미드는 서브웨이 지원으로 폐지를 면하니까 매회마다 샌드위치를 먹기 시작하더라고. 그래서 척을 다시볼때나 한드를 볼때나 나는 서브웨이를 너무 많이 먹게 돼.
ㄴlothain14
심지어 커뮤니티(미드)는 서브웨이를 기반으로 에피소드를 꾸몄다고.
ㄴhey_im_banana
하지만 커뮤니티의 경우 서브웨이를 에피소드에 재밌게 풀어냈어. 다른 쇼랑은 달랐지.
ㄴdescartesasaur
서브웨이는 중국시장에서 실적이 별로라(미국에서 사방에 널린 맥도날드나 현지화에 성공한 KFC와는 달리), PPL을 볼때마다 계속 그 생각이 떠올라. 내가 이해하기로는 마케팅이 먹히고 있는 것 같아.
ㄴcurrypotnoodle
그건 서브웨이 아니면 퀴즈노스
ㄴNext-Respond-3793
말이 되네. 알려줘서 고마워.
한드에서 사람들이 먹는 짜장면이나 떡볶이는 원래 한국에서 흔히 먹는거야?
ㄴLaughingGor108
짜장면이나 떡볶이 둘 다 한국에서는 값싸게 먹을 수 있는 정크 푸드야. 짜장면은 사실 중국식 면요리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된거고, 그래서 중국요리집에 가면 저렴하게 시킬 수 있는 인기있는 음식이야. 떡볶이는 길거리 음식의 일종인데 그래서 가격도 싸고, 배채우기도 좋아. 어묵이랑 김밥도 인기있는 길거리 음식이지.
짜장면이나 떡볶이. 이 둘다 정크푸드로 싸고 쉽게 먹을수 있어. 짜장면은 실제로 한국의 맛에 맞게 조정된 중국 국수 요리로, 인기있는 저렴한 배달음식이야. 떡볶이는 더 흔한 길거리 음식이라 매우 저렴하고 허기를 채우기 좋고, 어묵과 김밥은 또 다른 매우 인기있는 길거리 음식들이야.
ㄴNext-Respond-3793
난 이제 배가 고파져버렸어.
ㄴLaughingGor108
한국 드라마나 영화에서 한식을 볼 때마다 진짜 먹고 싶어져. 한국 BBQ와 김밥은 내 최애야. 한국에 휴가를 몇 번 갔던 때가 그리워. 음식 천국이야 ^^
ㄴwonderweng
냄비에서 흔하게 끓여먹는 라면도 잊지마.
ㄴDumebi246
나는 아직도 한국 사람들이 어떻게 냄비에서 바로 먹는지 놀라워. 나는 컵라면을 3분 기다렸다가 하나씩 후후 불어 먹는데. 한국 사람들은 뜨거운 데도 찬 수프 먹듯이 훌훌 먹어버려.
ㄴLaughingGor108
하하 맞아 그래서 난 항상 뚜껑을 접시로 사용하는 걸 보고 웃지 ㅋㅋ
ㄴsyalaladubidu
야! 한국인이 냄비 뚜껑에다 라면을 먹는 게 얼마나 흔한 일이야?
ㄴbswb2020
난 동네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을 먹어보고 싶어. 집에서 요리하기 싫을 때 사먹는 정크 푸드 같은데, 생긴게 신기하거든.
ㄴLaughingGor108
무슨 말인지 알겠어. 삼각김밥은 일본 오니기리랑 비슷하지. 난 사실 김밥을 더 좋아하지만:)
ㄴMoonwalking_Eren
둘 다 인기 많아. 떡볶이만 전문으로 파는 식당도 있을 정도야. 짜장면은 아마도 중국요리집에서 제일 많이 먹는 음식일껄.
Rainbow_Hollerfest
아시아 문화권에서는 음식이 매우 중요해. ‘어떻게 지내냐’는 인사 대신에 ‘밥은 먹었냐’는 인사가 더 보편적일 정도야:) 굶주림의 역사가 있어서 그런가.. 먹는 것을 강조하더라고. 만약 밥을 먹었다면, 네가 더이상 가난에 시달리지 않는 다는 말이고. 그런 의미에서 매일 밥 먹었냐고 묻는 건 흔한 질문이야. 또한 친구와 함께 먹는 게 흔한 것도 다른 나라에 비해 외식비가 저렴하기 때문이지.
동료나 직장상사와 함께 먹는 것은 아시아에서는 일반적이야. 회사들은 팀의 단결력을 위해, 또는 상사나 매니저가 팀원들이 수고했을 때 고맙다는 표시로 밥을 사지. 만약 상대가 직장에서 도와줘서 고맙다면 대접하는거지. 감사를 표현하는 매우 실용적인 방법이야.ㅋㅋ
즐거움 외에도 힘든 하루 일과를 마치고 만족스러운 식사를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아시아 인이야. '열심히 일하는'문화에 일하는 시간도 길기 때문에 일종의 보상이자 기대지. 물론 한국에서는 오래 일하는 것의 보상에는 음주가 포함되지.
외국인을 만난 것이 기억 나는데 아시아 인들이 왜 그렇게 음식을 좋아하는지 물어봤었어. 그들은 우리가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음식 사진을 찍고, 하루 동안 먹고 싶은 음식에 대해 토론하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겠지. 그들은 음식에 너무 많은 시간을 쓴다고 느낄거야. 하하하!
그 외에도 광고의 원인이기도해 ㅋㅋ !!! 서브웨이,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 커피 브랜드 등 협찬? ㅋㅋ
ㄴlkcraig316
미국 남부의 음식에 대해서도 비슷한 중요성을 볼 수 있어. 거의 모든 사회 활동에는 어떤 식으로든 음식이 포함돼. 특히 교회가 있는 곳에서는 더 그래. 내가 어릴 때 금요일 밤, 일요일 점심, 일요일 저녁 은 가족 친구들과 식당에서 자주 먹었어. 아시아 생활에서 그것이 왜 그렇게 중요한지 완전히 이해할 수 있어
ㄴRainbow_Hollerfest
맞아!!! 나는 남부 가족을 소개하는 미국 TV 시리즈를 보는 것을 좋아해 !!!! 모든 사회 활동이 음식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면 전적으로 동감!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음식을 가져 오거나 함께 식사하는 그 행복과 흥분! 마카로니 앤 치즈, 고구마 파이, 검보, 프라이드 치킨, 소꼬리, 으깬 감자, 비스킷, 바베큐를 보면 항상 배고파!!!!
나를 배고프 게 만드는 머릿속 미국 TV 시리즈 '퀸 슈가'!
ㄴminathens
맞아, 나는 미국 남부 출신인데 한국드라마에서 음식이 사용되는 방식은 정말 공감해.
ㄴNext-Respond-3793
나는 많은 커피 브랜드를 발견했어. 그리고 한식연합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할 뿐이지 계속 광고 하고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나는 둘다 맞다고 봐 – 음식과 단체의 강한 연대와 광고
ㄴEdenelle
아시아에서 카페 문화는 한국에서 가장 강해. 아메리카노를 정말 좋아하고 카페가 어디에나 있어. 그들 중 상당수가 테마가 있는 지역의 소규모 사업체이지만 드라마에 등장하는 커피 체인도 많이 있어. 시험 시간에는 많은 학생들이 카페에서 공부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볼 수 있어. 그리고 고양이, 개, 심지어 양 카페도 있어. 일본에도 카페가 많지만 한국에서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것이 사교적이고 상징적인 행동인 것 같아. 예를 들어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정판 상품을 출시하고 한국인들은 줄을 서서 하루도 안되는 시간에 상품을 매진시키지. 정말 대단해.
ㄴNerdrockess
서울에 있을 때 얼마나 많은 커피 숍이 있는지 깜짝 놀랐어! 골목마다 있더라고.
ㄴElena233
내가 듣기로는 한국사람들의 커피 소비량이 세계 1위라고(최소 3위 이내)하더라고. ㅋㅋㅋ
커피에 집착하는게 사실이야. 그리고 상징적이라는 말도 사실이고.
ㄴwonderweng
한국인들은 커피를 너무 좋아해.
근데 주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 같아. 던킨 도넛조차도 도넛이 아니라 커피로 유명해.
animaldeverre
모두가 항상 먹지 않아? 하루에도 세 끼를 먹고 중간중간 간식먹잖아. 그리고 내 경험상 대부분의 사회적 상호 작용은 주방이나 식사를 통해 일어나지. 한국드라마에서 많은 음식이 소비 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도 일리있어. 그런데 난 인도인.
Kawaberinokanojo
But yeah, it's both cultural and product placement.
음식을 많이 보여주지 않는 한국드라마를 원한다면 '비밀의 숲'을 봐. :) 주인공이 밥을 먹으려고 할 때 항상 전화를 받기 때문에 거의 항상 식사를 끝내지 못해. 어쨌든 문화적인 것도 맞고 PPL도 맞는듯.
laurenyh
ㅋㅋ 불쌍한 황시목..
iamsid
이런 젠장! 좀 먹게 해주라고 하하
scholarwrites
황시목이 먹게 내버려 두지 않아. 배두나가 없이는 편히 먹을 수 없었지.
Kawaberinokanojo
내 생각에 황시목이 좋은 먹방러가 아니라서 그런 것 같아---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제대로 감정을 보여줘야 해 ㅋㅋ
Next-Respond-3793
확인해볼게. 고마워.
help1155
좋아, 시즌 2를봤을 때 PPL의 힘이 진짜라는 걸 알아. 에피소드 6, 7이라고 생각하는데, 황시목이 샌드 위치 한 입 먹으려다 전화를 받고 한입 먹기 전에 도망 치는 장면이 있는 것 같아. 나는 자동적으로 순간 '잠깐, 왜 서브웨이가 아닌가?'라고 생각했지. '서브웨이 샌드위치 였을 수도 있는데 이상하지 않아?' 심지어 나는 서브웨이도 좋아하지 않는데 말이야.
minathens
그래, 그러나 그것조차도 일종의 반전이야. 그가 거의 먹지 않는다는 것은 드라마의 일부이며 그가 먹 게되면 종종 그의 절친 수사관과 함께하지. 음식은 그 곳에서 양육과 위안을 나타내는 데 전적으로 사용해 (그리고 부족함).
00enthusiast
매우 문화적인 거야. 식사와 음식은 많은 아시아 문화에서 매우 강조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먹는 것은 보편적인 사회적 유대감이지. 난 아시아계 미국인이고 음식과 잘 먹는 것에 대한 강조는 자라는 동안 항상 우리 집안의 일이었어. 또 내가 아는 한 한국은 '식도락가'국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현대 무대에서 사람들이 먹는 장면은 매우 흔하고 그 '현대 한국 문화'를 보여주는 일부일 뿐이야.
Next-Respond-3793
공정하군. 설명 고마워. 음식과 대인관계는 드라마에서 분명히 중요해.
descartesasaur
'별에서 온 그대'가 전세계적으로 1년동안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을때는 전지현이 특정 입생로랑 립스틱 (사실은 여러 다른 브랜드의 색상을 조합했지만)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자마자 매진되었어.
게다가 그녀가 항상 갈망하는 음식인 치킨과 맥주(치맥)는 중국 (그리고 아마도 다른 곳에서도)에서 큰 인기를 얻었지. 새로운 치킨집 지점도 많이 생겼고. '별에서 온 그대'는 그 영향으로 인해 치맥에 대한 위키피디아 항목이 등재될 정도였어.
언제부터 PPL이 더 대중적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몇몇 회사나 프로듀서가 그 현상에 영감을 받았다고해도 놀랍진 않아.
sinclairhh
내가 기억하는 건 '황시목'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거나 한 입 먹으려고 시도하기도 전에 무슨 일이 벌어지면 제대로 식사를 하기 위해 애썼다는 것 뿐이야.
Edenelle
ㅋㅋ 난 아시아인인데 이 질문이 놀라워. 나는 이것이 다른 사람들에게 드문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왜 같이 안먹어?
이건 나한테 히스패닉이랑 흑인 그리고 아시아인들이 음식이 없는 파티에 가서 "먹을건 언제 줘?"라고 하는 농담을 떠올리게 해.
동양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 특히 엄마들 역시 사랑한다고 표현하거나 미안하다고 할 때 과일을 주는 걸 즐겨.
그리고 아빠들은 네가 좋아한다고 말해주면 네가 좋아하는 간식을 많이 사주지.
나는 음식이 그들의 문화속에서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음식들이 맛있게 보이고 맛있는게 중요하지. 하하
ㄴdescartesasaur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 살 때 아팠던 적이 있어. 중국인이 아닌 친구들은 내가 잘 낫기를 기도해줬어.
중국인 친구들은 나한테 수프, 약들, 건강식품, 간식, 차를 사주고 기분이 나아지도록 해줬지.
나는 그게 모든 사람의 경험하는 건 아니지만 나에게는 전형적인거라 확신해
ㄴRainbow_Hollerfest
ㅋㅋㅋ 이거 재밌네 :
'음식이 없는 파티에서 히스패닉계과 흑인 그리고 아시아인이 ..."먹을거 언제 줘?"라고 하는거 "'
하하하 !!! 내가 백인 친구에게 했을 땐 친구가 날 이상하게 보더니 형식적인 파티라 간식과 마실 것만 있다고 했어 ㅋㅋ!
그래서 아시아인 친구들끼리 일찍 나와서 먹으러 갔지 하하하. 음식이 나올 거라 생각해서 저녁 안먹고 왔으니까 ㅋㅋ
그리고 사실이야. 아시아의 엄마들은 음식을 해주거나 과일을 잘라주며 '빨리, 와서 먹어!'라고 말하면서 사랑을 표현해. 아빠들은 접시에 계속 더 많은 음식을 담아 주거나 퇴근할때 집에 간식을 사오는 것 으로 표현하지.
감성적인 애정이 넘치는 말이나 자유롭게 안아주거나 키스를 하는 문화가 항상 사랑을 표현하는 전부는 아니니까...
ㄴNext-Respond-3793
백인을 포함한 서양의 다른 문화에서 음식이 중요하지 않다는게 아니야. 난 그냥 한국문화 안에 있는 드라마에서 음식이 얼마나 두드러지게 나타는가에 대해 놀랐을 뿐이야.
ㄴdescartesasaur
내 생각에는 Edenelle은 그냥 질문에서 문화충격에 대해 표현한것 같아. 왜냐면 한국드라마에서 음식과의 관계는 이상해 보이지 않거든. 그냥 드라마안에서 음식과의 관계에 대해 놀란거 뿐이야.
추가하기 위해 편집 됨 : 이건 꼭 너한테만은 아니야. 그냥 반대가 있는것에 좀 놀랐어.
ㄴNext-Respond-3793
걱정하지마. 나한테는 완전 새롭거든. 아무것도 아니지만 Edenelle의 관점은 존중해줘. 나한테도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과 TV에서 보여주는 것의 차이는 혼란스럽게 할수 있거든.
ㄴEdenelle
내 생각엔 그 경우엔 동양문화의 공통점은 음식이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역할을 하는것 같아. 드라마는 그걸 정확하게 묘사하는거지. 그들이 잘 묘사하지 않는건 한국인이 얼마나 서브웨이를 많이 먹는가야.ㅋㅋ
내가 보기엔 요즘 드라마에서 PPL이 얼마나 나쁜지 이미 설명했다고 생각해.
만약 뭔가 있다면 나는 특정 음식이 관련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대중문화를 참조했던지 전통 문화에 기반한 것일 수도 있어.
예를 들어 캐릭터가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있어? 그런 다음, 아마도 그들은 짜장면과 짬뽕과 같은 중국음식을 배달시킬거야. 일반적으로이 식당은 한국에서 연중 무휴 24시간영업하기 때문에 근처에 최고의 중국집이 있다는 것은 축하할 일이지. 캐릭터가 방금 감옥에서 나왔어? 그러면 두부를 먹어야할거야. 생일이야? 그러면 미역국을 먹어야 해.
우리도 그냥 사람들이 생일을 케이크와 연관시키는 것처럼 많은 것을 음식과 연관시켜. 우리는 항상 그렇게 해. 하하 그리고 요즘 음식과 관련된 한국 앱이 너무 많아. 음식 배달 앱이 증가한 것처럼. 심지어 야채를 배달하는 앱도 있어.
ㄴNext-Respond-3793
감옥에서 나와서 먹는 음식도 있어!ㅋㅋ
아주 잘 정리되어 있네. 시간을 내줘서 고마워. 나에게 재미이기도 하고 도전이기도 한 드라마를 보는 것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게해.
Elena233
한국인들은 음식에 집착하지. 실제로 밥 (쌀 / 음식)이 문장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는 방법에 대한 예가 담긴 트위터 게시물이 있어.
번역된 몇개를 보자면 :
한국 사람이 꾸짖을 때 : "너 밥 없을 줄 알아!"
한국인이 작업걸 때 : "나랑 밥 한번 먹을래?"
한국 사람이 고마워 할 때 "정말 고마워. 내가 밥 한번 살게"
어떤 사람에게 안부를 물을 때 : 요즘 잘 먹고 잘사냐? / 너 요즘 굶고 다니지 않지?
한국인이 가장 행복할 때 : 맛있는 음식 먹을 때.
누군가가 아플 때 : "어떻게든 먹어야 낫는다"
인사 : "식사하셨어요?" (공식적이거나 비공식적인 상황에서도 씀)
짜증나는 사람을 봤을때 : "아 밥맛 떨어지게"
그리고 나한테 웃긴 몇 가지 :
감옥에가는 사람에 대해 말할 때 : "콩으로 한 밥 먹으로 가겠네"(콩밥)
직업 / 경력 = 밥줄은 말 그대로 쌀/먹을거, 즉 소득원
몇 가지 일반적인 말 :
"과식으로 죽은 귀신이 더 더 좋아 보인다"(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 (즉 많이 먹는다)
"먹고 있으면 개라도 자극하지 마라"(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 나라) (즉 편히 먹으라는 PPL)
"방금 요리 한 음식에 재를 뿌리기" 또는 "방금 요리 한 식사에 숟가락을 담근다"(의미 : 거의 결실을 맺을 좋은 상황을 망치는 것. 두 번째는 최소한의 노력만으로 신용을 얻는 이기적인 사람을 묘사 함)
세상에! 너무 많지만 요약하자면 이래.
Rainbow_Hollerfest
이건 너무 웃기는데 ㅋㅋㅋ
Snerfblatt
세상에! 놀라워! 나는 이것을 우리 가족 (나는 한국계 미국인)과 아시아인 친구들에게 보냈어.
첫댓글 ppl이겠지만 먹는 장면 나오는게 넘나 자연스러운걸요.. 냠냠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고운겨
다시는 먹보의 민족을 무시하지 마라
이 글 읽고 외국 미드나 영화 보니까 생각 보다 식사 장면이 별로 없더라
아 황시목ㅋㅌㅌㅋㅋㅋㅋㅋㅋㅋ
별안간 황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네 진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구나 난 너무 익숙해서 그런가 몰랐네
진짜 외국인 췌장 뺏어와야돼 우리가 훨씬 많이 잘 맛있게 먹는데…ㅋㅋㅋ
그것이 한국이니까
사랑이든 시련이든 일단 먹고 해야
등장인물들이 밥을 안먹잖아? 시청자가 안타까워 하는게 바로 한국이야
황시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름거론한거 왜케웃기지
오 진짜 맞아 외국드라마에는 먹는장면 많이 안나오더라ㅋㅋㅋ
오 생각해보니 내 고양이 밥먹을때 행동 최대로 조심함 안놀래게… ㅋㅋㅋㅋㅋㅋ
우린 모든 인삿말과 걱정말에 밥이 빠지지않는다구...!
한국의 인간관계는 밥 &술과 함께 시작되어서 그걸로 완성되는거야. 불편한 사람이랑은 먹을걸 함께하지 않음. 개싸가지 없는 한남신입이 주는 음식 나는 먹지 않음. 뭔가 그걸 얻어먹으면 걔가 아무리 싸가지없이 굴어도 뭔가 유하게 봐줘야할거같은 부채감이 들잖아.
딴나라는왜안먹지?
너넨 왜 안 먹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