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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5월 12일 목요일 ]
* 으아니! 내일은 13일의 금요일!!!ㅋㅋㅋㅋㅋ
오늘 살빠진것같다는 소리를 들었음!
암것도 안하는데 빠진것 같다라고 하면 항상 '기분탓이예요' 라고 대답해줫는데
오늘은 '빠져야죠!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하는데!' 라고 대답해줫음ㅋㅋ
암것도 안할때 빠진것같다는 소리 들을땐 뭔가 죄스럽더니
열심히하고 있는데 빠진것같다는 소리 들으니 뭔가 상당히 행복함ㅋㅋ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 식이
- 아침 : 황성주국산콩두유1팩
- 점심(diet식판) : 짜장밥, 만두튀김2개, 간장, 단무지무침, 배추김치
> 짜장면인데.. 밀가루 안먹겠다고.. 밥으로 먹었는데... 나는 만두튀김을 먹어버렸고....ㅋㅋㅋㅋㅋㅋ
- 저녁 : 백미밥, 갈비살구이, 소금장, 소불고기, 샐러드야채, 배추김치
- 간식 : 볶은땅콩, 미니새우깡1봉
- 물 2.0L
* 운동
아침스트레칭
1분뱃살빼기 3회
책벅지 10분
조혜련태보 1,2탄
벤트 니 푸쉬업 스텐스 12번 3set
덤벨 체스트 플아이 15번 3set
덤벨 오버헤드 익스텐션 24번 3set
덤벨 킥백 24번 3set
크런치 20번 3set
골반교정운동
L자 다리 10분
* 얼마전부터 계속 족발이 먹고싶었는데 못먹었음.. 다이어트 2일찬가 3일차 부터 먹고싶었음.
먹고싶은게 수시로 바뀌기는 하지만 특히 족발이 먹고싶었는데 못먹으니까 순간순간 나를 내려놓게됨.
어제는 소고기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행복하지도 않고 만족스럽지도 않았음.
그저 족발이 계속 먹고싶었음. 땅콩볶아 놓은걸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고 새우깡을 먹어도 만족스럽지 않았음.
기분만 더러워짐.
그래서 엄마한테
"엄마.. 나 족발을 못먹으면 죽는병에 걸렸어"
하며 시켜먹자고 졸랐는데 다행히 엄마는 날 잡아줫음ㅋㅋㅋ
토요일에 시켜먹자고. 그래서 토욜에 먹을꺼임!!!깔깔깔
토요일에 먹을 생각으로 운동도 열심히 햇음. 원래는 힘들어서 안할라그랬는데ㅋㅋㅋㅋ
첫댓글 미치도록 먹고싶은것이 있으면..아침에 낮에 드세요..그생각에..새우깡보다..좋으실듯..족발..다이어트식품임..ㅋㅋ
아 보통 그래 생각하는데 어제는 미쳐있었어요ㅋㅋㅋㅋㅋ 평일에는 아침이고 점심이고 먹을수가없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