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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이어 '맑눈광'까지…쿠팡 만난 K리그,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3시간짜리 스포츠쇼로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 중계에 등장한 ‘맑눈광’ 김아영.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K리그도 문화의 메인스트림에 들어갈 수 있을까. 스포츠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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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전에서는 코미디언 김경욱이 ‘부캐’로 활동하는 다나카가 울산문수경기장에 등장했다. 다나카는 중계진과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문선민의 ‘관제탑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일본인이라는 설정을 이용해 두 팀에서 뛰는 일본 선수들을 응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프타임에는 관중 인터뷰까지 하며 일일 리포터로 변신하기도 했다.https://youtube.com/shorts/0zFmAa-1wUI?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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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에서는 ‘맑은 눈의 광인(맑눈광)’을 연기하는 김아영이 전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했다. MZ세대를 대표하는 캐릭터를 그대로 가져와 두 팀의 막내급 선수들을 콘셉트에 맞게 인터뷰했다. 그리고 중계진과 만담을 하는 등 축구를 예능의 영역으로 끌어들여 호평 받았다.셀럽의 등장이 전부는 아니다. 인터뷰 형식도 전과는 아예 다르다. 경기 전 딱딱하게 서서 형식적인 말만 주고 받는 인터뷰에서 탈피해 양 팀 감독들이 중계진을 직접 대면해 앉은 채로 편하게 인터뷰를 했다. 전보다 더 다채롭고 의미 있는 답변을 끌어내는 방식이다. 사전 제작한 선수 인터뷰를 통해 경기의 스토리텔링을 하는 것도 인상적이다. 부드러우면서도 풍성한 볼거리로 경기를 예열하는 효과를 준다.여기에 다채로운 그래픽 활용, 실시간 경기 분석, 17대의 카메라를 동원한 시원한 영상미, 초고속 카메라, 드론 활용 등으로 중계의 질이 급상승한 모습이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더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