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채널A나 TV좆선보다 더 병맛스럽게 닭ㄹ혜 똥꼬를 빨고 있다.
개성공단을 마치 부칸이 전격적으로 폐쇄한 것처럼 방송한다.
대통령 직접지시로 개성공단 사업 중단 - 북한이 자산동결과 남측인원 추방 - 개성공단 기업들은 자재와 제품 털림 이라는
순서에서 대통령 지시로 사업중단한 걸 쏙빼고 방송한다.
이러니 장인어른 친구가 이런 헛소리를 다하지.
"새끼들이 미사일 쏴대고 하니까 싸드 깔아서 막겠다는건데, 이것들이 개성공단을 폐쇄해?
머 잘됐다. 안그래도 개성공단은 퍼주기였는데..."
경제적 리스크가 얼마 없고 부칸한테는 타격이 크다고 하는 내부보고서 문건과 판박이인 보도를 한다.
하지만 주식하는 사람들은 벌써 멘붕에 빠져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신속하게 발을 빼고 자금회수를 하고 있고...
어쨋든 TV좆선을 능가하는 병맛방송을 하는게 엠븅신이다.
그런데 지역뉴스가 나오면 갑자기 난 휘둥그레한다.
애써 중립적으로, 그리고 지역의 콘크리트들을 자극하지 않으려고는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내게는 중앙정부와 똥누리당을 존나게 까는 것처럼 느껴진다.
예를 들면 충청/강원 뉴스도 누리과정 예산에 대해 입을 다무는 형국인데,
대구경북 MBC 뉴스앵커는 무슨 더민주 대변인처럼 말했다.
엠븅신은 사드 배치에 대해 "주변국(의 항의나 간섭)은 고려하지 않는다"는 늬앙스로 방송했지만,
대구경북 MBC는 사드가 지역내(대구 인근)에 배치한다는 것에 우려를 표명하고,
참여연대의 반대시위를 보도하고 있다.
아예 한국내에 사드 배치 자체를 문제삼는 늬앙스까지 풍긴다.
어쨋든 드러내놓고 반항하지는 않지만 입장을 이래저래 바꿔놓고 봐도 대구경북 MBC는 정부정책에 비판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사실 각 지역 MBC는 모두 별개의 법인이다. 즉 KBS와는 다른 구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