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는 원희룡으로 기울고 있는 듯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가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나경원과 원희룡이 1, 2위라는 결과다.
이 여론조사업체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로 가장 적합한가 하는 질문에 17.7%가 나경원을 14.1.%가 원희룡을 적합한 것으로 보고 있고, 중도층에서 16.2%가 나경원을 9.8%가 원희룡이 적합하다고 보고 있으며, 보수층에서는 25.8%가 원희룡을 23.4%가 나경원이 적합하다는 보고 있다고 한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30.3%가 원희룡이, 28.5%가 나경원이 당 대표로 적합하다고 보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고 있다.
국민의힘이 6월에 전당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하고 있다. 현재 전당대회 룰은 ‘당원투표 100%’로 규정되어 있어 당비를 내는 권리당원의 지지를 많이 받는 사람이 당 대표가 되는 구조다. 그러나 낙선자들은 ‘당원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어떤 룰에 의해 열릴까. 친윤과 원희룡은 원희룡이 당 대표가 되는 것을 원하고 있어 당원투표 100%로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를 선출하기를 바랄 것이고 그렇게 될 여지가 높다.
나경원은 헛물만 켤 것이다. 여전히 국민의힘은 친윤이 당을 장악하고 친윤만이 당직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친윤 당 대표, 친윤 원내대표 등 당내 주요 보직은 친윤 일색으로 구성될 것이다.
만약 친윤이 당을 좌지우지하는 이러한 결과가 나온다면 다음 지방선거, 대선에서 민주당에 대패할 것은 너무나 뻔하다. 위장 보수정당인 국민의힘은 그렇게 망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