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계룡산 입니다.
대전에서 가까운줄만 알았든 계룡산... 공주 계룡산이라 합니다. 행정구역이 공주로 되어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립공원... 100대명산으로 지정되어있으며~
계룡산의 정상은 845m로 국가시설이 있어 입산이 불가하며 일반적으로 관음봉정상(816m)을 다녀옵니다.

행복공주...도시의 이름이 이쁘네요~
여기는 공주님들만 살고있는것 같습니다. ㅋ 암튼 저녁에 가까운 식당엘 찾아갔는데.
친절하시고 처음 맛보는 나물반찬에 써비스 등등 참으로 이곳은 행복한 공주 관광도시라 하겠네요~


한적한 시간
내일이면 이 도로가 관광객및 등산객으로 가득 붐빌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른새벽...가로등이 졸고있습니다.
매표소가 있지만 일찍 입장하시면 무료입니다.

동학사 일주문을 지나고
(동학사와 암자 사찰사진은 별도편집)

부시시한 새벽...뽀얀 살결들어난 이뿐 공주꽃들이 마중나와 있습니다~

가위 바위 보...저는 바위를 내볼까요? ㅋ

여러갈래의 등산로...좌측 은선폭포를지나 관음봉정상찍고 삼불봉을지나 남매탑을 돌아서 천정골로 하산하는
꽤나 힘들고 먼거리를 다녀옵니다. ㅠ



아래로 위로 살펴보며 심호흡을 한번 해봅니다.
나뭇잎들도 잠에서 깨어나고 계곡물소리에 새들도 깨어나고 더딘 발걸음 힘을 보테주려 바람이 솔솔 불어줍니다.
오늘은 계룡산의 신선이 되어보렵니다.

양갈래 계곡에서 합류되어 옥소를 이루고
이곳도 폭포이지만 이보다 더 아름다운곳이 있어 이곳은 아무른 이름이나 전설이 없네요~

쌀개봉 입니다.

쌀개봉의 전설을 읽어 볼까요?

이곳은 은선폭포 입니다.


은선폭포의 전설도 읽어보시겠습니다.
계룡팔경중의 제 7경
행운스럽게도 이날은 폭포수가 많이 떨어지고 있어 멋진장면을 볼 수 있었네요~

이곳에서부터 매우 힘든코스입니다.
상급코스로서 거리는 1km정도이지만 매우 가파르고 너덜 바위들로 위험한 지형입니다.
힘겹게 견뎌온 고사목이 말해주듯...


바위틈을 뚫고나와 사투를하고 있습니다.

가파른 지형에 힘을내야합니다. 갈길이 아즉 멀리있는데 땀이 흠뻑 젖습니다.
이렇게 고난을 견디오며 자라온 나무에 비하면 나의 땀 한방울을 이곳에 비교 불가이지요~


멀리서본 동학사가 보이고...
돌아온길 뒤돌아보니 다른세상이 있다는것을 알게됩니다.


첨 들어오는 계룡능선에 왔습니다.
정상이 가까이 왔네요~

관음봉에 가까이 왔습니다.
관음봉에서 삼불봉까지는 능선 산행이지만 높낮이 가파른 지형으로 제법 힘겹습니다.
안전과 위험에 대비한 안내문을 꼭 읽어보고 지나가야 합니다.


우와~ ㅎ....조용히 맘속으로 소리한번 질러봅니다.
환상적인 현상...결코 꿈을 꾸고있는것이 아닙니다. 너무나 멋진 신비의 맛을 양껐느껴봅니다.
저산 넘어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멀리서 바라본 산하...오늘은 아래 안내도의 좌측 삼불봉으로 가야합니다.



관음봉 (816m)
계룡산의 정상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이곳 관음봉이 정상으로하여 하산을 합니다.
계룡산 정상은 일반인들은 출입이 허용되지 않나 봅니다. 갈 수 있는 등산로도 보이지 않으네요~


여기서부터 삼불봉으로 가봅니다.
삼불봉까지 1.6km 멀지는 않은듯하나 정상 능선부로 바위 암벽으로 위험구간이 많습니다.

저멀리 삼불봉이 보입니다.


소나무꽃이 피었습니다.
소나무 꽃이 이쁘게 피고있는것은 처음 보았습니다.

마치 분재같은...너무 멋있습니다.
바위틈에서 어떻게 저리 견디고 있는지 자연의 예술입니다.

어쩌다 마주친 병꽃과 남아있는 철쭉 몇그루만이 계룡산을 아름답게 색갈을 띄고있네요.
공주 계룡산에는 이름처름 공주님과같은 꽃들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뒤돌아온 관음봉이 보입니다.
능선에는 이처름 위험구간이 많아 주의를 해야합니다.


삼불봉이 가까이 보이네요
반대편에서 올라온 등산객이 한두명 보입니다.

다정히 잘 지네고 있습니다.
100년후에 다시 찾아올 기회가 있을까요? 그때까지 잘 지네고 있을까요?
천년만년 계룡산을 잘 지키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바위에서 자라고있는 소나무... 뿌리들이 나와있습니다.

삼불봉 입니다.

저 멀리 관음봉에서 능선을 넘어넘어 왔네요~
정상 능선의 길을 누가 만들어 놨을까요? 아마 이곳에서 살고있었든 짐승들이 다닌 길이엿을텐데
사람들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모두들 어디론가 가버린듯 합니다. 덕분에 조심조심 먼길을 왔습니다.



삼불봉을 뒤로하고 하산길목입니다.
이곳 여러갈래에서 합류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이곳에오니 사람들이 많이있네요~


남매탑 입니다.
계룡산에 오시면 남매탑까지는 오셔야겠지요~천정골에서 들머리로하여 오시면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이곳 남매탑까지 일일 트레킹 수준의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계룡능선에 오는동안 등산객은 손꼽아 헤아릴정도이며
거의 이곳 남매탑까지 다녀가는 등산객이 많습니다.

천정골로 하산 3.6km 거리는 제법 멀어도
지금껏 다녀온 등산로에 비하면 아주 쉬운 코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로 이곳을 이용을 하는듯.

이 나무가 수세월을 자라면서 바위부수고 그틈 사이를 뚫고나왔네요~
힘이 장사입니다.ㅋ

저 바위를 치워주고 싶지만 제힘으로 안된다는것을 ㅋ

하산길에...천정골입니다. 커다란 바위아래에 누군가 사람이 살고잇었든 흔적이 있습니다.
아마 근래에 생활한것으로 보이는데 철거를 하였네요~이곳에서 사람이 지낼 수 있는 환경이 되지못할것 같습니다.
불을땐 아궁이도 있었는데 막았습니다.

계룡산에서는 야생화를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지형이 습지가 없고 너덜로 이루어져 꽃이나 야생 식물이 자라날 조건이 되지 못하나봅니다.
아름다운 계곡을따라 천정골로 거의 목적지까지 무사히 다녀왔네요~


천정골 입구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물소리 새소리 동무하여 한걸음 두걸음 내딛고 거저 앞만보고 걸어갑니다. 삶에대한 교훈도 느껴보는 중요한 시간이였네요~
계룡산 탐방 조금 힘들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자연을 한가득 가슴에 채우고왔으니 마음은 가볍습니다.

아래 계룡산 동학사와 암자 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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