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뿌리가 분별될 때,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주님의 음성에 대한 컬럼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부탁하는 분이 있어 조금 더 말씀을 나누려 합니다.
생각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는 과정이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으로 주님의 음성을 듣지만 모든 생각이 다 주님이 주신 생각은 아닙니다.
우리의 생각에는 주님이 주신 생각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마귀가 주는 생각, 자신의 생각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각의 뿌리는 분별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생각을 분별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히 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생각이라 여겨지는 것이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하는지를 분별해야 합니다.
그 분별받는 과정에서 목회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또한 공동체 안에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통하여 분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개인의 일도 그렇게 하여야 하지만 공동체의 일인 경우에는 반드시 공동체 안에서 하나됨을 통하여 분별받아야 합니다.
비록 주님의 음성이라 확신이 들었을지라도 공동체가 하나될 때까지 기다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생각의 뿌리가 성경 말씀과 성령의 역사로 분별될 때,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일에 매일 예수동행일기를 쓰고 같은 갈망을 가진 이들과 나누며 사는 것이 너무나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