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 약 먹는거 그냥 감기걸리면 감기약 먹듯이 먹어야 치료가되는건데 주위 사람들 다 약에 너무 의존하지마라그러고 어떤 약인지도 모르면서 약 안좋다고 먹지말라고 함..ㅋㅋ 난 이미 그 많은 약들 이름이랑 부작용도 다 꿰고있는데.. 약같은거 먹지말고 운동 꾸준히하고 사람을 만나래 그게 훨씬 낫다고 자기도 우울한 적 있어서 안다면서.. 정말 하나도 모르면서 그냥 약 먹는걸 마냥 부정적으로 보더라
언제 낫는지 궁금해서..? 보통 몸 질환은 약 먹고 경과 보고 얼마면 낫는다고 의사가 얘기해주니까?? 나름대로의 관심 표현인데 정신질환은 잘 몰라서 그렇게 물어보는 거지 뭐… 아래 댓 대로 사회인식 부족이 낳은 결과이지만 의도는 나쁜 건 아니었을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난 아직 주변에 우울증있다고 말해주거나 약먹고있단 얘기 해준 사람이 없어서그런데 적어도 그런얘기 들었을때 내가 본의아니게 상처주는 반응 보이기싫은데
내가 네가 왜 힘든지 그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뭔가 얘기하고싶은게 있으면 아무때나 나를 써~ 이렇게 말해도 되나..? 궁금 더 조심히 말해야하는거같은데 어줍잖게 이해하려한다거나 너무 티나게 배려하는느낌 줄까봐... 인내심있게 기다려주라고는 하는데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되나? 힘들다 용기내서 말한사람 방치하는 느낌이면 어캄ㅜ
진짜몰라서묻는데 내가 갖고있는 생각에 혹시문제있으면 누가좀 알려주라
근데 워낙 사람마다 정도나 상황이 달라서 백퍼센트 만족스러운 반응을 줄순없겠지만 적어도 상처를 가능한 주지않는 방법 하나쯤은 미리 생각해둬야할거같은 느낌..
아니 근데 그럼 무슨말을 해줘 ㅋㅋㅋ ㅠ 나도 우울 심하게 겪고 병원도 다녔었는데 난 다들 겪는일이라는게, 누구나 그럴때가 있다는 말이 제일 힘되고 결국엔 견뎌낼수있는 키였는데 ... 말하는 하나하나 상처받는 사람이 자꾸 본인 아픔 이야기하려고들면 그냥 벗어나는게 답인거같아
뭔 말을 하냐는 거... 그냥 저런 말만 안 하면 되는 거 같음 일반적인 우울감이랑 병이랑 다른 수준인데 저 네가지는 전반적으로 병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상대를 유난 떠는 걸로 여기는 말같음... 차라리 그냥 힘들었겠다ㅠㅠ 하고 일상 얘기를 하는 게 낫지 싶음 물론 우울한 얘기 들어주는 거 자체가 때로 힘들고 희생적이라는 건 동감함! 결국 듣는 사람이 같이 우울해지니깐.. 그래서 나는 우울증 환자랑 심리적인 거리를 뒀고 내가 힘들지언정 웬만하면 친구한테 먼저 얘기 안 하게 됨
+1번은 사람에 따라 위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 위로해주려는 의도는 너무 좋다고 생각하지만 상대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난 조금 비추.. 왜냐면 진짜로 병이면 우울감이 누구나 다 겪는 수준보다 더 심해서 어쩌면 남들 다 하는 일상 생활 영위하기도 힘들 가능성도 있고, 그냥 지 혼자 '아~ 남들도 다 그런가보다~ → 내가 병원까지 갈 필요 있나? → 역시 난 의지박약이야' 이럴까봐.. 한국은 특히 사회 분위기상 정신과 상담 가는 것도 꺼려 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욱 환자가 안 간다고 고집부려서 상태 악화되고 주변인은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_ㅠ
글쓴인데 이 댓글 정말 내마음같다..ㅠ "그럼 뭔 말을 해?" 하는데..만약 암환자나 당뇨병 환자였어도 그렇게 쉽게 말했을까 싶어 물론 그런 생각 드는거 이해는 하는데 굳이 이렇게 쉽게 입밖으로 꺼내는거 자체가 우울증 환자에 대한..이해도 없이 말한게 아닐까 싶고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건데 여시가 말해준대로 1번은 좀 조심스러운 말이라는거에 동감해ㅠ(누구에게는 오히려 위로가 됐을 수 있지 하지만 여시가 말한 맥락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바)
난 다른말 안해.. ㅠㅠ 힘들어하면 언제든 푹쉬다 오라고, 항상 여기 있을테니까 마음 정리하다가 오라함.. 넌 나한테 항상 소중한 존재니까 시간날때 연락달라고.. 글고 내가 보낸 메세지를 보든 안보든 가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라고 보냄.. 맞는건진 안맞는건진 모르겟지만 적어도 내가 힘들때 주변에서 그렇게 해줬으면 좋겟거든
첫댓글 다 그렇더라 누구도 그렇더라 하는말 제일 좌절이었어
2가 제일 최악 의지의 문제고 나약해서 그렇다는 식의 어설픈 조언이나 위로가.. 무뎌져있는데도 엄청 상처가 됨
사실 뭐든 스스로 겪어보기 전엔 100% 이해못하는게 당연하다고도 생각해 천성이 에너지가 넘치고 금방 또 일어서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대해서 이해 자체를 못하니까.. 백날 설명해줘도 그냥 의지문제라고 생각 함 게으르고 나태해서 걸린거라고..
2,3 엄마한테 다 들었네ㅎㅎ 참다참다 너무힘들어서 정신과 가게해주면안되냐니깐 기록남니뭐니 의지가업ㄱ어서그런거래ㅋㅋ이딴가족은 있으나업ㄱ으나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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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약 먹는거 그냥 감기걸리면 감기약 먹듯이 먹어야 치료가되는건데 주위 사람들 다 약에 너무 의존하지마라그러고 어떤 약인지도 모르면서 약 안좋다고 먹지말라고 함..ㅋㅋ 난 이미 그 많은 약들 이름이랑 부작용도 다 꿰고있는데.. 약같은거 먹지말고 운동 꾸준히하고 사람을 만나래 그게 훨씬 낫다고 자기도 우울한 적 있어서 안다면서.. 정말 하나도 모르면서 그냥 약 먹는걸 마냥 부정적으로 보더라
엄마한테 저거 다 들어봤다...주변에 엄마 아는 애들중에 약 못끊는 애들 다 바보 됐대;;; 이 얘기 듣고 난 한동안 엄마를 끊었었지..
그럼 뭔 말을 해야하는겨…..
나는 내가 니상황이면 안그랬다 뭐가 부족해서 그러냔 식의 말이 제일 힘들었어
와 1은 몰랐어...저 문장만 여러번 읽어보니 아닌거같네 정말....... 그렇게 받아들이겠다ㅠㅠㅜ
12는 서툴러서 저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34저건 뭔 위로하는 의도로도 안보이고 괜히 사람 긁는거같음
아직도 약먹냐는 말이 너무 화나더라 누가 약먹고 싶어서 먹냐고, 누구들 때문에 내가 이지경까지 됐는데 .....
너보다 힘든사람 많아
아프리카 아이들은 어쩌구~
ㄹㅇ 개좆같음
약 언제끊는지는 왜물어보는거임?
언제 낫는지 궁금해서..? 보통 몸 질환은 약 먹고 경과 보고 얼마면 낫는다고 의사가 얘기해주니까?? 나름대로의 관심 표현인데 정신질환은 잘 몰라서 그렇게 물어보는 거지 뭐… 아래 댓 대로 사회인식 부족이 낳은 결과이지만 의도는 나쁜 건 아니었을 거니까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이 너무 부족한 사회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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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직 주변에 우울증있다고 말해주거나 약먹고있단 얘기 해준 사람이 없어서그런데
적어도 그런얘기 들었을때 내가 본의아니게 상처주는 반응 보이기싫은데
내가 네가 왜 힘든지 그 마음을 완전히 이해할수는 없겠지만 뭔가 얘기하고싶은게 있으면 아무때나 나를 써~
이렇게 말해도 되나..? 궁금
더 조심히 말해야하는거같은데 어줍잖게 이해하려한다거나 너무 티나게 배려하는느낌 줄까봐... 인내심있게 기다려주라고는 하는데
그냥 가만히 기다리고만 있으면 되나?
힘들다 용기내서 말한사람 방치하는 느낌이면 어캄ㅜ
진짜몰라서묻는데 내가 갖고있는 생각에 혹시문제있으면 누가좀 알려주라
근데 워낙 사람마다 정도나 상황이 달라서
백퍼센트 만족스러운 반응을 줄순없겠지만
적어도 상처를 가능한 주지않는 방법 하나쯤은 미리 생각해둬야할거같은 느낌..
나를 써달라고 하는것 자체가 나는 너무 고마울거 같은데!! 그런데 여시 먼저 생각해..누가 슬픔을 나눠 줬을때 여시가 축적하는 스타일인지 잊어버리는 스타일인지 잘 알아보고!!
와 다 부모님한테 듣는말들 ^^
그럼 뭐라고 해줘야 댈까 그냥 들어줘야 하는걸까? 너무 어려워..
다 부모님이 한말이네...병원가려고 알아보는데 아빠가 웃으면서 말함
근데 듣는사람도 진짜 고통..도대체 뭔말을해야하는데..얘기들어주는것도 한계야 하는말 거의 하소연이나 자기비하인데 거기다대고 응응 그래 넌 그래 이럴순없잔아
아니 근데 그럼 무슨말을 해줘 ㅋㅋㅋ ㅠ 나도 우울 심하게 겪고 병원도 다녔었는데 난 다들 겪는일이라는게, 누구나 그럴때가 있다는 말이 제일 힘되고 결국엔 견뎌낼수있는 키였는데 ...
말하는 하나하나 상처받는 사람이 자꾸 본인 아픔 이야기하려고들면 그냥 벗어나는게 답인거같아
누구나 그럴수있어가 으때서.. 나 우울했을때 진짜 굴파고 쓰레기처럼 살다 다시 밖으로나올때 그말이 힘이 되었었는데
니 의지가 약하다, 별거아닌걸로 유난떨지마라 식의 탓하는 결론만 아님 돼.. 같은 사람이고, 충분히 존중해주고, 공감이 안되면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위로라도 좋음.. 저말 들으면 진심 자살충동들고 상태 급 안좋아져
뭔 말을 하냐는 거... 그냥 저런 말만 안 하면 되는 거 같음 일반적인 우울감이랑 병이랑 다른 수준인데 저 네가지는 전반적으로 병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상대를 유난 떠는 걸로 여기는 말같음... 차라리 그냥 힘들었겠다ㅠㅠ 하고 일상 얘기를 하는 게 낫지 싶음
물론 우울한 얘기 들어주는 거 자체가 때로 힘들고 희생적이라는 건 동감함! 결국 듣는 사람이 같이 우울해지니깐.. 그래서 나는 우울증 환자랑 심리적인 거리를 뒀고 내가 힘들지언정 웬만하면 친구한테 먼저 얘기 안 하게 됨
+1번은 사람에 따라 위로가 될 수도 있겠지만! 상대방 위로해주려는 의도는 너무 좋다고 생각하지만 상대가 우울증이 의심되는 경우라면 난 조금 비추..
왜냐면 진짜로 병이면 우울감이 누구나 다 겪는 수준보다 더 심해서 어쩌면 남들 다 하는 일상 생활 영위하기도 힘들 가능성도 있고, 그냥 지 혼자 '아~ 남들도 다 그런가보다~ → 내가 병원까지 갈 필요 있나? → 역시 난 의지박약이야' 이럴까봐..
한국은 특히 사회 분위기상 정신과 상담 가는 것도 꺼려 하는 경향이 있어서 더욱 환자가 안 간다고 고집부려서 상태 악화되고 주변인은 더 힘들어지는 경우도...^_ㅠ
글쓴인데 이 댓글 정말 내마음같다..ㅠ
"그럼 뭔 말을 해?" 하는데..만약 암환자나 당뇨병 환자였어도 그렇게 쉽게 말했을까 싶어 물론 그런 생각 드는거 이해는 하는데 굳이 이렇게 쉽게 입밖으로 꺼내는거 자체가 우울증 환자에 대한..이해도 없이 말한게 아닐까 싶고 우울감과 우울"증"은 다른건데 여시가 말해준대로 1번은 좀 조심스러운 말이라는거에 동감해ㅠ(누구에게는 오히려 위로가 됐을 수 있지 하지만 여시가 말한 맥락에 전적으로 동의하는바)
난 다른말 안해.. ㅠㅠ 힘들어하면 언제든 푹쉬다 오라고, 항상 여기 있을테니까 마음 정리하다가 오라함.. 넌 나한테 항상 소중한 존재니까 시간날때 연락달라고.. 글고 내가 보낸 메세지를 보든 안보든 가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라고 보냄.. 맞는건진 안맞는건진 모르겟지만 적어도 내가 힘들때 주변에서 그렇게 해줬으면 좋겟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