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시판에 야구팀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종합운동장 역입니다. 내리실 문은 오른쪽입니다
무적 LG트윈스의 홈구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저는 LG트윈스 외야수 박용택입니다"
이렇게 각팀의 구장을 지나갈때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안내방송을 하면 홍보효과가 꽤 크지 않을까요?
엘지트윈스가 1990년에 팀창단(MBC청룡인수)하고 17년동안 관중1위 13번 2위 4번 했다네요..
마케팅을 참 잘하는듯...프로축구팀들도 이런식으로 마케팅좀 잘해서 수원처럼 평균관중 2만을
바라보는 팀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물론 지하철공사같은데에 돈을 많이 지불해야 하겠지만요..
서울에 월드컵경기장역 인천에 문학역 성남에 야탑역...수원은 월드컵경기장
앞에 버스정류장 지날때...나머지 지방구단들은 안가봐서 모르겠는데..그쪽도 그렇게 하면..
첫댓글 울산은 지하철이 없다는거..ㅠㅠ 그리고 문수구장 앞에 내려주는 버스는 단 한대 있다는거.. 그것도 자주 없다는....
헉..경기장 가는 노선이 한개면..좀 열악하네요..지하철이 없는 지방도시들은 버스방송으로...
지난 8월에 야구장 갔을땐 안그랬는데 저런게 생겼군요 신기하네요 ㅎㅎ 그리고 LG는 구단자체 인기도 많지만(적어도 수도권에서는 제일 인기가 많은팀), 서울에는 다른 구단의 팬들도 많이 계시기 때문에 관중이 많더군요
농구팀 서울삼성도 하던데 서장훈입니다
제가 엘지팬인데(13년째) 엘지는 야구를 참 재밌게했었죠(지금은 영...) 신바람야구라는 모토로 정말 신바람나게 하던팀이죠. 응집력도 뛰어나서 9회 4~5점 차이도 뒤집어버리고..계속 안타치고 계속 뛰고.. 결국 그런 재밌는 경기가 인기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프렌차이즈스타들도 많고..(물론 서울이라는 이점도 있지만) 그래도 케이리그 참 재밌어요. 내년엔 진짜 관중 꽉꽉차서 N리그에서 꼭 승격하자! 라는 말이 나올정도가 되길ㅜ
이런거 좋던데;;서울은 상암에 안하나
마케팅을 좀 더 강화한다면 국내축구의 활성화도 그리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지하철 얘기 나와서 참고로 신문에서 보니 수원월드컵경기장 앞으로 지하철을 건설하려는 움직임이 있던데.. 이러면 지금의 수원 축구열기에 엄청난 시너지효과가 더 부과될 수 있다는 면에서 아주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저번에는 종합운동장에서 서울삼성 강혁선수 목소리 나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