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문수 "전광훈 목사와 신당 창당하겠다", 홍준표 "착잡"

[Jimmy Butler]

"문재인 주사파독재를 끝내기 위해서는 자유대통합해야 한다. 대통합의 원칙은 '광장에서! 반문재인투쟁 가운데서!" 

"유승민당과 통합하기 위하여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태극기를 버리고 좌클릭 신당을 창당하는 데 반대한다"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 태극기집회를 극우세력으로 비난하며, 멀리하는 자유한국당의 행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

열혈 태극기부대 목사와 정치인 조합..

진보 운동권에서 극우로 변신한 인물;;

도지사양반 스펙트럼 넓네요 ㄷㄷㄷ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77309

김문수 "전광훈 목사와 신당 창당하겠다", 홍준표 "착잡"

김문수 "태극기 버린 한국당과 차별화되는 신당 만들겠다"

2020-01-27 13:43:29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의 통합 움직임을 비난하며 전광훈 목사와 함께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전 지사는 26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는 문재인퇴진 이승만광장 국민대회에 설날인데도 많이 오셨다.오늘도 이승만광장 연합예배에 제일 많이 오셨다"며 "자유한국당과 차별화 되는 신당창당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문재인 주사파독재를 끝내기 위해서는 자유대통합해야 한다. 대통합의 원칙은 '광장에서! 반문재인투쟁 가운데서!'"라면서 "유승민당과 통합하기 위하여 자유한국당을 해체하고 태극기를 버리고 좌클릭 신당을 창당하는 데 반대한다"며 한국당을 비난했다.

그는 "박근혜대통령 탄핵 이후 태극기집회를 극우세력으로 비난하며, 멀리하는 자유한국당의 행보를 보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거듭 한국당을 비난한 뒤, "신당은 반문재인ㆍ반주사파 투쟁에 앞장설 것이다. 신당은 자유민주세력의 대통합에 헌신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도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김문수 전의원의 신당 창당 소식을 접하고
착잡한 심경을 가눌 길 없었다"며 "25년 전 정치권에 발을 들여 놓은 이래 영혼이 맑은 남자 김문수라고 별칭을 내가 붙여줄 만큼 순수하고 바른 그가 오죽 답답했으면 신당 창당을 결심 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라며 한국당 비난에 가세했다.

(중략)

[둔산동아저씨]

ㄷㄷㄷ

[ΕΜΙΝΕΜ]

팝콘각

[보랏빛향기]

우와 이건 미처 생각을 못했네요. 자한당 분당이라니...

[사랑의 3점슈터]

어쩌면 전광훈이가 진짜 애국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겄어요. 기독교인들 정신도 차리게 해주고...

[슈팅라이크밀러]

황크나이트 홍크나이트 윤크나이트 그리고 원조 안크나이트에 이어 전크나이트 아니 빤크나이트까지 난세의 영웅들이 마구마구 출현하는군요 ㄷㄷㄷ

[국화빵열개]

태극기 부대가 공화당 아니었나?? 왜 공화당으로 안가고 전광훈이랑 손을 잡지..?? 설날에 집회 많이 나와서.??

[Cigarette]

ㅋ 자한당에서 버림받으니 이제 전광훈이네..

[64화음 방구]

전광훈이 정당을 고집하는 이유는 어차피 당선은 관심없고(지역 교인들의 표를 노릴수도 있지만) 예배외에 추가 헌금 수입이 가능하다 느끼는거 아닐까요

[Seraphic]

예전에는 지금의 민주당이 분열을 했었는데,,,ㅋㅋㅋ 좋은 현상이네요. 과거 유시민도 감격했을 만큼 전설적인 민주 투쟁을 했었였던 김문수의 모습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t똥깡아지]

개인적인생각으로 일종의 관종이 아닌가 하네요 과거에도 운동권에 열심히 인것도 관종이라서가능했고..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쪽라인에서는 뭔가 두각을 내보일수가 없으니 다른쪽으로 넘어가 더 열심히 반대급부질을했고..
이제는 거기서조차 어필이 불가능하니 이제는 또 새로운쪽으로 손을잡고 자기의 관종끼를 드러낼려고하는거 아닌가

그냥 개인적으로 생각해 봣습니다.

[허슬 플레이어]

어차피 자한당에선 공천 못 받을꺼고 되려 청산 대상이죠. 대구에서 전략공천으로 자한당 업고 출마했음에도 낙마한 무능지인이니... 그렇다고 원외에서 당을 위해 무슨 역할할 생각은 눈꼽만치도 없고... 권력욕은 많은데 능력은 안 되고 써주는 사람도 없으니 발악하는거죠.

[KnicKerbocKers!]

갈때까지 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