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종말론 : 제 7 장 : 재림의 징조 - 1. 징조의 의미 2. 징조에 대한 주의 할 점 3. 징조의 분류
제 7 장 : 재림의 징조
1. 징조(徵兆 omen)의 의미
* 마 16: 2-3 - 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저녁에 하늘이 붉으면 날이 좋겠다. 하고 3 아침에 하늘이 붉고 흐리면 오늘은 날이 궂겠다. 하나니 너희가 날씨는 분별할 줄 알면서 시대의 표적은 분별할 수 없느냐?
1] 징조(오트)
징조는 헬라어로 세메이온이다. 이 단어는 예고를 의미하는 세마에서 파생되었다. 이 단어는 성경의 기록자나 다른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였다.
(1) 창 1: 14 은 자연적인 현상 혹은 사건에서 보여지는 '표징'(출 10: 2)을 말한다.
* 창 1: 14 -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 출 10: 2 - 네게 내가 애굽에서 행한 일들, 곧 내가 그들 가운데에서 행한 표징을 네 아들과 네 자손의 귀에 전하기 위함이라. 너희는 내가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이런 일이 주로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나타나므로 '이적'(출 4: 17)으로도 번역된다. 여기서는 천체의 변화란 뜻이다.
* 출 4: 17 - 너는 이 지팡이를 손에 잡고 이것으로 이적을 행할지니라.
이적(miracle)은 성경에서 '이적'(혹은 '기적')과 '기사'와 '표적'은 같은 것을 표현하면서도 그 의미에는 차이가 있다. 이적은 정상적인 자연현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비상한 사건 자체를 가리키고, 기사(wonder)는 목격자의 놀라워하는 태도를 뜻하며 그 희한성에 강조가 있고, 표적(sign)은 이적을 행하는 자의 신분과 그 이적의 의미를 밝히는 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적은 종종 행하는 이의 능력과 신분을 증명하는 표적이었다.
* 막 16: 20 -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언하시니라.
* 행 14: 3 -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언하시니
대개 이적을 초자연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성경적 용어상으로 기적은 우리에게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주는 하나님의 사역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성경에서 기적은 자연과 초자연으로 구분하여 기적을 자연법칙에 위반하는 직접적이고 특별한 사역이라고 이론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자연적인 동시에 초자연적인 것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보존과 통치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기적은 추상적 문제가 아니라 살아 계신 하나님이 구원사적 활동으로 기적의 의미는 전적으로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
주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은 기적 중의 최고 기적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사적 신적 계시의 표징인 기적을 자연법과 모순되는 것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자연법을 절대화시키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왜냐하면 초자연, 자연의 구분은 어디까지나 인간 편에서의 편의상 구분이지 하나님 편에서는 그것이 모두 동일한 하나님의 사역이기 때문이다.
신약성경에는 "기이한 일"(powerful deeds), "기적"(wonders), "표적"(signs)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말들이 제시하는 것처럼 이적은 예수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의 표현으로 간주된다.
예수 이후 1 세기에 기독교인의 마음에 들어와 있던 희랍의 자연법 개념은 이 세 용어를 이적이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통합되어 자연법에 역행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직접적인 초자연적 행위로 전이 되었다. 이렇게 생각해 보면 이적은 그리스도의 신성과 성경의 권위를 증명하는 것이다.
17, 8세기에 자연 과학이 발달하고 불변법(immutable laws)에 따라 작동하는 개 가계처럼 자연의 모습을 보기 때문에 이적의 개념은 교회의 외부로부터 신랄한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정통적인 신학자들은 이적을 진정한 기독교 신앙의 일부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기독교 세계 안에서의 커다란 변혁은 자유주의 개신교의 발생과 성서비평의 인정과 함께 발생했다. 왜냐하면 자유주의 개신교는 신앙이 기적적인 증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이적이 많이 수록되어있는 고대 문서와 다른 경전들을 성공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비평의 기준에서 성경을 제외한 것은 정직하지 못한 역사였다고 믿었다. 여기에서 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결론은 고대 사람들이 보통이 아닌 사람들이나 사건들을 모두 이적적인 것으로 생각했고, 신약성경의 저자들도 예외는 아니라는 것이다.
이 결론은 정통파에게 혼란을 주었고 세계 2 차 대전 이전 수십년 동안 이적과 성서 비평에 대하여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신개혁주의 신학자들은 많은 자유주의 신학적 개념을 부인했지만 성서비평과 그 전제조건들을 인정했다.
신약성경의 이적들은 예수의 중요성을 신앙으로 표현하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해석되었다. 현대의 어떤 기독교 호교론자들은 과학의 새로운 발달이 이적의 불가능성의 개념을 설명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것은 사실인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이 어떠한 신학적 중요성을 가지는지 의심스럽다. 왜냐하면 역사가들이 대답해야할 질문은 "이적이 불가능한가?"가 아니고 "이 특별한 경우에 무엇이 초자연적 개입을 증명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과학은 다른 종교들의 이적이 초자연적이 아닐때 진정으로 초자연적인 종교의 이적을 결정하는 것은 더욱 어렵게 된다.
(2) 어떤 일이 일어나려 하는 조짐을 뜻한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으며(삼상 10: 7), 실제로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행구를 지고 성벽을 뚫고 이사하여(겔 12: 5) 예루살렘 성이 무너지고 백성들이 바벨론에 포로가 될 징조를 보이라고(겔 12: 6) 하셨다.
* 삼상 10: 7 - 이 징조가 네게 임하거든 너는 기회를 따라 행하라.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시느니라.
* 겔 12: 5 - 너는 그들의 목전에서 성벽을 뚫고 그리로 따라 옮기되
* 겔 12: 6 - 캄캄할 때에 그들의 목전에서 어깨에 메고 나가며 얼굴을 가리고 땅을 보지 말지어다. 이는 내가 너를 세워 이스라엘 족속에게 징조가 되게 함이라. 하시기로
특히 신약에서는 종말의 징조를 설명하였는데 전쟁, 기근, 지진을 통하여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하였음을 강조하였다.
* 마 24: 3 –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본문에서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이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하늘로부터 오는 이적을 통하여 증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단어의 의미는 구속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예고하는 하나의 징표가 되는데 사용되고 있다.
2] 어원적인 의미
안토니 A. 후크마(Anthony A. Hoekema)는 하나님께서 행하셨던, 지금 행하시고 계신, 그리고 미래에 하시려고 하시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는 의미에서 하나님이 주신 의미 있는 증표로 규정하고 있다.(유호준 역, 개혁주의 종말론, 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1, p. 180)
예를 들면 야구경기에서 감독과 선수 사이에서 감독은 코치를 통하여 각종 싸인(sign)을 선수들에게 보내면 선수가 감독이 보낸 싸인을 보고 자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따라서 그 싸인은 자기 팀만이 알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성경에서 가르치고 있는 징조도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에 대하여 사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성도들도 징조를 바르게 알아야 징조를 깨닫는 중요한 요점이 된다.
3] 성경에 나타난 사례
(1) 감람산의 가르치심에서 나타난다.
* 마 24: 3 - 예수께서 감람 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마태복음 24장은 제자들의 질문에 대한 스승의 답변으로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은 3절의 내용에 의하여 이해하고 해석하여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24장은 스승 종말장이다.
마태복음 24장 4-28절의 내용은 세상 끝에 나타나는 징조요, 29-30절은 주의 재림 징조이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끝의 징조를 통하여 우리는 임박한 재림에 앞서 극심한 대 환난이 있으며, 그 환난 후에 주님의 재림이 성취됨을 믿는다.
다시 말하면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최초의 성취를 보았으며 멀리는 주님의 재림 직전의 일들임을 암시하고 있다.
안토니 A. 후크마(Anthony A. Hoekema)는 마태복음 24장 3절의 교훈에 대하여 예수님이 사용하신 교육 방법은 예언적 원근 통시법(prophetic foreshortening)이라 할 수 있다.
즉 시간적으로 멀리 있는 사건과 가까운 사건들이 마치 두 경우가 밀접한 것처럼 통괄적으로 말하는 경우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멀리서 보면 하나의 산으로 보이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여러 개의 산이 겹쳐져 있음과 같은 이치를 말한다.
(2) 바리새인들의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나타나고 있다.
마태복음 16장 2-3절에서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주님을 만날 때마다 하늘로부터 온 표적을 보여주시기를 요청하였다.
본문은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하늘의 기상변화는 징조로서 분변할 줄 알면서 약속된 메시아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에 대하여 책망하시는 주님의 의도를 살펴볼 수 있다.
(3) 예레미야의 예언에서 나타나고 있다.
* 렘 8: 7-9 - 7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산비둘기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들이 올 때를 지키거늘 내 백성은 여호와의 규례를 알지 못하도다. 8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냐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의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9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하며 두려워 떨다가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
예레미야 선지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철새보다 못하다고 책망하고 있다. 왜냐하면 철새들은 계절을 따라 산을 넘고 바다 건너 자기가 살았던 옛집을 찾아오건만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은 그들을 부르신 하나님에게 돌아오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서 ‘정한 시기’의 징조적 의미를 알아야 한다. 새들도 ‘올 때를 지키거늘’ 이라는 말씀의 배후에는 자연계의 조류들도 정한 시기를 알고 그 때가 되면 준비하거늘 내 백성은 그렇지 못하다는 강한 역설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4] 징조의 특징
예수님이 감람 산에서 가르치셨던 종말의 교훈에서 징조의 특징을 찾아보아야 한다.
이 징조들은 서로 연결되었으며 초자연적이거나 초역사적, 광범위적, 강력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하나님이 이 세상 종말의 징조를 자기 백성들에게 보이실 때에 앞에서 말한 5대 특성이 나타나므로 징조가 발생하면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분별할 수 있도록 암시되어 있다.
5] 징조의 수직성
재림에 대한 징조의 발생이 수평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수직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징조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징조들이 어떤 것은 역사 속에서 반복하여 자연적 발생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징조의 순서에 대하여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6] 징조의 목적
주님이 가르치신 징조의 목적은 무엇일까?
저자의 견해는 징조는 신앙의 영적 성장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여 신부로 단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하면 주님의 재림을 고대하는 제자들에게 교회의 기둥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알곡 성도로 성숙하게 하려는 데 있다.
(1) 믿음을 위하여
* 요 4: 48, 53 - 4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53 그의 아버지가 예수께서 네 아들이 살아 있다. 말씀하신 그 때인 줄 알고 자기와 그 온 집안이 다 믿으니라.
출애굽 때에 홍해가 갈라지는 표적이나 광야의 만나, 반석에서 나온 물의 목적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게 하려 하심이다.
이와 같이 초림 때에도 예수님의 이적과 기사와 표적은 자신이 구약에 약속된 메시아이심을 유대인들로 하여금 믿게 하려는 데 있다.
재림 때에도 성경에 예언된 종말의 모든 징조도 성도들로 하여금 주님의 재림에 대한 확실한 믿음을 갖도록 하는 데 있다. 이처럼 모든 징조는 믿음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불가항력적인 요건들이다.
(2) 교회의 봉사를 위하여
* 마 24: 45-47 -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헨리 디이슨(Henry Thiessen)은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과 전망 속에서 우리에게 봉사에 대한 최대의 자극을 던져주고 있다.
* 마 24: 45-51 – 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46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47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의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8 만일 그 악한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49 동료들을 때리며 술친구들과 더불어 먹고 마시게 되면 50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51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가 받는 벌에 처하리니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
* 눅 19: 13 - 그 종 열을 불러 은화 열 므나를 주며 이르되, 내가 돌아올 때까지 장사하라. 하니라.
* 고전 3: 11-15 – 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12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14 만일 누구든지 그 위에 세운 공적이 그대로 있으면 상을 받고 15 누구든지 그 공적이 불타면 해를 받으리니 그러나 자신은 구원을 받되 불 가운데서 받은 것 같으리라.
* 고후 5: 10-11 – 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1 우리는 주의 두려우심을 알므로 사람들을 권면하거니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알리어졌으니 또 너희의 양심에도 알리어지기를 바라노라.
우리는 그런 약속과 전망 가운데서 봉사의 거룩한 목적과 계획을 볼 수 있다.
* 행 1: 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 행 15: 13-18 – 13 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이르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 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그들을 돌보신 것을 시므온이 말하였으니 15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16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허물어진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 이는 그 남은 사람들과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 18 즉 예로부터 이것을 알게 하시는 주의 말씀이라. 함과 같으니라.
* 롬 11: 22-32 –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28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29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30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3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임박한 종말의 징조를 발견한 성도들은 더욱 열심을 다하여 주의 일에 힘쓰며 봉사하고 충성하며 헌신하기를 쉬지 않게 될 것이다. 즉,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히 10: 25)’는 히브리서 기자의 권면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3) 빛의 자녀로 살게 한다.
* 살전 5: 1-6 -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 3 그들이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임신한 여자에게 해산의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리니 결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둠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바울 사도의 데살로니가 교회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빛의 아들들과 어두움의 아들들을 구별하여 부르는 호칭으로부터 구분하여 엄격한 분리를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종말의 징조를 보이는 것은 빛의 아들, 낮의 아들을 위한 진심어린 심정으로 오직 깨어 근신하여야 할 것을 권면하는 데 있다.
7] 징조에 대한 반응
(1) 무관심한 교회
* 계 3: 20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라오디게아 교회는 차지도 아니하고 덮지도 아니하는 미지근한 신앙으로 작금의 현대교회와 흡사하다.
주님이 문밖에서 서서 문을 두드리고 계시지만 문을 열어 맞아드리지 못하는 무관심한 교회였다.
(2) 광신적인 교회
* 살후 2: 1-2 -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본문은 데살로니가 교회가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문을 듣고 과민하게 반응하여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는 광신적 반응을 나타내었다.
우리는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할지라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스피노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내일 주님이 오실지라도 오늘은 내게 맡겨진 임무에 충실하게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어야 한다.
(3) 충성스런 교회
* 계 3: 11 -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빌라델비아 교회는 적은 능력으로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 믿음(계 3: 8)을 지켜나간 교회(계 3: 10)였다.
무엇이 이런 칭찬을 듣게 하였는가? 그들은 작은 능력으로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파한 사역을 감당한 교회였다.
그러므로 바른 종말론을 삶의 방편으로 삼아 충성 봉사하는 성도들에게는 주님으로부터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다.
2. 징조에 대한 주의 할 점
우리 세대에 주님이 가르치셨던 종말의 징조들이 드러나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징조 앞에 어떠한 처신으로 믿음 생활을 영위하여야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1] 시간과 상황을 구별하라.
(1) 재림 날짜를 측정하지 말라.
* 마 24: 36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 행 1: 7 –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어떠한 재림의 징조들이 나타날지라도 그 시간과 때를 측정하거나 알려고 하여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 외에는 아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연도 측정하여 주님의 재림 날짜를 발표하였으나 그들의 결과는 허구였음이 드러났다.
왜냐하면 때와 시기에 대하여 우리의 알아야 할 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2) 상황적인 종말을 주장하여야 한다.
안토니 A. 후크마(Anthony A. Hoekema)는 우리는 재림이 시간상으로 임박했다고 말하지 말고 상황적으로 임박해 있다고 말해야 할 것이다.(개혁주의 종말론 p. 190) 라고 하였다.
2] 성경에 근거한 것인가?
사회의 불안과 여러 징조들이 나타날 때마다 종말의 징조로 규정하려는 시도가 빈번하게 발생하였다.
1991년 발생한 중동전쟁으로 인하여 최후의 아마겟돈 전쟁을 선언하고 1992년 10월 28일을 재림의 날짜로 발표했던 시한부 종말론자(다미선교회)들의 주장이 허구임이 드러났다.
이들은 계시나 환상, 천국 왕래 등을 개인적 체험을 기준으로 하여 그것이 성경의 징조인 양 떠들어 댔다.
이런 유는 성경에 근거하여 말한 것이 아니므로 신앙의 원리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개혁주의 성경 해석의 원칙에 따라 ‘성경이 가는 데까지 가고 멈추라는 곳에서 멈추어야 한다.’는 원리에 충실하여야 한다.
따라서 마음에 확신이 가는 것이라도 성경이 침묵한 것이라면 말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의 유일한 스승이요 안내자이기 때문이다.
3] 종말 징조는 이중적이기 때문이다.
시대의 징조를 전적으로 종말론적으로만 해석하는 방법도 잘못된 방법 중 하나이다. 마태복음 24장의 감람산 강화는 마지막 때의 징조이기도 하다.
그러나 가까이는 주후 70년 로마의 디도 장군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을 통한 장래에 있을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한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마태복음 24장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이 세상의 멸망을 예언한 이중적 징조이다. 그러므로 초림은 재림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광야에서 외치는 세례 요한의 선포에 귀 기울이지 않은 유대인들은 결국 디도 장군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멸망을 하였듯이 다시 오실 예수님을 증거 하는 두 증인의 사역(계 11: 3-4)을 도외시하는 자들에게 영원한 유황불 못이 그들을 기다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계 11: 3-4 –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4] 건전한 종말론자에게 폐를 끼치기 때문이다.
이단이나 광신적인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영향으로 인하여 건전한 종말론자들에게 폐를 끼치기 때문이다.
계시록을 강해하면 이단이라고 정죄한다든지 종말론을 말하면 광신자로 낙인찍어버리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진정하게 그리스도의 재림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말세에 시련이 올 것과 최종적으로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이 전멸할 것과 만물이 새롭게 되는 교리를 계속 변호하고 있지만 재림에 대한 비성경적 교리를 가르치는 자들 때문에 우리가 도매금으로 매도당하는 형국이다.
5] 보도적 종말론의 위험성은 없는가?
보도적 종말론이란? 성경의 종말론적 예언들이 보편적 세상에서 일어나는 새로운 사건으로 이해되어 일반 대중으로부터 국부적인 사건으로 폄하하는 뉴스 리포터(News report)의 해설 정도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한다.
좋은 예로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을 기준으로 한 세대 40년 설을 적용하여 1988년에 재림이 있을 것으로 온 세상이 혼란스러웠던 것이나 1991년 이라크에 의한 중동전쟁을 마치 제3차 세계대전인 것처럼 확대해석하여 대혼란을 가져왔던 경험을 말할 수 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성경의 예언이 한낱 허구의 사실을 유포하는 것으로 매도되기 때문이다.
6] 육맥을 통하여 영맥을 발견하라.
징조는 시각적이요 역사적인 사실이지만 어원적인 의미에서 드러나듯이 예고하는 성격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징조를 통하여 영적 세계의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고 경성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전쟁을 통하여 사탄을 대상으로 하는 영적 전쟁을 살펴야 하고, 지진에서 지옥의 형벌을 발견하고, 기근을 통하여 말씀의 영적 기근을 찾으며, 간음에서 세상과 벗하며 살아가는 진리 간음을 연상하고, 사회 혼란을 보면서 영적 세계의 무질서를 볼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디스코텍이나 캬바레에서 광란하듯 몸을 흔들어대는 모습에서 유황불 지옥에서 죄악의 고통으로 인한 불신자의 형벌을 발견하여 영적 소재로 활용한다면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다.
7] 점진성과 겸손을 가져라.
종말의 징조를 볼 때마다 염두에 둘 것은 징조는 일시적인 동시에 점진성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특히 종말을 관찰하는 자들은 자기의 해석에 대하여 과신하지 말고 부족 된 부분은 언제든지 수정 보완하는 겸손을 지녀야 한다.
3. 징조의 분류
1] 이스라엘의 징조
재림 전의 시대적 표징 중에서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는 현상은 이스라엘과 관련된 징조이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의 백성이므로 비록 초림 예수를 배척하였으나 하나님은 결코 포기하시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살펴보는 것은 성도로서 당연한 의무이자 축복이다.
(1) 이스라엘의 독립
* 겔 37: 1-11 - 1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내게 임재하시고 그의 영으로 나를 데리고 가서 골짜기 가운데 두셨는데 거기 뼈가 가득하더라. 2 나를 그 뼈 사방으로 지나가게 하시기로 본즉 그 골짜기 지면에 뼈가 심히 많고 아주 말랐더라. 3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 하시기로 내가 대답하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아시나이다. 4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5 주 여호와께서 이 뼈들에게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생기를 너희에게 들어가게 하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6 너희 위에 힘줄을 두고 살을 입히고 가죽으로 덮고 너희 속에 생기를 넣으리니 너희가 살아나리라. 또 내가 여호와인 줄 너희가 알리라 하셨다 하라. 7 이에 내가 명령을 따라 대언하니 대언할 때에 소리가 나고 움직이며 이 뼈, 저 뼈가 들어맞아 뼈들이 서로 연결되더라. 8 내가 또 보니 그 뼈에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며 그 위에 가죽이 덮이나 그 속에 생기는 없더라. 9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너는 생기를 향하여 대언하라. 생기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생기야 사방에서부터 와서 이 죽음을 당한 자에게 불어서 살아나게 하라 하셨다 하라. 10 이에 내가 그 명령대로 대언하였더니 생기가 그들에게 들어가매 그들이 곧 살아나서 일어나 서는데 극히 큰 군대더라. 11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 뼈들은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그들이 이르기를 우리의 뼈들이 말랐고 우리의 소망이 없어졌으니 우리는 다 멸절되었다 하느니라.
* 레 26: 44-45 - 44 그런즉 그들이 그들의 원수들의 땅에 있을 때에 내가 그들을 내버리지 아니하며 미워하지 아니하며 아주 멸하지 아니하고 그들과 맺은 내 언약을 폐하지 아니하리니 나는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 됨이니라. 45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신 30: 2-8 -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적군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2) 복음 전파
* 마 10: 23 - 이 동네에서 너희를 박해하거든 저 동네로 피하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의 모든 동네를 다 다니지 못하여서 인자가 오리라.
(3) 무화과나무의 비유
* 마 24: 32-35 - 32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33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4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5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막 13: 28-31 - 28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29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3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눅 21: 29-33 - 29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30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31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3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33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4) 본토에 회복
* 겔 28: 25-26 - 2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여러 민족 가운데에 흩어져 있는 이스라엘 족속을 모으고 그들로 말미암아 여러 나라의 눈 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낼 때에 그들이 고국 땅 곧 내 종 야곱에게 준 땅에 거주할지라. 26 그들이 그 가운데에 평안히 살면서 집을 건축하며 포도원을 만들고 그들의 사방에서 멸시하던 모든 자를 내가 심판할 때에 그들이 평안히 살며 내가 그 하나님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 겔 37: 21-22 - 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 암 9: 14-15 -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5) 땅을 매입함
* 렘 32: 42-44 - 4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백성에게 이 큰 재앙을 내린 것 같이 허락한 모든 복을 그들에게 내리리라. 43 너희가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이나 짐승이 없으며 갈대아인의 손에 넘긴 바 되었다 하는 이 땅에서 사람들이 밭을 사되 44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방과 유다 성읍들과 산지의 성읍들과 저지대의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에 있는 밭을 은으로 사고 증서를 기록하여 봉인하고 증인을 세우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포로를 돌아오게 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6) 에덴동산 같이 됨
* 겔 36: 34-36 -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7) 성읍의 재건
* 암 9: 14-15 -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이 사로잡힌 것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황폐한 성읍을 건축하여 거주하며 포도원들을 가꾸고 그 포도주를 마시며 과원들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그들의 땅에 심으리니 그들이 내가 준 땅에서 다시 뽑히지 아니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 슥 12: 6 - 그 날에 내가 유다 지도자들을 나무 가운데에 화로 같게 하며 곡식단 사이에 횃불 같게 하리니 그들이 그 좌우에 에워싼 모든 민족들을 불사를 것이요 예루살렘 사람들은 다시 그 본 곳 예루살렘에 살게 되리라.
* 슥 14: 10-11 - 10 온 땅이 아라바 같이 되되 게바에서 예루살렘 남쪽 림몬까지 이를 것이며 예루살렘이 높이 들려 그 본처에 있으리니 베냐민 문에서부터 첫 문 자리와 성 모퉁이 문까지 또 하나넬 망대에서부터 왕의 포도주 짜는 곳까지라. 11 사람이 그 가운데에 살며 다시는 저주가 있지 아니하리니 예루살렘이 평안히 서리로다.
(8) 성전 회복
* 살후 2: 4 -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9) 성민 회복
* 사 43: 5-7 - 5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네 자손을 동쪽에서부터 오게 하며 서쪽에서부터 너를 모을 것이며 6 내가 북쪽에게 이르기를 내놓으라. 남쪽에게 이르기를 가두어 두지 말라. 내 아들들을 먼 곳에서 이끌며 내 딸들을 땅 끝에서 오게 하며 7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를 내가 만들었느니라.
(10) 통일된 나라
* 겔 37: 16-22 - 16 인자야 너는 막대기 하나를 가져다가 그 위에 유다와 그 짝 이스라엘 자손이라 쓰고 또 다른 막대기 하나를 가지고 그 위에 에브라임의 막대기 곧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온 족속이라 쓰고 17 그 막대기들을 서로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네 손에서 둘이 하나가 되리라. 18 네 민족이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이것이 무슨 뜻인지 우리에게 말하지 아니하겠느냐 하거든 19 너는 곧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에브라임의 손에 있는 바 요셉과 그 짝 이스라엘 지파들의 막대기를 가져다가 유다의 막대기에 붙여서 한 막대기가 되게 한즉 내 손에서 하나가 되리라 하셨다 하고 20 너는 그 글 쓴 막대기들을 무리의 눈 앞에서 손에 잡고 21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스라엘 자손을 잡혀 간 여러 나라에서 인도하며 그 사방에서 모아서 그 고국 땅으로 돌아가게 하고 22 그 땅 이스라엘 모든 산에서 그들이 한 나라를 이루어서 한 임금이 모두 다스리게 하리니 그들이 다시는 두 민족이 되지 아니하며 두 나라로 나누이지 아니할지라.
(11) 전쟁 상태
* 겔 38: 2-7 - 2 인자야 너는 마곡 땅에 있는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곧 곡에게로 얼굴을 향하고 그에게 예언하여 3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로스와 메섹과 두발 왕 곡아 내가 너를 대적하여 4 너를 돌이켜 갈고리로 네 아가리를 꿰고 너와 말과 기마병 곧 네 온 군대를 끌어내되 완전한 갑옷을 입고 큰 방패와 작은 방패를 가지며 칼을 잡은 큰 무리와 5 그들과 함께 한 방패와 투구를 갖춘 바사와 구스와 붓과 6 고멜과 그 모든 떼와 북쪽 끝의 도갈마 족속과 그 모든 떼 곧 많은 백성의 무리를 너와 함께 끌어내리라. 7 너는 스스로 예비하되 너와 네게 모인 무리들이 다 스스로 예비하고 너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될지어다.
(12) 성호의 회복
* 창 32: 27-29 - 27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29 야곱이 청하여 이르되, 당신의 이름을 알려주소서. 그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하고 거기서 야곱에게 축복한지라.
(13) 부강한 나라
* 사 60: 4-7 -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14) 사해 바다의 소생
* 겔 47: 6-12 - 6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 7 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8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9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10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11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12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